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동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양과동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양과동정

양과동정

11.7 Km    22797     2023-06-10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 양과동정 *

양과동정은 양과동 고원희 가옥에서 광주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왼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이름은 간원대(諫院臺) 또는 고경명(高景命)의 별서(別墅)라고도 한다. 간원대는 이곳 출신들이 간관(諫官)으로 많이 배출되어 여기에서 국사를 의논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이곳은 동약(洞約)과 향약(鄕約) 등의 시행처로도 사용되었으며, 보통 정자와는 다르게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지방자치를 위한 회합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정에 상소를 올릴 때에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바람 막는 판이 설치되어 있다. 기단은 바른층 막돌쌓기를 하고 덤벙주초를 놓고서 원형기둥을 세웠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우물마루를 깔았다. 천장은 연목(椽木)의 연골이 그대로 들어난 연등천장으로 하였으며, 홑처마이다. 또한 목재의 모양이나 기둥 상부에 S자형의 헛첨차만을 이룬 단순한 형태는 공포( 包)완성 바로 직전의 형태로, 이 정자가 오래된 구조물임을 알 수 있다. 기와의 문양은 숫막새는 날개를 펴고 있는 백조 문양이며, 암막새는 거북선 모양이다.

* 양과동정의 건립 연대 *

양과동정은 삼한 또는 신라시대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하나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고, 뚜렷한 자료가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 정자의 제액(題額)은 우암 송시열(尤菴 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이다. 정자 내에는 동정입의서(洞亭立議序)와 중수기(重修記), 고경명의 제양과모정(題良苽茅亭), 박광옥(朴光玉)의 차유곡모정운(次柳谷茅亭韻), 제간원대(題諫院臺), 향약 등과 관계된 현판이 걸려 있다. 관련된 문서는 1648∼1889년에 작성된 동계좌목(東契座目) 2권과 상소문 5매가 있다. 이렇듯 건물에 관련된 문서와 건축 양식을 미루어 건립연대는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청춘발산마을

청춘발산마을

11.7 Km    1728     2024-03-18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

발산마을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 중 하나였다. 비탈진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슬레이트 지붕과 초가지붕, 좁디좁은 골목, 띄엄띄엄 눈에 띄는 밭. 손에 돈 몇 푼이라도 쥐고 있다면 절대로 찾아들고 싶지 않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6·25 전쟁 후 피란민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청춘들로 인해 전성기를 누려 형성되었다. 7~80년대 방직여공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빈집이 늘어갔다. 젊은 예술가들은 시간이 멈춘 발산마을에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을 통해 색채감이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재로 만든 뽕뽕 브리지, 곳곳의 조형물, 벽화 등 활기가 가득하다.

금당

금당

11.8 Km    1     2023-10-24

광주광역시 서구 송풍로17번길 15 (풍암동, 수정빌라)
062-384-8808

금당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중식 전문점이다.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차돌짬뽕이 대표메뉴이며, 간짜장, 금당특밥, 탕수육, 유린기 등이 인기 메뉴이다. 넓은 홀과 개별 룸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각종 단체 모임을 하기 좋으며 개별 룸은 예약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조광조선생 유배지

조광조선생 유배지

11.8 Km    8     2024-01-15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정암길 30

조광조 유배지는 화순군 능주면에 있으며 작은 비각과 전각, 복원된 초가집이 전부인 유적지이지만 조선 중기 이상적인 개혁 정치를 꿈꾸었던 젊은 정치인의 노력과 37세 짧은 생의 마지막을 담고 있는 뜻깊은 땅이다. 조선 중종 때의 개혁 공신 조광조의 유배지와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붉은빛 글씨가 선명한 비석은 [정암 조선생 적려 유허 추모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폐하고 왕위에 오른 중종을 도와 유교 정치의 이상향을 실현하는 과감한 개혁 정치를 시행한 조광조는 도교 사당인 소격서의 철폐, 향약 실시, 토비와 노비 하사의 특권을 인정받았던 훈구 공신의 명부인 훈적 삭제 등 왕도정치의 이상 세계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폈다. 그러나 결국 역성혁명을 꾀한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를 떠나게 되었으며 개혁 세력 모두 축출된 당시의 사건은 기묘사화로 불린다. 문화 관광 해설자가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며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화순 고인돌유적을 따라 걷다

11.8 Km    3771     2023-08-11

화순은 전북 고창, 강화도와 함께 고인돌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대신리에서 효산리에 이르는 길에는 핑매 바위를 비롯한 수많은 고인돌과 돌을 떼어냈던 채석장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다. 고인돌 유적을 한 바퀴 둘러보고, 또 다른 돌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운주사의 천불천탑, 쌍봉사의 철감선사탑도 함께 만나보자.

가매일식

가매일식

11.8 Km    25349     2023-04-24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04-26
062-352-7711

일본 전통 고급 생선회와 초밥을 자신 있게 내놓은 전통 일식집이다. 이 집의 조리장을 겸하고 있는 사장은 17년 특급호텔 생활을 정리하고 광주 최고의 전통 일식집을 표방하여 개업하였다. 이 집의 음식 맛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 내방 시 직접 담당 요리를 맡았으며 그 맛을 잊지 못해 포장까지 해갔을 정도이다.

화순 정암 조광조선생 적려 유허비

화순 정암 조광조선생 적려 유허비

11.8 Km    20687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정암길 30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며 개혁주의자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이 1519년 기묘사화로 인해 능성에 귀양을 와 사약을 받았던 곳으로, 조광조 선생을 추모코자 세운 것이 적려유허비이다. 적려란 유배되어 간 곳을 이르며, 유허비는 한 인물의 옛 자취를 밝히어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 두는 비를 말한다. 이 적려유허비는 능성현 당시 북문이 있었던 곳 부근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귀부와 비신, 이수를 갖추고 있다. 귀부는 자연석에 가까운 암석으로 거북의 형태만 갖추었고 귀부도 형상만 다듬었다. 이곳에 유배당한 조광조 선생의 자취를 기록한 비문은 의정부 우찬 겸 성균관제주세자이사 송시열이 짓고 전서는 충청도 관찰사 겸 수군절도사 순찰사 민유중이, 글씨는 의정부 좌참찬 송준길이 썼으며 현종 8년(1667년) 4월에 능주목사 민여로가 건립하였다. 정암 조광조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과 유배하러 와서 살았던 초가집이 함께 있다.

농성화로본점

농성화로본점

11.9 Km    2     2022-10-24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로221번길 2-16

농성화로본점은 광주시 농성동에 있는 옛날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옛날식 화로에 옛날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추억의 맛과 멋을 찾으려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할 수 있는데 지하철 1호선 농성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 대표 메뉴는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가브리살이고 음식을 주문하면 큰 쟁반에 김치, 깻잎장아찌, 마늘, 쌈장 등의 밑반찬이 나온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된장짜글이 김치찌개, 비빔국수 고추장찌개도 맛있다. 노포 감성 맛집답게 퇴근 후 찾는 직장인들이 많고 가족 외식을 하기에도 좋다.

한산사지삼층석탑

한산사지삼층석탑

11.9 Km    15886     2023-12-13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탑동길 21-23

한산사지 삼층석탑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한산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으로, 석탑이 있는 곳은 예부터 한산사지로 전해지고 있으며 빈대 때문에 폐사되었다고 전해온다. 탑은 개인이 경작하는 밭 가운데 있다. 지대석 주변으로는 시멘트로 바닥을 처리하고, 그 위로 지대석을 겸한 하대석을 깔았으나 일부 파손되어 역시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탑신부는 탑신(탑의 기단과 상륜 사이의 탑의 몸)과 옥개석(석탑의 지붕돌)이 각 1석 씩으로, 각면의 모서리에는 우주(건물의 모퉁이에 세운 기둥)가 모각 되어 있다. 2층 이상은 급격히 체감되어 탑신이나 옥개석이 짧아지거나 그 폭이 좁아지고 있다. 상륜부는 유실되고 없으나 현재 유사한 자연석을 올려놓았다. 석탑의 재질은 부식상태가 심하여 기단부분 모퉁이에 세운 기둥 등 일부 부재가 유실되어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또, 석탑의 조형면에서도 탑신이 장대하여 안정감이 결여되고 일부 양식에서 퇴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기단부에서 우주가 다른 돌로 삽입된 특이한 예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11.9 Km    28030     2024-06-12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백아로 2080

화순 공룡발자국 화석지는 1999년 5월 15일 화순온천지구를 답사하던 중 발견되었다. 공룡발자국화석은 주로 해남, 보성 등의 해안지역에서 발견 되었고 전남 내륙에서 발견되기는 이곳이 처음이다.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에는 중생대 백악기(1억년전)의 육식공룡(수각류)의 발자국이 많은데, 최소한 5마리 이상의 활동흔적이 관찰될 뿐만 아니라 육식공룡이 일정한 간격으로 걸어간 흔적이 단일지역 안에서 매우 길고도 집중적으로 나타나있다. 또한 1마리의 보행렬이 40m거리로 규칙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것이다. 이곳에서 공룡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중생대 백악기 후반기(약 1억년전)로 추정되며, 공룡의 종류는 발자국의 크기가 20~22㎝, 보폭 90㎝ 로 키가 4~5m로 추정되는 코알라시우루스로 추정하고 있다.

그 밖에도 초식 공룡 발자국 흔적도 12개가 발견되었고, 규화목(나무화석), 식물화석, 다른 종류의 생흔화석이 다수 확인되기도 했다. 이는 당시 강가 (하안)의 식생연구에 중요 단서로 제공되며 초식공룡의 먹이사슬을 연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연흔(물결이 만들어 낸 흔적), 건열(거북등 구조흔적. 높은 온도로 인해 갈라진 점토질의 균열에 모래가 쌓여 형성됨)등 퇴적구조도 확인되었다. 이곳의 화석은 3개층에서 발자국이 발견되며 건열도 3개층으로 구분돼 있어 그 형성시기가 오래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