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08-28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은 서울 반포대교 남단의 반포종합 운동장 맞은편의 마을로 서래로를 지나다 보면 고급 빌라촌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서래마을이라고 하며, 다른 하나는 서쪽 물가에 있는 동네로 뒤에 깎아지른 듯한 청룡산이 있어 서애로 불렀고 뒤에 음운변동을 일으켜 서래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85년 주한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서래마을이 프랑스인들의 거주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빌리지가 세워짐에 따라 다른 여러 나라 외국인들도 서래마을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선택게 되었다. 서래마을 거리로 들어가면, 서울 프랑스 학교를 찾아볼 수 있다. 불어로 Attention Ecole(학교 앞 주의)이라고 쓰인 도로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서울의 프랑스 거리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서래마을의 상점들은 소박하고 아기자기하며, 유럽의 작은 식당을 옮겨 놓은 듯한 상점과 식당들이 많은 거리이다. 골목마다 프랑스풍 와인바와 고급 커피숍, 햇볕을 즐기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게 발코니를 튼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아지면서 서울에서 가장 멋스러운 장소로 손꼽힌다. 유명세를 치르며 레스토랑보다는 카페가 더 많이 들어섰고 원래 주거지역으로 주차도 편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4번 출구에서 850m에 위치하고 있다.
4.0Km 2024-05-2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관리사무소
1971년 활주로가 있던 자리에 여의도 광장으로 문을 연 여의도공원은 다양한 국가 행사와 휴식의 여가를 담당하는 공간이다. 1999년 1월 검은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녹색 쉼터로 새롭게 태어났고 방송가와 증권가, 한강유람선이 발착하는 노들나루, 63빌딩 등과 인접해 있어 누구나 쉽게 자연을 접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공원에는 자연생태의숲, 문화의 마당, 잔디마당, 한국 전통의 숲이 있고 C-47 수송기가 전시되어 있고 매점, 화장실, 인라인스케이트 대여소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자연생태의숲은 자연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자연 스스로 재현되도록 조성된 녹색공간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관할하고 학습할 수 있다. 문화의 마당은 각종 행사와 공연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광장 안에는 태극기 게양대와 공군기념 조형물인 비행기가 설치되어 있어 의미있는 장소로도 이용한다.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잔디마당은 잔디밭과 산책로,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잔디밭 주변에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함께 심어 사계절의 변화와 푸르름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 전통의 숲을 재현한 공간은 고즈넉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작은 인공섬을 품은 지당과 지당을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사모정이 함께 있는 장소이다. 또한 전통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의정이 있다. C-47 비행기 전시관이 있는 위치가 c-47이 착륙했던 위치다. 1945년 8월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를 태우고 미국 OSS 부대와 함께 여의도에 착륙했다. 광복 이후 3일 만에 한국광복군이 서울에 도착한 곳이다. 여의도공원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는 공원 외곽을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출입구 9번에 위치한 지하 보도를 통해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어있다. 현미경 관찰교실, 생태숲 관찰교실을 매달 4회 운영하고 있으며 수목 해설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4.0Km 2024-04-29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관리사무소
02-3706-1560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전시·공연이 어우러져 안전을 즐겁게 경험하고,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안전문화축제이다. 2024년에는 70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히어로챌린지, 소징어게임, 안전 OX퀴즈 대회 등 각종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4.0Km 2024-06-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관리사무소
010-2100-3855
국내 유일 밤샘 한강 걷기 대회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진행이 된다. 15k, 22k, 42k 총 3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으며 한 여름밤 한강 야경을 감상하며 뜨거운 열정과 함께 나의 한계에 도전해볼 수 있다. 반포 무지개 분수 화려한 브릿지 뷰 그리고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 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또 다른 즐거움 포인트이다. 또한 장거리 걷기를 하며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혼자 온 참가자들 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서 진행 될 계획이다.
4.0Km 2024-11-0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은 한국 전통의 숲, 잔디마당, 문화의 마당, 자연생태의 숲 등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 문화의 마당은 24,730㎡ 규모의 광장으로 각종 행사와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여의도광장으로도 불린다. 농구, 배드민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광장 안에는 태극기 게양대와 공군창군 60주년 기념탑, 1945년 8월 여의도 공항에 착륙했던 실제 비행기 C-47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어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4.0Km 2024-02-13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26길 26-6 (반포동)
비스트로누는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이곳은 서래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기본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편하다. 비스트로누의 대표메뉴는 코스요리인데, 파스타 코스와 스테이크 코스 두 가지가 있다. 파스타 코스는 식전빵, 오늘의 스프와 샐러드, 에피타이저, 그리고 파스타, 피자, 리조또, 비스트로 메뉴 중에서 1개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메인메뉴,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커피까지 제공되는 코스이다. 스테이크 코스는 메인메뉴를 한우 안심과 한우 채끝등심 중에서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이다. 이외에도 런치 세트메뉴가 세가지 준비되어 있으며, 단품 메뉴도 여러 종류 판매하고 있다.
4.0Km 2024-10-10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
서울 마포구 용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마포대교는 길이 1,400m, 너비 25m의 6차선 도로이며 한남대교에 이어 한강에서는 4번째로 가설된 교량이다. 1968년 2월에 착공하여 1970년 5월에 준공하였으며 준공 당시에는 서울대교라고 부르다가 1984년에 마포대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마포대교는 차도 외에도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가 나뉘어 있어서 안전하다. 대교 양쪽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다. 특히 마포대교의 조명은 다른 한강 다리 중 야경이 특히 볼만하다. 마포대교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이 가깝고 밤이 되면 한강 다리마다 조명이 켜져 한강을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한강공원 쪽으로 건너가면 더현대백화점과 IFC몰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마포대교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에서 964m에 위치하고 있다.
4.0Km 2024-11-1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2
30년이 넘는 세월 삼각지에 대구탕 끓는 냄새가 이어지고 있다. 해장국 중 으뜸으로 꼽히는 대구탕이 삼각지에 처음 자리 잡게 된 것은 1979년. 그때부터 지금까지 삼각지 우리은행 주변에 네 곳의 대구탕 집이 성업 중이다. 대구탕은 그 국물 맛이 깊이가 있어 애호가 층이 생기는데, 대략 젊은이들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단골이 많다. 특히 전날 술 먹는 사람들이 숙취 해소하러 들르는 경우가 많고, 등산이나 운동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대구탕에 소주를 즐기는 부류도 있다. 또한 나이 드신 분들은 깊은 국물 맛에 단골이 돼 대구탕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삼각지 대구탕 골목 단골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 입맛을 찾고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도 쌓아간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4번 출구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우리은행이 나오고 그 앞에 평양집(식당)이 있다. 평양집 뒷골목에 원대구탕과 자원대구탕이 있다. 이 식당들이 오래된 집들이다. 그 골목 초입에 참대구탕집이 있다. 세창대구탕은 우리은행 뒤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 왼쪽에 있다. 대구탕 골목이 유명해진 건 순전히 군인들 덕이다. 삼각지 주변에는 육군본부 등 군인들이 많았었는데 그들이 주요 단골이 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동료들에게 맛을 보이면서 그 맛이 전국으로 소문난 것이다. 또한, 전출과 파견 근무 등이 많은 군인의 특성상 외지에 갔다가 오랜만에 돌아오는 단골들은 부대에 복귀하기 전 삼각지 대구탕 한 그릇을 먼저 먹고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대구탕 골목에는 전역한 군인이 손주 손을 잡고 와서 맛을 나누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대구탕은 대구 자체에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다른 육수를 쓰지 않는데, 한때는 동태로 육수를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 이 골목에는 콩나물과 미나리 등을 넣고 벌겋고 얼큰하게 끓여 내는 대구탕과 함께 맑은 국물로 나오는 대구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