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m 2023-06-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5
02-2279-0996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호남집은 신진시장, 동대문종합시장 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 음식점이다. 고등어 백반, 굴비 백반, 삼치 백반, 꽁치 백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3.3Km 2024-09-2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서울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는 예전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이었던 길상화 김영한 님에게 당시 시가 1000억 원이 넘던 대지와 건물을 시주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다.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여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 수 있는 곳이며, 사찰 체험,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심문화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길상사에는 대중들의 정진 수행공간인 ‘길상선원’과 ‘침묵의 집’이 있다. 길상선원은 일반인들을 위한 상설 시민선방으로 방부가 허락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침묵의 집은 참선은 물론 음악을 통한 명상 등을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소유, 영혼의 모음, 말과 침묵, 물소리 바람 소리,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등을 저술하신 법정 스님이 계신 곳으로도 유명하다. 파리에 길상사 분원이 있다. 또한 1997년 세워진 길상사는 역사는 짧지만 개원법회가 있던 날, 김수환 추기경이 개원 축사를 하였고, 2005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수녀님들을 초대하여 ‘길상 음악회’를 통해 불교와 천주교의 종교를 뛰어넘은 만남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천주교 신자인 최종태 교수가 직접 조각한 관세음 보살상과 기독교 신자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기증한 7층 석탑을 보유하고 있어 종교 화합의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다.
3.3Km 2023-10-24
서울특별시 성북구 창경궁로43길 9
02-762-1924
성북동에 위치한 칼국수로 유명한 국시집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일 만큼 이 일대에서는 잘 알려진 곳이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맛깔스러운 음식 등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골 국물로 맛을 낸 칼국수에 국시집만의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그 맛이 개운하고 일품이다. 푸짐한 양과 맛깔스러운 김치가 잘 어울리는 칼국수는 한 종류뿐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더욱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 국시집은 전통적인 한옥집의 분위기를 내는 좌식의 룸은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한다. 대표 메뉴인 국시 외에도 전, 문어 등이 있다.
3.3Km 2024-06-2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45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중식 전문점이다. 화려한 외관과 넓은 내부가 특징이다. 북경오리가 나오는 코스요리가 대표메뉴다. 2명이 먹기에 적당한 반 마리와 3~4명이 먹기에 적당한 한 마리 메뉴가 있다. 그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하얀짜장, 샤오룽바오, 꿔바로우 등의 메뉴도 인기다. 예약하면 4인 룸부터 최대 7인 이상이 들어가는 룸을 이용할 수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 좋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 근처에 유명한 카페, 맛집이 많고 놀거리가 많아서 데이트나 관광하기 좋다.
3.3Km 2024-10-31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44
삼선교에서 성북동길로 접어들어 길상사(옛 대원각)를 오른쪽에 두고 언덕길로 조금 오르다가 우측으로 보면 성북동에서는 가장 오래된 절인 정법사(正法寺)가 나온다. 이곳은 원래는 복전암(福田庵)이라고 불리던 작은 암자였는데 1960년 석산(石山) 스님이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乾鳳寺) 포교당을 옮겨오면서 중창을 하여 정법사라 이름하였다. 복전암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지어졌는지 자세한 문헌은 없지만 지금의 길상사터가 예전에는 후궁터였다는 점에서 복전암이 혹시 후궁들의 기도처였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볼 뿐이다. 삼청동과 성북동 사이에 터널도 뚫리고 길도 좋아져 지금은 마을이 빼곡히 들어서 있지만 석산스님이 오실 당시만 하더라도 길상사가 있는 대원각까지 맑은 개울물이 흘렀고, 삼선교까지 걸망을 메고 30분씩을 걸어 다녀야만 했던 산길이었다고 한다. 북한산 줄기인 구준봉 자락 밑에 자리해서인지 정법사 일주문에 들면 이곳이 서울 한 중심에 있는 도심사찰인가 싶다. 무엇보다 항상 그 자리에 여법하게 계신 팔순이 넘으신 석산 노스님을 만날 수 있고, 스님께 그 옛날이야기며, 출가수행 이야기, 부처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어 생각만 해도 향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오는 곳이다. 정법사는 원래 종로구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乾鳳寺)의 포교당으로 1939년에 처음 설립되었는데 1960년 이곳의 조그만 암자인 복전암(福田庵)으로 이전하였다. 즉 정법사가 위치한 가회동은 수행처로 적합한 분위기가 아니었으므로 이 암자를 인수하여 정법사로 개칭한 것이었다. 따라서 정법사의 연혁을 살피기 위해서는 우선 복전암의 연혁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있었던 복전암이 언제 어떻게 창건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현재 정법사 아래에 위치한 길상사(대원각)터가 원래는 후궁터였다는 점에서 복전암이 혹시 후궁들의 기도처였던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 여하튼 복전암의 정확한 역사는 추후의 자료발굴에 기대할 수밖에 없으며, 정법사가 이곳으로 이전해 온 1960년 이후의 역사가 정법사의 연혁으로 이해되어야 하겠다. 절을 이전할 당시 이곳에는 칠성각 한 채만 덜렁 있는 고즈넉한 암자였는데, 석산(石山)스님이 서대문 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이전해 대웅전을 건립하면서 정법사라고 부르게 된다. 이후 스님은 1969년에 대웅전 옆으로 팔상전을 새로 건립하고, 1975년에는 미륵불상을 모셨다. 1980년에는 산신각을 중수하였으며, 이어 범종루와 요사채 등의 불사를 이루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다. 최근 2002년에는 대웅전 중창불사를 발원하여 3년 여의 불사 끝에 2004년 4월에 낙성식을 하였고, 2005년에는 대웅전 지하에 극락전을 건립하였다.
3.3Km 2023-07-05
서울특별시 성북구 창경궁로43길 14
02-766-0827
길상사, 간송미술관 등 문화재와 갤러리가 많은 고즈넉한 성북동 둘레를 걷다 보면 한옥을 리모델링해 1층은 오픈 키친, 2층은 다락방 분위기로 만든 봉 파레트가 나온다. 들어가는 입구는 현대식이지만 실내는 한옥으로 되어있어 동양의 분위기와 서양의 파스타가 잘 어울린다. 스프,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3.3Km 2024-11-1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6길 4-10 (성북동)
한상수자수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기능보유자 한상수 선생이 창설한 자수연구기관이다. 한국자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에 서울시 제20호 사립박물관으로 등록하고 학예 인력과 봉사자의 교육을 담당했다. 2016년 한상수 초대관장이 영면하신 후 한국자수의 보존과 발전에 온 생애를 헌신하고 한국자수계를 선도한 그의 작품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선잠단 유적이 있는 서울시 성북동으로 이전하였다. 본관에서는 상설전시 예약관람, 체험 및 교육, 교류전시, 복원수주, 학술연구 등을 위해 [한상수자수문화유산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무료관람으로 해설도 들을 수 있고 아카데미 수업 외에 자수 일일체험도 있어서 전통자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 성북동은 구 도심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3.3Km 2024-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61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앞에서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거하고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치르고 시위를 벌이던 중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며 분신[焚身]으로 항거한 당시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단사 전태일(22세)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 동상이다. 2005년 서울시는 청계천로 평화시장 인근 일대에 전태일 거리를 조성하고, 청계천 버들다리 내에 전태일 기념 동상과 동판을 설치했다. 2013년에는 전태일 분신장소(신당동 평화시장 A동과 B동 사이 대로변) 일대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근거는, 고도성장의 과정에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며 신음하던 노동자의 삶이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 계기이자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신호탄이 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3.3Km 2024-05-20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53길 6-17
필름로그 현상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해 있는 필름 카메라의 성지다. 다양한 필름카메라, 일회용카메라, 필름을 이용한 굿즈와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으며, 필름현상도 가능하다. 또한 필름로그 현상소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카메라를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 카메라를 만들고 있으며, 업사이클 카메라를 사용 후 가게에 돌려주면 무료 현상과 스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의 환경에 대한 사랑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카메라를 만드는 방법을 필름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3.3Km 2024-09-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방우산장은 조지훈 기념 건축 조형물이다. 방우산장은 성북동에서 활동하던 시인 조지훈이 자신이 살던 집에 붙인 이름으로 [마음속에 소 한 마리를 키우면 직접 소를 키우지 않아도 소를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는 [방우즉목우]의 사상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이 조형물은 시인 조지훈의 집터 근처에 [시인의 방]이라는 콘셉트으로 조성된 것으로, 조지훈 시인의 삶과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한옥의 처마와 마루를 모티브로 삼아 벽과 바닥을 만들었다. 현무암을 써서 독특한 느낌을 풍기며, 열린 공간에는 잔디를 깔고 청동주물로 만든 의자를 들여놨다. 의자는 정해진 방향 없이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그리고 시인의 집터 방향으로 문을 내고 바깥벽에는 시인이 가장 아끼던 작품 [낙화]가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