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4-06-18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67
북한산 아래 수유동의 들깨칼국수 맛집이다.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닿는다. 이곳은 강북구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들깨칼국수 맛집이다. 메뉴는 칼제비에서 칼국수 한 가지로 통일했다. 주인의 오랜 세월 손맛이 담긴 칼국수는 맛도 좋지만, 양도 많다. 들깨칼국수를 주문하면, 반찬과 수육이 함께 나온다. 거기에 함께 나오는 보리밥을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다. 보리밥, 수육, 만두, 들깨칼국수는 포장 판매도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 둘레길에서 가깝다.
3.6Km 2024-06-2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224
이엔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감나무골 공원 부근에 있는 카페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편한 휴식과 여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쪽 벽면엔 커피잔과 와인잔 등을 전시 판매한다. 매장 밖 야외 테이블에서는 북악산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표 메뉴로 드립커피, 에이드, 차, 하우스 주스가 있고 빵과 케이크도 판매한다. 주변에 영도미술관, 영인문학관, 토털미술관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3.6Km 2021-03-15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83
02-395-5288
넓은 홀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예약이나 회식하기 좋은 곳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왕갈비다.
3.6Km 2024-11-1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76 (삼청동)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은 한국과 아시아 문화예술을 담은 박물관이자 카페로 조선 세종시대 청백리 대학자였던 고불 맹사성이 살던 집터였으며,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한옥마을 방향으로 7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촌한옥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 건물의 2층 앞쪽과 뒤쪽 테라스 전망대에 서면 서울 도성과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지붕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인왕산과 경복궁까지 조망된다. 박물관에는 설립자인 권영두 관장이 수집한 각종 민속자료와 전시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공간으로는 고불서당(1 전시실)과 차문화관(2 전시실), 3 전시실이 있으며 맹사성대감의 호를 딴 1 전시실인 고불서당에는 다양한 고가구와 서각작품들이 상설전시되어 있다. 2 전시실인 차문화관에는 한국, 중국, 일본, 티벳의 다기들과 고대와 현대의 다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관람객들이 차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다. 3전시실에는 문방사우와 글씨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를 이곳에서 진행한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 왔다면 야외 테라스 겸 전망대와 꽃밭과 연못, 추원문과 경앙문이 있는 전통 정원을 꼭 둘러봐야 한다.
3.6Km 2024-06-1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90
영휘원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무덤이고, 숭인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의 첫째 아들 이진 원손의 무덤이다. 엄씨의 위패는 현재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 칠궁에 모셔져 있다. 순헌황귀비 엄씨(1854~1911)는 엄진삼의 장녀로 8살에 입궐하여 명성황후의 시위 상궁이 되었다가, 1897년 영친왕을 낳아 고종의 후궁이 되었다. 1903년 황귀비로 책봉되고 경선궁에 살았다. 황귀비는 여성의 신교육을 위해 진명여학교와 숙명여학교를 설립하였고, 양정학교가 재정난을 겪자 땅 200만 평과 내탕금을 기증하는 등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경술국치 후 1911년 덕수궁 즉조당에서 세상을 떠났다. 신주는 덕안궁에 모셨고, 이후 덕안궁은 육상궁 경내로 옮겨졌다. 의민황태자의 첫째 아들 이진 원손(1921~1922)은 영친왕와 황태자비 이씨의 첫째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났다. 이듬해에 영친왕 내외와 함께 잠시 귀국하였으나 일본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덕수궁 석조전에서 급사하였다. 순종황제가 원손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후하게 장례를 치르도록 명을 내려, 현재의 자리에 무덤을 조성하였다. 영휘원은 조선시대의 원소 제도에 맞게 조성하여 홍살문, 정자각, 비각을 세웠고 원침에는 호석을 둘렀다. 숭인원은 영휘원과 비슷하게 조성하였으나 원침에 호석과 석양을 생략하고 석물과 봉분의 크기도 다른 원에 비해 작게 조성하였다.
3.6Km 2024-11-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낙선재는 본래 창경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었으나 근래에 창덕궁에 속한 것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이 건물은 헌종 12년(1846)에 건립한 것으로 본 건물에 접속된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 등 3개의 건물을 총칭하여 낙선재(樂善齋)라 부르고 있다. 정문은 장락당(長樂堂)으로 낙선재 남행각(南行閣) 12칸에 설치되었다. 이 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 뒤로 낙선재가 있다. 정면 6칸 중 우측 한 칸이 전면으로 돌출되어 누마루가 되었고 몸채는 장대석 기단 위에 방형(方形) 초석과 기둥을 한 일반적인 주택풍으로 세워졌다. 누마루의 아래 분구(焚口) 있는 주변은 불규칙한 선의 모자이크 장식이 독특하며 주간의 문짝의 무늬가 다양하다. 집 뒤로는 큰 석재로 쌓아 만든 화계(花階)가 있고 굴뚝과 각 단의 꽃나무, 괴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원(造園)이 뛰어나다. 낙선재에 연접한 석복헌은 역시 정면 6칸, 측면 2칸으로 안사랑에 해당하는 건물이다. 3급 장대석 기단에 계단이 둘 설치되어 있다. 사다리꼴 초석 위에 방주가 섰다. 전면의 주간에는 세장(細長)한 장지문이 달렸는데 그중 중앙 1칸은 머름을 하여 낮고 문살 모양도 다른 문과 다르다. 건물 주위로 행각이 둘렸으며 밖으로 외행각(外行閣)이 나 있고 이것이 수강재에 이어진다. 수강재는 15칸 규모이며 5량 가구(架構)의 홑처마 단층기와지붕을 한 건물이다.
3.6Km 2024-10-07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 (상월곡동)
02-6906-9285
성북구 대표 책축제로서 지역기관 연계를 통하여 전 연령 및 계층을 아우르는 인문지식축제이다. 축제 기간 중 성북구립도서관 16개관 어디서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3.6Km 2023-07-2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92-3
유심사는 만해 한용운 스님이 1918년 9월 월간지 ‘유심’을 창간하고 제3호까지 발행한 곳으로 만해 한용운 스님의 거처로 사용되던 곳이다. 3.1 만세운동을 위해 천도교 측과 기독교 측의 합작 교섭을 마무리한 최린이 한용운을 방문해 불교계의 참여를 허락받았던 곳이다.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3.6Km 2024-0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5-12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빚담은 누룩을 이용한 발효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공방이다. 각종 요리경연대회 전통주 부문에서 다수 수상하고 수년간 전시 경험이 있는 빚담 대표가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누룩 만들기, 알메주 만들기, 저염누룩소금 만들기, 효소 만들기, 계절 전통주 체험, 저염 주박 장아찌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 누룩 발효에 대한 관심이 있어 더 자세히 배우고 싶은 경우, 누룩 이론과 실습, 제철 재료 손질 및 활용법, 계절에 맞춰 전통주 실습과 이론 등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정규 과정이 있으므로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3.6Km 2024-06-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07
삼청동의 지명은 산과 물이 맑고 인심 또한 맑고 좋다고 하여 삼청(三淸)이라 불리어졌다는 설과 도교의 태청(太淸), 상청(上淸), 옥청(玉淸) 3위(位)를 모신 삼청전(三淸殿)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삼청동 거리는 예스러움을 간직한 한옥건물의 전통미와 갤러리, 카페의 현대미가 조화되어 삼청동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으로써 호젓한 산책로와 화랑, 박물관, 골동품 가게가 골목 사이에 숨어 문화향기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