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4-10-17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서울남산국악당은 서울시가 2007년 서울을 대표할 전통예술 전문공연장으로 지은 곳이다. 지상 1층과 지하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공연장은 지하 1층에 있다. 객석은 300석으로, 음향기기가 없어도 어느 좌석에서나 애절한 판소리 육성과 가야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국악당 공연을 예매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
5.9Km 2024-09-30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사로14길 56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신사시장은 주변에 빌라 및 다세대 주택가를 끼고 형성된 골목형 시장이다. 2006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총 300m에 이르는 구간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면서 시장으로 발전된 이곳은 현대식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3~4분 거리에 신대방역이 위치해 접근성도 편리하다. 2019년 TV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 미니 해신탕, 추억의 빵, 중국 꽈배기, 꿀떡, 칼짜장 등이 소개된 적이 있다.
5.9Km 2024-06-13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스케줄청담(Schedule Chungdam)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진 분위기 레스토랑이다.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기본 식사메뉴와 디저트,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식당 내부 공간뿐 아니라 야외 테라스 공간도 인스타그램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5.9Km 2024-01-24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청담동 올리브빌딩
테라스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랑스 파리 감성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여행지의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간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라이프 타임에 적합한 음식과 주류, 음악, 서비스, 엔터테인먼트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야외(Terrace)와 실내(Room) 공간의 조화를 통해 한 공간에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테라스룸만의 매력이다. 낮에는 햇살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유럽의 테라스를, 밤에는 다이닝 홀과 클래식 바가 결합된 고급 호텔의 모습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서 비프 주(소뼈를 오랜 시간 끓여 만든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와 이베리코 목살과 함께 테라스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파이시 이베리코 스튜 등의 메인 메뉴를 즐긴 후 사랑스러운 곰돌이 모양이 티라미수, 3가지 타입의 초콜릿을 사용하여 깊은 맛이 나는 쇼콜라 트리오 케이크로 후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5.9Km 2024-03-05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청담동)
서호영셰프의 첫 번째 작품,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옳음은 ‘옳다, 바르다, 정직하다’라는 순수 우리말로, 언제나 바르고 정직한 음식을 지향하는 곳이다. 서양 음식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 한식을 결합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모던 코리안 다이닝이며, 오픈 치킨에서 섬세한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곳의 메뉴는 한식의 색채가 강한 옳음 오찬과 한식을 재해석한 옳음 정찬이 있다. 두 코스요리 모두 시즌마다 제철에 알맞은 메뉴로 구성되어 나오며, 예술 작품처럼 플레이팅에 공을 들여 손님상에 올린다.
5.9Km 2024-05-14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16-17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은 1988년 전후로 형성되어 그 당시 가격이 저렴했던 갈치를 상인들의 입맛에 맞춰서 매콤하고 얼큰하게 조려 내놓았던 것이 매스컴과 입소문을 타면서 맛거리로 유명해졌다. 본래 이 일대는 갈치조림을 하는 골목이 아닌 식당가였다. 가장 먼저 갈치조림으로 메뉴를 특화한 곳은 희락식당과 왕성식당이었는데 갈치조림이 유명해지면서 주변의 가게들이 하나둘씩 갈치조림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되었다. 원재료부터 상인들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며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원재료 중에서도 갈치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식당마다 사용하는 갈치 산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수 갈치, 제주 갈치, 목포 갈치, 부산 갈치와 같은 최고 품질의 국산 갈치를 사용한다. 또한 갈치를 조리하는 방법에도 다소간 차이가 있어 같은 갈치조림이라 하더라도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고유의 맛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에 대표 골목으로 꼽히는 갈치조림골목은 남대문시장의 주변 직장인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필수 점심 코스가 되었고, 한번 다녀간 이들에겐 다시 찾는 곳이 되었다. 일본 언론에서 소개가 되면서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었는데 갈치조림을 맛본 관광객이 그 맛에 반해 명함을 챙겨가서 한국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갈치조림이 매운 사람은 생선구이를 같이 판매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5.9Km 2024-10-24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수심을 낮추고 주 1회 수질검사와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 중인 계곡으로, 관악산 공원 입구 자연학습장 계곡에 70m 길이의 물놀이장을 조성해 놓았다. 숲 속 환경과 잘 어울리며 물놀이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기다란 야외 데크와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다섯 칸 정도의 돌계단도 있어 편하게 앉아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간이 탈의실과 먼지 털이장, 화장실, 안전관리소 등을 갖추고 있다.
5.9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관훈동 30-1에 위치한 민씨 가옥은 조선 말기의 정치인이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민영휘 일가가 거주한 곳이다. 민영휘는 일제강점기 판서, 한일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한 관료로 막대한 부를 누렸으며 1895년 안국동으로부터 교동으로 이주하면서 관훈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일가를 거주하게 했다. 1936년 기준으로 총 6동의 목조와즙과 2층 양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1976년 가옥 중 일부가 멸실되고 안채 일부와 문간채 등 목조와즙 2동만 남아있다. 1977년 서울시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민영휘와 그 본처 대방마마 평산신씨와 입양한 장남 민형식 등은 경운동에, 첩인 해주마마 안유풍과 그 아들 민대식은 관훈동에 살았으며 그 자식들까지 경운동과 관훈동 일대에 한데 모여 살았다. 관훈동 30번지는 1970년대까지 민영휘의 자손들이 소유하고 있었다가 경매와 매매를 거친 끝에 1986년 경인미술관이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 경인미술관 소유 당시인 1995~1998년 남산골 한옥마을로 안채 일부와 문간채가 이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5.9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이 가옥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 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황후(純貞皇后)가 1906년 황태자비로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건축자재는 경운궁(慶蕓宮)을 헐 때 그 재목을 이용한 것으로 재질은 홍송(紅松)이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가옥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으뜸 원(元) 자’모양이다. ‘ㅡ자’형(一字形)인 사당(祠堂)은 ‘원자(元字)’의 머리에 위치하여 집의 제일 안쪽 높은 터에 자리 잡았다. 그 앞 남쪽 한단 낮은 터에 원자의 ‘ㅠ형’몸채를 두었다. 몸채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가 연속되어 ‘ㅡ자’형(一字形)으로 ㅠ의 ㅡ를 이루고, 그 앞 동서로 행랑채가 팔을 이루며 연속되어 있다. 사당은 196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石築)을 쌓아 화계(花階)를 구성하였다. ‘원형’평면의 중앙은 자연히 가운데 마당이 되는데, 전면 동서 행랑채 벽선을 따라 담장을 치고 일각대문을 두어 마당으로 드나든다. 안마당은 서쪽 행랑의 중문을 통하고 사랑마당에는 동쪽 행랑 끝에 뻗어 나온 담장의 일각대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사랑채는 부연(附椽)을 단 겹처마이고 나머지는 홑처마이다. 행랑채는 삼량가구(三樑架構)로서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齋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때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안방과 사랑방이 마주한 것 등 특수한 요소가 많은 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