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m 2023-12-10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6
정동교회 이필주 사택 터는 3·1운동에 앞서 제2, 3차 학생단 간부회와 기독교계 대표들이 회합을 가졌던 이필주 목사의 사택이 있던 곳이다. 목사의 사택에서는 2월 25일, 26일 학생 대표들이 모여 독립운동 참여 방안을 논의하였고, 2월 28일에는 학생 대표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부하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 또한 이곳에서 기독교계 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에 참여할 기독교측 민족 대표의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1918년부터 정동교회를 담임하던 이필주 목사는 3·1운동 추진계획을 듣고 그 취지에 동의하여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고, 이로 인해 2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2.4Km 2024-03-11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8-10
02-776-3267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삼계탕이다. 한국식 맑은 육수와 닭을 함께 끓여서 먹는 백숙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2.4Km 2024-09-20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56
02-795-2277
이촌동에서 유명해진 만두집이다. 위생적인 시설과 언제 가도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깔끔한 음식 맛이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뉴는 떡만두국, 만두국, 떡국, 녹두부침 정도로 몇 가지 안되지만 오히려 만두를 전문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그 맛 하나는 어디에도 견줄 곳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곳의 만두에는 숙성된 김치가 많이 들어가 개운한 만두 속맛이 일품이다. 또 반찬으로 나오는 빨간 김치와 물김치도 맛있고 정갈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2.4Km 2021-03-15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26
02-777-7047
서울타워가 보이는 야경이 멋있는 레스토랑이다. 대표메뉴는 스테이크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2.4Km 2024-09-11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02-2077-9000
국립중앙박물관은 42만 점의 소장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 역사, 미술, 기증, 아시아 관련 문화재를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가변성 있게 구성된 기획 전시실, 체험과 참여 학습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도록 설계된 어린이 박물관, 박물관 야외정원을 이용하여 석탑 등 다양한 석조유물을 전시한 야외전시실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외 전시활동 외에도 유물의 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사회교육 활동, 학술자료 발간, 국제문화교류활동, 각종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교육적 측면뿐 아니라 친환경 녹색공간과 휴게시설 및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든 찾아가고 싶은 새로운 도심 속 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정원의 폭포와 아름다운 전경으로도 유명하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전시관 내에 카페테리아와 휴게공간, 아트숍, 식당가, 편의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Km 2024-10-02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가길 42
02-753-7533
한식의 색다른 맛과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반찬이 많이 나오는 음식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쌈밥정식이다.
2.4Km 2021-03-15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1-7
02-3789-3334
한국에서 유행하는 닭갈비 요리에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닭갈비다.
2.4Km 2023-12-05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고려 목종 때의 승려인 홍법국사의 부도로, 충청북도 중원군(현 충주시)의 정토사 옛터에 있던 것을 1915년에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홍법국사는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초에 활약하였던 유명한 승려로서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선(禪)을 유행시켰으며, 고려 성종 때 대선사(大禪師)를 거쳐 목종 때 국사(國師)의 칭호를 받았다. 기단(基壇)은 네모난 바닥돌을 깐 후에 8각의 아래받침돌을 놓고, 그 위로 엎어놓은 연꽃무늬가 새겨진 높직한 괴임을 두어 가운데 받침돌을 올린 후 다시 윗받침돌을 얹어 놓은 모습이다. 가운데 받침돌에는 구름을 타고 있는 용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고, 윗받침돌에는 아래와 대칭되는 솟은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 탑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탑신(塔身)의 몸돌로, 둥근 공모양을 하고 있다. 몸돌에는 공을 가로·세로로 묶은 듯한 십(十) 자형의 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며, 그 교차점에는 꽃무늬를 두어 장식하고 있다. 지붕돌은 별다른 장식은 없으나 여덟 곳의 모서리마다 꽃조각을 둔 것이 눈에 띄는데, 아쉽게도 대부분이 없어져 버렸다. 삿갓 모양으로 깊숙이 패인 지붕돌 밑면에는 비천상 (飛天像)이 조각되어 있다. 전체적인 구성에서는 8 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신라의 부도형식을 잃지 않으면서 일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작품으로, 제작연대는 홍법국사가 입적한 고려 현종 8년 (1017) 이후로 보고 있다. 공모양의 몸돌로 인해 ‘알독’이라고 불려지기도 한 이 탑은 새로운 기법을 보여주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부도로, 섬세한 조각과 단조로운 무늬가 잘 조화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