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이동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 방이동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울 방이동 고분군

서울 방이동 고분군

12.8Km    2025-04-10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219 (방이동)

방이동 고분군은 방이동 일대 낮은 구릉의 능선부에 축조된 백제시대의 무덤들이다. 1975년에 발굴 조사한 뒤 1983년에 정비하였다. 고분 및 외형에 대한 수차례의 발굴 및 정비공사를 거쳐 지금 모습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무덤은 8기로 서쪽 높은 지대의 4기와 동쪽 낮은 지대의 4기이다. 제1호분과 제4호분, 제6호분 등은 깬돌로 쌓은 궁륭식 천장의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 전기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제5호분은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조사되었다. 도시 개발로 사라진 제4·5호분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조사된 것은 10기 중에 4기(1·4·5·6호분)뿐이므로 나머지 무덤들(2·3, 7~10호분)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고분군은 발굴 조사하기 전에 이미 도굴되어 유물이 많이 출토되지는 않았으며, 제6호분에서 회청색 굽다리 접시를 비롯한 전형적인 신라 토기들이 출토되어 신라시대의 무덤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성백제지역이었던 서울 우면동, 하남 광암동, 성남 판교 등지에서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곳 고분군이 백제시대의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

12.8Km    2024-10-18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2길 62 (문래동5가)
02-706-0168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도시수변문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서는 그간 사업의 성과를 모아, 수변 시민기획단 ‘예술정원크루’, ‘영등포 마을정원사’, ‘해커톤 우수팀’ 등 다양한 시민 주체들과 함께 축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디자인으로 만나는 수변 디자인 파크’라는 콘셉트 아래 디자인파크&체험존, 수변러닝데이, 선셋 DJ×JAZZ 공연, 자전거 플랫폼 등 문화·예술과 융복합 콘텐츠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19일(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체험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영등포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국사(서울)

불국사(서울)

12.9Km    2025-07-17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30-71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불국사는 대모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고려 공민왕 2년(1385) 진정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당시 사명은 약사절로 절 아랫마을 농부가 밭을 갈다가 땅 속에서 돌로 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가 진정국사가 현 위치에 절을 짓고 약사부처님을 모신 절이라 해서 약사절로 불리었다. 그 후 조선말 고종황제가 대모산 남쪽 헌인릉에 물이 나는 것을 보고 당시 주지스님에게 방지책을 문의하니 대모산 동쪽(현 성지약수터)에 수맥을 차단하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하니 신기하게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고맙게 여긴 고종황제가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란 사명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인해 사찰이 소실되고 약사부처님만 남았는데 1964년 관악산 삼막사 주지였던 권영선 스님에 의해 법당 칠성각 나한전 요사 2동이 건립되었다. 그 후 절이 낡고 협소하여 1993년부터 현 주지스님에 의해 약 3년간의 불사 끝에 나한전을 제외한 전 건물을 헐고 현 법당을 건립하고 본존 약사부처님을 모시고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상단 목탱화, 신중 목탱화 등을 새로이 봉안하였다. 특히 약사부처님은 600년 이상된 고불로서 원근 각처에서 기도 발원하여 소원을 이루고 가피를 입은 영험 있는 부처이며, 탱화 역시 목재로써 조각하여 정교하며 장엄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성보이다.

대모산도시자연공원

12.9Km    2024-06-05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30-71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있는 대모산(해발 293m)은 산의 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대모산에 조성된 대모산도시자연공원은 강남 일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시자연공원이다. 대모산은 도시민이 즐겨 찾는 산인만큼 등산로가 많이 발달하였는데, 산행의 들머리는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도, 서초구 내곡동 세 곳을 이용하면 된다. 대모산 둘레길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아이들이나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모산 입구에 경작으로 훼손된 대모산을 토지 보상하고, 기존 지형을 이용한 다랑이 특성을 살려 돌담 사이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원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11종의 체력단련시설이 있으며, 주위의 산림과 조화를 이루도록 대부분 목재로 설치되었다. 이 외에도 임간교육장,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다양한 나무 종이 심어져 있어 삼림욕에도 좋다. 약수터와 등산로가 있어 쉼터로도 좋으며, 수도권 지하철 일원역에서 약 63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