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0m    17308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조선시대 성종 16년(1485) 능성현의 남쪽 오리정 앞에서 구질건연까지의 도로수축 사업에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암각 기문이다. 지석천변의 최경회의 정각이 있는 석대 아래에 새겨져 있다. 전체적으로 가로 150cm, 세로 80cm가량의 면을 이용하여 약 5cm의 크기로 25행 180여자를 새겨 놓았는데 석질이 좋지 않고 풍화가 심하여 왼편으로 갈수록 판독이 어렵다. 도로수축의 시주자들은 대시주, --시주, 상-시주, 대화주, 몽민화주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장의 이름도 나온다. 기문의 두 곳에 여고리라는 지명이 보이나 의미는 알 수 없으며 기문에 보이는 여러 인명 자료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는 사람은 대시주로 기록된 장사랑, 구용연 뿐이다. 이 암각기문은 조선 초기에 도로를 수축하는 사업에 지방민들(혹 불교의 신앙단체)의 많은 경제적 도움을 얻었다는 구체적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 성화 21년이라는 절대연기가 명기된 점, 오리정 및 구질건연, 여고리와 같은 지명이나 시주한 인물들의 구체적 이름 및 시주의 등급 등이 명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방사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순집

화순집

10.3 Km    1     2024-04-04

전라남도 화순군 부처샘길 1-7

닭 한 마리가 통째로 칼국수에 들어가 든든하고 배부르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화순집이다. 닭칼국수 한 가지만 집중하기 때문에 단일메뉴이다. 푸짐한 양에 피자까지 나오기 때문에 1인분 적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포장도 가능한데, 라면처럼 면만 삶아 먹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집에서도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에 진한 육수의 맛이 환상적이다. 불맛 가득한 야채와 숙주나물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기본 반찬으로 겉절이와 무피클이 나오고 닭고기를 찍어 먹는 양념까지 나온다. 서비스로 나오는 피자는 또띠아에 치즈와 파슬리가 올라간 고르곤졸라 피자로, 달콤 짭짤한 맛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드들강솔밭유원지

10.6 Km    2     2023-02-02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하남길 38-30

노송의 솔밭이 펼쳐진 나주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강의 삼각주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솔밭이 보존된 구간에 조성한 도시민의 휴식처이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은 걸으면서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 선조 때 세워진 탁사정, 동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의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청정 자연 속에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기품 있는 모습으로 멋들어진 풍경을 만들고 있는 소나무 외에도 왕버들, 유원지를 조성하며 심은 배롱나무 사이를 산책하며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환산정(環山亭)

환산정(環山亭)

10.7 Km    19288     2023-02-15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천로 236-1

환산정(環山亭)은 1637년 백천(百泉) 류함(柳涵) 선생이 창건한 정자(亭子)로, 방 1칸의 소박한 초정(草亭)이었는데, 1896년 1차 중건, 1933년 보수, 2010년 2차 중건하였다. 공(公)의 휘는 함(涵)이요 자는 자정(子淨)이며, 호는 백천(百泉)으로 본관은 문화류씨(文化柳氏)이다. 공은 이괄 변란(李适變亂,1624)에 족손(族孫) 백석(白石) 류집(柳楫)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여 양호(兩湖)로써 근왕(勤王)의 계획을 세웠고, 정묘호란(丁卯胡亂,1627)에는 조카 류응량(柳應良)과 함께 전라도(全羅道)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1636)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평양(平壤)에서 순절한 백형(伯兄) 홍(泓)이 썼던 보검(寶劒)을 차고, 화순(和順)에서 거의(擧義)하여 맹주(盟主)로서 의병을 이끌고 청주(淸州)까지 올라갔다가 화친(和親)의 소식을 듣자 통곡하고, 돌아와서 환산정(環山亭)을 짓고 절속(絶俗)하였다.

산자수명(山紫水明)을 자랑하는 환산정(環山亭)은 백천(百泉) 선생의 우국지한(憂國之恨)을 삭이던 곳으로 소요하며 때때로 시를 읊었다. 공이 정자를 세우고 운(韻)을 부쳤으니 “마당엔 외로운 소나무 섬돌엔 국화 진나라 율리 사는 도연명에게 배웠네. 세상이 시끄러워 처음 계획 어긋나니 산수 그윽한 곳에 만년의 정 의탁했네. 봄가을의 나뭇잎에도 나이를 잊었지만 마음속엔 일월로 황명을 보존했네.(庭有孤松階有菊 學來栗里晉先生 乾坤磊落違初計 山水幽閒托晩情 葉上春秋忘甲子)”라고 하였다.

공은 벼슬을 멀리하고 오직 후학들의 강학(講學)에 진력하며 성리학에 전심하면서, 당대 문장가였던 지봉(芝峯) 이수광(李?光)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 등과 더불어 도의(道義)로 사귀고 이기(理氣)로 문답하여 <사서설(四書說)>을 남겼다. 공(公)의 시문(詩文)은 “낙하절창(洛下絶唱)이요, 남중독보(南中獨步)”라고 평을 받을 정도로 단아하고 진솔하다. 90세가 넘은 부모를 극진히 모셔 백천효자(百泉孝子)로도 이름이 높았다. 언동사(彦洞祠)에 배향(配享)되었다. 현재의 환산정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퇴(前退)를 둔 남향(南向)의 평면 형식이다.

저녁노을

10.8 Km    15346     2023-05-24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68
061-375-9797

저녁노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읍내에서 조금 떨어져 한적한 곳에 자리한 퓨전 음식점이다. 한식 메뉴로 갈치 정식과 닭볶음 정식 등이 있고 양식 메뉴로 돈까스를 판매한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 메뉴 외에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용할 수 있다. 조정옥 대표 부부가 직접 심산에 들어가 채취한 솔잎을 3년간 숙성시켜 내놓는 솔잎차는 화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이다. 주변 관광지로 안양산 휴양림, 만연산폭포 등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화순하다

화순하다

10.8 Km    3     2023-02-06

전라남도 화순군 유천길 48-13

조용한 마을에 크고 넓은 외관을 자랑하는 화순하다 카페는 온화할 화(和), 순할 순(順)을 써 '온화하고 편안한 공간'을 의미한다. 반려동물 동반 시 야외공간과 1층을 이용할 수 있고, 자리에 앉을 때는 무릎 위 또는 전용 방석 또는 담요 위에 반려동물을 앉혀야 한다. 여름철 메뉴 중에는 실타래빙수 또는 말차빙수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돌체라떼, 카라멜 슈페너도 인기다. '아메리카노와 발로나 스모어 르뱅 쿠키', '카라멜 슈페너와 바닐라 파운드케이크', '사과 홍차와 얼그레이 쿠키' 등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모든 베이커리류는 직접 만들고 있다. 부처샘공원과 가깝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오케이목장가든

오케이목장가든

10.8 Km    1     2022-10-21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72

닭 숯불구이 전문점인 오케이목장가든은 닭, 오리, 흑염소 등의 보양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신선하고 육질이 남달라 참숯불 석쇠 위에 구운 후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직접 키운 닭으로 바로 잡는 닭고기는 닭 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다. 특히 닭회는 여느 식당에서 맛볼 수 없는 메뉴로, 참기름을 살짝 찍어 먹는 맛이 좋다. 오케이목장가든에서는 닭고기와 무, 청양고추로 맛을 낸 맑은 국을 내어주는데 술안주인 동시에 해장이 될 만큼 개운하고 깔끔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녹두죽까지 먹고 나면 든든하다. 만연산 산림욕장과 가까워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화순 군립 최상준미술관

화순 군립 최상준미술관

10.9 Km    0     2024-01-16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249-8

화순군의 명소인 동구리 호수 공원 내에 자리한 화순 군립 최상준 미술관은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기관으로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술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곳이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열린 미술관이다. 1층에는 제1 전시실과 수장고, 도서실, 세미나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제2 전시실, 최상준 전시실, 수장고 등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미술 교실 수채화 반, 유화 그리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큐레이터 등이 있다. 미술관의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미술과 문화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주변 호수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함께 깊은 예술의 감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전시실은 대관도 해주는 곳으로 간단한 작품 전시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 등을 전시하기에도 좋다.

화순능주삼충각

11.931891093783229m    17542     2024-01-26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삼충각은 조선 선조 26년(1593)에 진주성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장렬히 순절한 충의공 최경회와 지평 문홍헌 장군,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전라남도 해남지방에 침입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조현장군 등 세 충신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하여 숙종 11년(1685) 능주향교 유림이 세운 정려각이다. 정려는 조선 시대 유교적 윤리를 기본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건립되었는데 특히 임진왜란 무렵의 충신들이 많이 정려를 받았다. 화순능주삼충각은 지역 유림이 주체가 되어 능주면 잠정리 지석강 상류 천변의 높은 절벽 위에 3개의 동으로 건립하였다. 3명을 동시에 봉안할 때 흔히 1개 동에 함께 모시는데 삼충각은 별도의 재각에 각각 봉안한 것이 다른 정려각과 구분된다. 전면을 향해 왼쪽 건물이 최경회 정려이고, 가운데 건물이 조현의 정려, 오른쪽 건물이 문홍헌의 정려이다. 삼층각이 세워진 절벽에는 화순 성화명 도로수축시주목록 암각기문이 새겨져 있다.

만연폭포

11.2 Km    25357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

화순읍에서 만연산 동쪽 기슭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만연폭포가 있다.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예부터 신경통 환자들이 자주 찾아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만연폭포엔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 만석이와 연순이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만석이가 전쟁터에 나가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연순이는 돌아오지 않는 만석이를 기다리다가 부모의 강압에 못 이겨 다른 이와 혼인하던 날 그 자리에서 몰골이 상한 만석이를 보게 되었다. 연순이는 신방을 뛰쳐나와 만석이를 몰래 만나 여기 폭포에 이르게 되었고 이승에서 못다 한 사랑 저승에서 해보자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 그 뒤로 이 폭포를 만연폭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운주사, 화순향교, 화순고인돌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