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35 (방배동)
청권사는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효령대군은 조선 3대 임금 태종의 차남이자 4대 임금 세종의 둘째 형이다. 중국 주나라 때 태왕이 첫째 아들 태백과 둘째 아들 우중을 뒤로하고 셋째 아들 계력에게 왕위를 물려주자 태백과 우중은 부왕의 뜻을 받들어 왕위를 사양했다. 후에 공자는 학문과 재덕을 숨기면서 왕위를 겸손하게 양보한 미덕을 높이 칭송하며 태백은 지덕, 우중은 청권이라 칭했다. 이에 빗대어 첫째 아들 양녕대군과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훗날 세종대왕이신 셋째 아들 충령대군에게 왕위를 사양하였으니 양녕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지덕사,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청권사라고 칭했다. 1736년 왕명으로 경기감영에서 지어서 다음 해 영조 13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사당이 준공되었고 1789년에 사당의 현판이 내려졌다. 현재 사당에는 들어갈 수 없고 길게 놓아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효령대군 묘소는 볼 수 있다. 효령대군 묘소를 등지고 내려다보면 방배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9Km 2024-06-07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로
안양천은 다채로운 수생식물과 동물, 그리고 철새들이 드나드는 생태하천으로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인공습지, 발지압장, 농구장, 쉼터 등이 조성된 도심 속 치유 공간이다. 길이 34.8km의 안양천은 삼성산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 학의천 및 군포시 산본천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해 북쪽의 한강으로 흘러드는데 이 대부분의 구간이 벚꽃명소로 유명하다. 안양에서는 매년 봄, 충훈 2교 부근 충훈벚꽃길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안양천은 수려한 경치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운행거리가 마치 하트모양 같아 붙여진 하트코스 중 일부로 유명해 자전거라이더들이 많이 찾는다. 그 외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에서는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는 다양한 실내외 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인근에 평촌중앙공원, 서울대공원•서울랜드, 백운호수 등이 있다. *하트코스는 서울 한강 자전거길을 출발해 탄천~양재천~학의천~안양천을 돌아 다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돌아오는 총길이 약 66km에 달하는 중급자 코스이다.
6.9Km 2024-12-02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23길 57-7
02-595-0231~3
사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평화로운 일상, 행복한 삶'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시설이다.
6.9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12길
양재천 생태공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영동2교에서 탄천 합류부까지 3.5㎞에 걸쳐 조성된 공원이다. 하천변 둔치에는 체육시설, 휴식 공간, 산책로, 자전거 도로, 돌다리를 조성하였다. 나무와 풀을 심어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그 결과, 홍수를 예방하고 하천변에 그늘이 생겨 수온이 적절하게 조절되고 있다. 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물고기와 새들이 목격되고 있으며 조류가 서식하면서 하천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복원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조명등도 잘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걷기 좋으며, 곳곳에 마련된 화장실도 쾌적하다. 개포동 쪽 영동5교 근처부터 대치교까지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비치된 공원이 하천 주변에 잘 마련되어 있다. 개포동 쪽의 영동 4교와 5교 사이 남측에는 벼농사 체험장이 있으며 벼농사 체험장은 봄에는 개구리 부화장으로 사용된다. 인근 자전거도로는 개구리 보호존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다.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으로 활용된다. 여름에만 운영되는 양재천 수영장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6-1에 위치해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주차장에 주차 해도 되지만 이 주차장을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는 무료다.
7.0Km 2024-01-09
경기도 의왕시 백운중앙로4길 54
rrroh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외부는 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총 2층으로 넓고 쾌적하다. 통유리의 멋진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다. 프라이빗한 룸 좌석도 있다. 단, 5인 이상만 예약할 수 있다.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햄버거, 파스타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 라테, 티, 에이드,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할인된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백운호수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7.0Km 2025-03-31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하로 668 (시흥동)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 옆에 조성된 공원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 주부가요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다. 공원 숲 속 사이로 찬란한 조깅 코스도 만들어 놓아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원 내 피트니스센터에서는 헬스, GX,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공원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7.0Km 2024-05-2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한국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오페라, 연극, 무용, 뮤지컬 등의 장르의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극장을 보유한 오페라 하우스부터, 클래식 음악 연주 전용홀을 보유한 음악당, 총 6개의 전시실을 갖춘 한가람미술관, 세계 유일의 서예 전용 전시장인 서울서예박물관, 그리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료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예술자료원이 있는 한가람디자인미술관까지 총 5개의 건물이 모여 우면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예술의전당 바로 옆에는 별도의 기관인 국립국악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으며 예술의전당 각 공간 내에는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한국영상자료원, 문예진흥원, 서울심포니 등이 입주해 있다.
7.0Km 2024-07-08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211
1969년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문을 연 건물형 시장이다. 약 4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소형시장이며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어 찾는 이가 많은 시장이다. 작은 도로에서 큰 길가로 이어지는 시장 길에 순댓국집이 인기다.
7.0Km 2024-10-21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35
효령대군이보묘역은 효령대군(1396~1486)과 그의 부인 해주 정씨(1394~1470)를 합장한 묘역이다. 쌍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쪽이 효령대군 동쪽이 예성부부인 해주정씨 묘이다. 이곳에는 두 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청권사가 있다. 효령대군은 조선 왕조 제3대 태종의 둘째 왕자이고 제4대 세종대왕의 형님이다. 1737년 제 21대 영조대왕의 칙명으로 묘하에 사당을 세우고 청권사라 명명하였으며 1789년 제22대 정조대왕으로부터 사당의 현판을 하사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묘와 석물은 초기 유구로 추정되며 묘소 그 앞 중앙에 석등이 있고 좌우에 문인석이 2구씩 서 있다. 그 아래 조선 초기 유구인 대군의 제7·8대 후손의 묘가 있어 당시 대군묘의 제도와 규모를 잘 보여준다. 청권사에서는 매년 음력 5월 11일에는 효령대군의 기신제를 음력 8월25일에는 예성부인의 기신제를 지내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200m에 위치하고 있다.
7.1Km 2024-07-09
서울특별시 서초구 청계산로 140-94
청계산장은 서울 양재에서 가까운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글램핑 야영장이다. 캠핑과 산장의 문화를 결합한 부티크 글램핑장으로 나무가 가득한 숲 한가운데에 열 개의 동으로 꾸려져 있다. 직접 디자인, 제작한 다양한 가구와 엄선된 리빙 셀렉션들, 최고급 어메니티들이 일급 호텔을 연상케 한다. 특히 이곳은 2인 기준 1박만 예약이 가능해 조용하다. 연박은 불가능이 원칙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로 10여 분이면 닿는 도심 캠핑장으로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에서 좌측으로 600m, 토끼굴 지나 비포장도로로 직진 500m를 걷다 보면 텐트들이 보여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