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m 2024-05-1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삼막사는 남서울의 수찰(首刹)이자 서울 근교의 4대 명찰 중 하나로 꼽히는 사찰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예술과 미학을 품고있는 사찰이다.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의상·윤필 세 분의 큰 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때문에 절은 삼막사(三幕寺), 산이름은 삼성산(三聖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신라 말 도선이 중건하여 관음사라 개칭하였는데 고려의 태조 왕건이 중수하여 다시 삼막사라 하였다. 1348년(고려 충숙왕 4년)에는 나옹선사가 이 절에 머무르며 수도하였고 1394년(조선 태조 3년)에는 무학대사가 국운의 융성을 기원하여 1398년 왕명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이 후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쳐 1880년(고종 17년) 의민이 명부전과 칠보전(칠성각)을 지은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천불전과 육관음전, 명부전, 망해루, 칠보각 등이 있으며,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삼막사의 내력을 알려주는 삼막사 사적비와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몽골 장수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를 거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한 살례탑으로 불리는 삼막사 삼층석탑, 조선 정조 때 김창영의 탄생 설화가 담긴 거북 모양의 감로정 석조,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망해루와 명왕전이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예술인이었던 지운영이 삼막사에 백련암을 짓고 은거하며 거북 귀[龜] 글자 3개를 돌에 새겨 넣은 삼막사 삼귀자, 불교와 민간신앙의 결합을 보여주는 삼막사마애삼존불과 남녀근석, 원효대사의 석상을 봉안한 원효굴까지 많은 문화재가 이곳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삼막사까지는 사찰 관계자 또는 사전 허가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경인교대캠퍼스 쪽 등산로 입구의 삼막사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올라야하는데, 차량이 통행하는 포장도로로 걸으면 약 1시간, 등산로로 오르면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등이 있다.
4.7Km 2024-07-04
경기도 의왕시 바라산로 1
매일 새로움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은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바라산과 백운호수)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순간(Every Single Moment)’ 슬로건처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속 타임빌라스를 만나보자.
4.7Km 2024-01-0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269
종가댁양곱창마늘곱창은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곱창에 마늘과 채소, 고추씨, 검정콩, 보리 등 10여 가지 견과류를 넣고 숙성시킨 마늘곱창이 대표 메뉴이다. 또한 통통한 오징어에 마늘곱창을 채워 넣은 고소하고 담백한 오곱전골은 인기 메뉴이다. 이 외에도 모둠구이, 막창구이, 대창구이 등 다양한 구이 메뉴와 전골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4.7Km 2024-05-28
경기도 의왕시 원터아랫길 81-6
하우현성당은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1906년 건축된 하우현성당 사제관은 한양절충식(몸체는 서양식 석조, 지붕은 골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의 전통 한국식으로 구성)이 채택된 드문 경우로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청계산과 광교산 골짜기에 위치한 하우현 일대는 19세기 초반 박해를 피해 모여든 천주교인의 피난처로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신유박해와 병인박해로 여러 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이곳은 이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볼리외 신부가 병인박해 때 순교하면서 잠시 와해되었다가 188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공소가 설립되었다. 1886년 한불조약의 성립으로 천주교가 허용되고, 이듬해 1888년 갓등(화성시 왕림성당)이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하우현까지 관할하였다. 갓등 2대 주임인 알릭스 신부는 하우현 신자들이 교우집에서 공소예절을 행하는 것을 보고 강당 신축을 추진하여 초가 10칸을 건축하였다. 그 후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샤플랭 신부에 의해 1906년 하우현 성당 사제관이 지어졌다. 이후 신부들의 휴양지로 제공되던 하우현 성당은 은퇴 후 이곳에 휴양 온 김영근 신부가 성당의 붕괴 위험이 있음을 보고 1965년 미군으로부터 건축 자재를 원조받아 현재의 성당을 신축하였다. 하우현성당에는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 하우현 카페와 성물방, 치유의 집, 성모동산, 묵주기도길 등이 있으며, 1993년 10월 16일에는 하우현 공소 건립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큰 이곳은 천주교 성지로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북청계IC에서 약 3분, 4호선 인덕원역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백운호수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청계산, 관악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서울 등이 있다.
4.7Km 2024-06-0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49
031-389-2474
서울과 안양 도심에서 가까운 삼성산 산림욕장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산림휴양지이다. 주로 산성산과 관악산 산행의 등산로로 이용된다. 산림욕장은 안양예술공원 입구부터 안양사와 제1·2전망대를 지나는 5km 구간으로, 안양사를 지나 삼성산 정상과 관악산까지 연결된 등산로의 일부이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운동기구와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30여 분만 올라도 마치 정상에 오른 듯한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초,중입까지는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산책 및 트레킹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초보자나 가족을 동반한 산행이라면 중간의 쉼터나 안양사 또는 1전망대까지 오르기를 추천하며, 등산을 제법 즐기면 2전망대를 거쳐 삼막사나 삼성산 정상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삼림욕장에서는 안양사를 들러볼 수 있는데 안양시 시명의 유래가 담긴 절로 규모가 제법 있고,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안양사 귀부와 부도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광교산, 평촌중앙공원 등이 있다.
4.7Km 2024-12-23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80
과천서울대공원 플레이월드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된 멀티 체험랜드이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된 신나는 멀티체험공간이다. 부모들에게는 쉼터가 되는, 복합 가족문화 공간으로 놀이를 통한 교육, 공감각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4.7Km 2025-03-13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80 (막계동)
원더파크는 사람과 동물과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이다. 매직플로우가 고양, 제주에 이어 과천 서울대공원에 선보인 1,500평 빛의 공간에서 생생한 미디어로 뛰어노는 색다른 경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총 10여 개의 테마, 40여 개의 콘텐츠에 담긴 희귀 동식물들의 이야기는 가족,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이다.
4.7Km 2025-03-17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수도권 전철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장하였고, 서울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하면서 개원하였다. 서울대공원은 세계 각국의 야생동물들이 살아 숨 쉬는 서울동물원과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들이 모여 사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자연과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테마가든,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함이 있는 치유의 숲, 산림욕장, 캠핑장, 누구나 쉽게 즐기는 가족친화형 생활야구장 서울대공원 야구장,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서울랜드, 근·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테마파크이다. [서울동물원] 서울동물원은 동물과 자연보전의 의미, 동물에게 더 생태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들이 행복하고 행복한 동물을 보면서 관람객이 행복해지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원의 기능인 전시, 보전, 교육, 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귀중한 동물자원을 다음 세대에 건강하게 넘겨주어야 할 중요한 보존 및 연구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국제적 희귀종뿐만 아니라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과 번식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추어 다양한 내용의 동물 보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기능과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ISIS(국제종보전시스템) 및 IUDZG-WZO(세계동물원기구)에 정회원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고 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 1985년도에 개원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6월에 서울시 기관으로는 최초로 공립수목원으로 등록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온실식물원, 식물표본전시시설, 테마가든이 있으며, 보유식물로는 관엽식물, 선인장ㆍ다육식물, 식충ㆍ양치식물, 장미 등 총 1,262종 41,989본이 있다. 온실식물원에는 열대·아열대식물이 수집되어 있고 많은 희귀식물이 있다. 식물표본전시실에는 식물표본 및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테마가든에는 장미와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장미원축제, 식충식물전시 및 식물교실, 숲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서울대공원 식물원 주요시설 중 하나인 테마가든은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있는 장미원과 순하고 귀여운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어린이 동물원이 함께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환상의 장미원 축제와 이색적인 식물전시,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무지개원, 동물교실, 양몰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서울대공원 치유숲은 공원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과천시 막계동)로 1984년 대공원 조성시 이곳에 살던 10여 가구가 이주하고 폐쇄된 뒤 복원된 곳으로 서울근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숲이다. 현재 매년 4월 말에서 11월 말까지(동절기 휴장)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치유숲길, 물·바람·햇빛치유장, 향기정원, 숲속광장, 방문자센터 등이 있다. [산림욕장] 서울동물원 외곽 산속에 위치한 산림욕장은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길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숲길로 소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등 470여종의 식물과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최적의 자연학습 공간이다. 총 8㎞의 길이에 4개의 구간(호주관 뒤쪽, 남미관샛길, 저수지 샛길, 맹수사 샛길)으로 구성되어 짧게는 30분, 길게는 3시간 정도의 코스에 따라 산림욕을 즐기실 수 있다. 선녀못이 있는 숲, 사귐의 숲 등 11개의 테마코스와 청계산 중턱에 오르막과 내리막, 평탄한 길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서울 근교에서 산림욕을 즐기려는 분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특히 생각하는 숲 부근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50m 구간이 있어 흙을 맨발로 밟으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1986년 11월 개장한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속에 있으며 야영 및 취사, 레크레이션,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캠핑장(150개동, 1일 수용인원 1,500명)과 배구장, 농구장, 매점, 샤워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매년 3월~11월까지 혹한기를 제외한 달에 운영이 되고 있다.
4.7Km 2024-06-0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103
삼성산 기슭에 위치한 안양사는 안양시의 지명이 유래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태고종에 소속된 사찰로 경기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900년(신라 효공왕 4년) 왕건이 금주(지금의 시흥)와 과주(지금의 과천) 등의 지역을 정벌하러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난데없이 산꼭대기에 오색구름이 피어올라 사람을 시켜 살피게 하니 홀연히 능정이라는 스님이 나타나 ‘오색구름이 사방에서 지켜주니 필시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다’ , ‘이곳에 절을 짓고 안양사라 칭하면 후대까지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에 안양사를 세우니 오늘날 안양시의 명칭이 이 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이 건국되며 절은 쇠락을 거듭하다가 세종과 문종이 이 절을 중수하고자 했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6세기쯤에는 폐사되어 터만 남았다. 본래 안양사는 현재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있는 중초사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안양사지 절터는 202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안양사는 6∙25 전쟁 이후 비구니 승려 대인이 삼성산 안쪽 새로운 터에 옛 안양사를 계승해 창건한 것으로 경내에는 대웅전, 명무전, 미륵전, 나한전, 산신각, 범종각, 신검당, 안심당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귀부와 부도가 자리 잡고 있다. 석수IC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1호선 관악역에서 약 6분 소요된다. 안양사 주차장은 협소하고 스님과 불자를 위한 곳이므로 산 아래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권한다. 안양사로 오르는 길은 삼성산 산림욕장이 있는 등산로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다.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유원지가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