3.5Km 2024-05-2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한국 근대미술을 품은 고궁 속 미술관이다.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체계화하여 근대미술에 나타난 미의식과 역사관을 정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술관이 자리한 덕수궁의 석조전 서관은 1938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서 4개의 전시실과 휴게공간, 아트숍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근대미술 전문기관으로서 근대미술의 조사와 연구, 근대미술 관련 기획전 및 소장품을 전시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학술 활동과 출판, 근대미술 관련 정보의 국제적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 개관 이래 2005년까지 총 38회의 기획 및 소장품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약 250만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설명회, 강연회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미술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도심 속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0m에 있다.
3.5Km 2024-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7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1979년 세계 어린이의 해를 기념하여 설립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어린이 전용 공립도서관으로 인왕산 자락의 사직공원 안에 있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어린이와 관련된 각종 사전, 컴퓨터, 각 교과목, 과학, 예술, 명작, 창작동화, 역사, 지리에 관련된 도서 등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을 위한 많은 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자료는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고, 일부는 가정으로 대출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모든 자료는 제1 자료실, 제2 자료실, 유아실 등의 자료실에서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전자 자료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문화공간인 전시실을 마련하여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문화공유 장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독서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3.5Km 2024-08-22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30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정동1928아트센터는 90여 년 역사를 지닌 (구)구세군 중앙회관 건물을 새롭게 리뉴얼한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고 2층은 200석 규모의 이벤트홀, 50석 규모 컨퍼런스룸, 40석 규모 시어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28년에 지어진 정동1928아트센터 건물은 서울의 10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혔을 정도로 건축사적 의미가 깊은 건물로 2002년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를 이용하여 동화면세점 뒤편 방향으로 도보 5분,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덕수궁길을 따라 도보 10분 정도 소요된다.
3.5Km 2024-10-22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성산동)
월드컵공원은 아름다운 섬 난지도 80여 만평에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 및 공원화하였다. 270만㎡의 면적을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서울 시민들의 사랑받는 월드컵 공원으로 거듭났다. 대표 공원인 평화의 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월드컵 경기장 앞 135,000평에 조성된 평화의 공원은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하며,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품격 높은 열린 광장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앞마당으로서의 역할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중심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월드컵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추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이다. 현재 월드컵 공원에는 92종 73만 3000그루의 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난지연못과 난지천 등이 더해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난지도의 역사와 변천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월드컵공원 전시관과 수종 동식물과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는 난지 연못은 공원의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축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자연스레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교육 생태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세계인들이 탐내는 환경생태 에너지 테마 공원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3.5Km 2022-12-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76
2000년 개관한 서울 종로구 소재 금호아트홀(Kumho Art Hall)은 클래식 음악회를 위한 전용홀로, 390석 규모로 실내악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좌, 우측에 잔향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식 잔향가변기계장치를 설치하여 음향효과를 극대화 했고, 객석은 일본의 연주홀용 전문의자를 설치했고, 앞뒤 객석간 개인공간을 넓혀 편안하고 여유롭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락한 연주자 대기실과 전시실, 녹음과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홀 내부에 들어서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꺼지는 음파차단 장치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좌석도 마련해 두고 있다. 벽면마감은 체리목, 무대 및 홀 바닥은 최고급 메플 플로어링을 사용하여 최적의 음향 환경에 부합하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인근 지하철 주행 진동의 영향을 고려, 홀 전체를 부양구조(FLOATING FLOOR SYSTEM)로 설계하여 외부 진동 및 고도의 차음대책을 반영한 최적의 음향환경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3.5Km 2024-10-08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지하 101
기존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재정비하고, 보행자를 위해 보도와 차도 공존도로 및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공간인 녹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로 길이는 900m이다. 자연친화적인 점토블록 및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차도에 석고석 포장(페이빙스톤) 실시하였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느티나무 외 2종 130주 식재, 평의자 20개 설치하였으며 주변의 역사적 시설인 덕수궁과 연계한 역사적 가로 경관의 창출 및 가로환경 개선하였다. 낭만이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은 연인들이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며, 주변에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어 문화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다.
3.5Km 2024-11-14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14 (정동)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한국과 캐나다 총 24명의 판화작가가 서로의 작품을 교환하여 완성한 공동 작업물을 전시한다.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시각예술 협업으로, 양국의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채택한 프로젝트이다. 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 스페이스 소포라에서 열리며,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몬트리올 아틀리에 서큘레르 갤러리(Atelier Circulaire Gallery)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3.5Km 2024-06-1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사적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임금은 의주로 피난 갔다가 한양으로 환도한 뒤 덕수궁에서 머물렀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고쳐 부르고 7년 동안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615년에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이곳에는 선왕인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만을 유폐시켰다. 1618년에는 인목대비의 존호를 폐지하고, 경운궁을 서궁이라 낮추어 부르기도 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고 인조가 이곳 즉조당에서 즉위하고 창덕궁으로 옮긴 이후 270년 동안은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1897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있다가 환궁하면서 이곳을 다시 왕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다시 경운궁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 규모도 다시 넓혔다. 그리고 고종 황제는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후, 왕궁을 창덕궁으로 옮긴 후에도 이곳에 거처하였는데, 이때부터 고종 황제의 장수를 비는 뜻에서 덕수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런 까닭에 요즘 와서는 경운궁이라는 본래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덕수궁엔 지난날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 대한문 - 대한문은 현재 덕수궁의 정문이다. 이문의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고, 궁궐의 동문이었다. 대안문은 1906년에 다시 지으면서 ‘대한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현판 글씨는 당시 한성부 판윤을 지냈던 남정철이 썼다. * 광명문 - 이 문은 왕의 침전인 함녕전의 정문으로 광무 8년(1904)에 큰불이 나서 타 버린 것을 같은 해에 다시 지었다. 1938년 석조전을 미술관으로 개관하면서 정동에 있던 흥천사(興天寺)의 범종과 창덕궁 보루각에 있던 자격루를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 같이 옮겨 세웠다. * 석조전 - 대한제국때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던 곳이다. 광무 4년(1900)에 착공하여 융희 3년(1909)에 준공한 석조 건물로,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 건물의 외관은 19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했던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정면에 있는 기둥의 윗부분은 이오니아식으로 처리하고 실내는 로코코풍으로 장식하였다. 전체는 3층인데 1층은 접견 장소로, 반지하층은 시종인들의 대기 장소로 사용되었고, 2층에는 황제가 거처하였다. 광복 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 국립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사용하였다. * 함녕전 - 보물로 지정된 함녕전은 1897년 건축하여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건물로, 1904년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을 같은 해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이 함녕전에서 돌아가셨다. 그 후 비어 있던 이곳에 당시에 사용하던 가구, 서화, 집기 등을 배치하여 100여년 전의 궁중 생활상을 새롭게 재현하였다. * 중화전 -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정전으로 조선 제26대 왕 고종(高宗, 1852~1919 재위 1863∼1907)의 근대 국가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정전 안에서 어좌(御座) 바로 위의 닫집을 보면 용을 한 쌍 볼 수 있는데 이는 정전 천정의 용과 같은 문양으로 덕수궁이 대한제국 황제의 황궁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중화전은 1902년에 중층으로 건립되었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06년 단층으로 중건된 것이다. * 중명전 - 중명전(重明殿)은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Seredin Sabatin)의 설계로 1897년부터 1901년에 걸쳐 건립된 황실도서관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서양식 건물로 처음에는 수옥헌(漱玉軒)이라 불렀다. 2009년 12월 복원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전시관(‘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덕수궁 중명전’)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 그 밖에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정관헌, 덕홍전, 보루각 자격루 등이 있다.
3.5Km 2024-10-11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정동전망대는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에 위치해있으며, 전망대 안에는 카페가 있어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벽면에는 정동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정동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정동 전망대에서는 음료를 즐기며 덕수궁 일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