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4-10-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3가길 31
묘각사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낙산 동쪽에 있는 사찰이다. 1930년 5월에 태허 홍선 대종사가 창건하였고, 그 뒤 두 차례의 증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건 이래 현재까지 법화경을 중심으로 수행과 대중 불교 운동을 지향하는 법화 신앙의 중심 사찰이다. 현 위치에 절을 세우면 서울이 편안하고 시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온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터를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낙산묘각사에는 대광명전과 천수관음이 봉안된 원통보전, 마애관세음보살, 석굴암, 산신당, 낙가선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법당의 본존불은 청동불로서 합장한 특이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심 속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명상 및 참선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사찰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산사체험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3.5Km 2024-04-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망산길 150 (숭인동)
02-2148-1855
올해로 열여섯번재를 맞는 정순왕후 문화제는 '스스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전통공예체험, 전통제례교육, 궁중무 공연, 구연동화 및 전통놀이 체험, 골목길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순왕후 숨결길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6회 정순왕후 문화제에서는 그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하던 제례관람 등 추모 중심의 행사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자립적인 여성으로서 정순왕후의 면모를 기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순왕후가 자구책으로 삼았던 천연염색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전통공예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제례교육에서는 현대에 와서 비대해지고 왜곡된 제사가 아닌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제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3.5Km 2022-02-18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26길 12 삼원휘트니스
초승달은 일식에 한식을 가미한 오마카세이다. 개성있는 메뉴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판매한다. 테이블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인증 사진촬영 및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3.5Km 2023-11-20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37 (동소문동4가)
소설원 서가는 [작은 눈이 내리는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까운 카페이다. 1층부터 5층까지 한 건물이 카페 건물로, 동양적인 느낌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에는 입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통창으로 밖의 햇빛이 실내를 환하게 비춘다. 3층은 오픈된 칸막이 룸으로 좌식으로 앉을 수 있으며 각 룸에는 벽마다 CD 플레이어와 헤드폰이 구비되어 있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4층은 다인실 테이블이 놓여 있는 룸이 있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5층 공간을 지나 건물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가면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봄이나 가을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흑당 아인슈페너, 흑임자 아인슈페너가 있으며, 말차 페이스트리 호떡, 밀크티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5Km 2024-09-2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서울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는 예전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이었던 길상화 김영한 님에게 당시 시가 1000억 원이 넘던 대지와 건물을 시주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다.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여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 수 있는 곳이며, 사찰 체험,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심문화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길상사에는 대중들의 정진 수행공간인 ‘길상선원’과 ‘침묵의 집’이 있다. 길상선원은 일반인들을 위한 상설 시민선방으로 방부가 허락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침묵의 집은 참선은 물론 음악을 통한 명상 등을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소유, 영혼의 모음, 말과 침묵, 물소리 바람 소리,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등을 저술하신 법정 스님이 계신 곳으로도 유명하다. 파리에 길상사 분원이 있다. 또한 1997년 세워진 길상사는 역사는 짧지만 개원법회가 있던 날, 김수환 추기경이 개원 축사를 하였고, 2005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수녀님들을 초대하여 ‘길상 음악회’를 통해 불교와 천주교의 종교를 뛰어넘은 만남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천주교 신자인 최종태 교수가 직접 조각한 관세음 보살상과 기독교 신자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기증한 7층 석탑을 보유하고 있어 종교 화합의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다.
3.5Km 2024-02-0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5길 7 (황학동)
신당동 중앙시장 안에 있는 옥경이네 건생선은 반건조한 생선을 구이와 찜으로 요리하는 식당이다. 이곳은 반건조 갑오징어가 대표 메뉴로 일반 오징어보다 훨씬 두툼하며 부드럽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매워도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이외에도 민어, 우럭, 서대, 딱돔구이, 박대, 간재미, 돔, 모듬 반건조 구이나 찜이 있다. 또한 조림과 탕도 있는데 우럭젓국과 아귀탕, 애호박두부젓국, 간재미탕은 별미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대기하여 들어갈 수 있는데 항상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주차장도 갖추어 있지 않아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이나 신당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방송을 타면서 인기가 급상승 하였고 2층까지 확장 운영하고 있다. 재래시장 안의 맛집이라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도 다양하다.
3.5Km 2024-10-21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예종 10년(1115)에 담진국사[曇眞國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특히, 퇴경 권상로[退耕 權相老, 1879~1965]가 저술한 「퇴경전서-보문사일신건축기[普門寺一新建築記]」에는 옛 부터 비구니스님들이 상주하며 국가의 안녕과 왕실의 번성을 기원하는 비구니 사찰로 기록하고 있다. 그 사이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다가 2017년 극락보전 중수 불사를 진행하던 중 온전한 상태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역사적 사실이 입증되었다.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극락보전은 건륭12년(1747. 조선 영조 23년) 최초 중건되었으며, 도광4년(1824. 순조 24년) 1차 중수, 동치4년(1865. 고종 2년)에 2차 중수되었음이 밝혀졌다. 퇴경전서에 의하면 1826년에 수봉법총[秀峰法聰]스님이 만세루를 신축하였으며, 1827년에 정운[正雲]스님이 좌우 승당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1842년에는 영전[永典]스님이 만세루를 수리하고, 1872년에 금훈[錦勳]스님이 좌우 승당을 중수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우이 신설 보문역 1번 출구에서 200m에 있다. (출처 : 보문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