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3-06-10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 286
041-830-6808
초촌면 산직리에 위치한 2만여평 규모의 평지형지로서 부여권 소류지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인근의 소류지 중 씨알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으로 외지 단골꾼들도 많은 편이 다. 3월 초 현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8치 씨알이 주종을 이루나 수초치기로도 간간이 월척이 선보이고 있다. 제방과 제방 좌측 중상류권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지나, 제방 우측 최상류권 줄풀 밀생지대 역시 수초치기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이는 곳이다. 줄풀이 밀생한 곳은 수초 사이사이를 지렁이와 바늘채비로 공략해야 하는 수초치기 포인트이다. 수심은 50cm 내외로 줄풀대를 받침대 삼아 수초대 너머를 공략해도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산직지가 있는 산직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있는 마을로 동남쪽에는 석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대부분 평지이다. 천 주변에 산직들이 있다. 상뜸저수지가 있다.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 신라시대에는 이산현, 고려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노성군 소사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에 신대리와 덕상리, 봉곡리의 각 일부와 석성군 증산면의 연화리 일부와 부여군 초촌면의 초리, 하국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직리라 하고 부여군 초촌면에 편입하였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인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11.2Km 2023-08-09
부여와 공주에는 절기에 따라 알맞은 농사를 짓고 즐기는 농촌체험마을이 여러 곳 있어 내 손으로 뿌리고 수확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서해안의 농촌마을 체험은 도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1.3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붕새1길 29-6
붕새는 중국장자에 나오는 북쪽 바다에 사는 상상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된 상상의 새이다. 붕새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마음껏 누리는 위대한 존재를 의미하며 마을이름은 붕새를 닮은 바위가 있다하여 대붕암리로 불리워지게 되었고 붕새언덕마을이 되었다. 칠성산을 중심으로 금강과 들녘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금강변의 넓은 평야가 시원스레 펼쳐진 농촌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이다. 전라북도 웅포면의 금강변에 위치하는 마을로 충적평야가 발달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상제 1구, 2구와 원대암이 있다. 상제(붕새언덕)는 제석리의 윗 동리라서 붙여진 이름이고, 나루세라고도 불린다. 나루세는 나루터에 가는 길가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원대암은 뒷산에 새처럼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웅포면의 유래는 조선시대에는 안열군(함열, 용안합병), 1907년 함열군(서일, 서이, 북일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웅포면 합병(1916.7 전북고시 제46호) 개정되었다. 붕새언덕마들에서는 금강들녁 꽃마차타기, 전통음식체험(인절미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자전거하이킹,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에 어울리게 사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11.3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남궁찬묘석상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남궁찬묘 앞에 자리하고 있는 2기의 석상이다. 석상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오른쪽 석상의 높이는 260㎝, 왼쪽 석상은 250㎝이다. 각진 큰 머리에 구슬 모양 장식을 붙인 모자를 쓰고 있으며 툭 튀어나온 눈과 두툼한 코와 내밀고 있는 턱이 특징이다. 옷은 도포를 걸친 모습으로 선을 가늘게 조각하였으며 양손은 소맷자락 속에 넣고 있다. 석상의 제작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석상이 남궁찬의 묘석으로 있기 때문에 남궁찬의 묘를 조성할 때 같이 제작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석상의 얼굴 등이 이국적인 점에 주목하여 중국에서 가져왔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제주도의 돌하르방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전기 묘소에 조성된 석상은 현존하는 것이 거의 없다. 남궁찬묘석상은 안면이나 의습 등이 잘 드러나 있어 조선 전기 조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11.3Km 2024-08-16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충절로1001번길 24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퇴수서원은 부여군 임천면 만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풍양 조씨 3인(석곡 조박, 성강 조견소, 퇴수재 조성복)을 제향하고 있다. 조박은 선조 39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국정을 수행하는 최고의 관료 집단인 당상관 중에 통정대부를 지냈다. 조견소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관직이 금구 현령에 이르렀으나 사직하고 학문과 후학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 조성복은 벼슬이 대사간에 이르렀으나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이들에 의해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음을 맞았다. 퇴수서원은 영조 33년 세도면 동사리에 처음 지었는데, 처음에는 조성복의 위패만을 모셨다. 그 뒤 1957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기면서 조박과 조견소를 함께 모시기 시작했다. 서원 인근에 반원서원, 간곡서원, 임천향교가 있다.
11.3Km 2023-12-11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충절로1001번길 28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반산서원은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박을 주향으로 조견소와 조성복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반산서원의 옛 명칭은 퇴수서원으로, 서원에 배향된 충간공 조성복의 호가 퇴수재였던 것에서 연유한 것이다. 지역의 유림들이 1757년(영조 33) 세도면 동사리에 조성복의 호를 따서 퇴수서원을 세웠다. 그 후 1868년에 흥선대원군이 내린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57년 다시 세웠다. 이때 조성복의 조부 조현소와 증조부 조박의 위패를 함께 모셨고, 1969년에는 규모를 늘려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조박을 주향 인물로 모셨다. 이처럼 추배과정에서 주향이 바뀌게 된 것은 추배된 인물인 조박은 조성복의 증조이고, 조견소는 조성복의 조가 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서원의 명칭도 주향이 바뀌면서 조성복의 호에서 연유한 퇴수서원이라 할 수 없게 되어, 이건 후 서원의 명칭을 건립한 곳의 지명이었던 반산에서 연유하여 반산서원이라 하게 되었다.
11.5Km 2024-06-11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4-5
가림상회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고 3년이 지난 2023년 7월에 정식 오픈을 했다. 가림상회를 운영하는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은 60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만세장터 봉사회가 그 전신이다. 가림상회에서는 슈페너, 스프레드 브레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음료 주문 시 오란다도 함께 제공된다. 김밥, 밑반찬도 함께 판매중이다. 체험 프로그램 으로는 수제 하트 오란다 만들기(2인 이상), 수제 하트 영양바 만들기(2인 이상) 가 준비되어 있다.
11.6Km 2024-07-23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75번길 6-7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조선시대에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임천향교는 언제 지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구교리에 있던 것을 숙종 14년(168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쳐지어 오늘에 이른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그의 제자들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1.7Km 2023-12-14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88번길 10
010-6797-2288
만세장터봉사회는 임천면에 거주하는 평균 62세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해 가져온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임천면 소재 휴경지를 개간해 수확한 무,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경로당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나눔 행사 등을 가진다. 동지를 앞둔 시점에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지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임천면 로컬푸드 장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300인분의 팥죽을 쑤어 준비하였다. 동네에 있는 ‘사랑 나무’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과 관광 상품도 만들 예정이다. * 상품명 : 수제 견과류 바 지역의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오색미 유기농쌀, 땅콩, 블루베리, 대추, 호두와 해바라기씨, 호박씨와 쌀 조청으로 만든 영양 듬뿍 수제 견과바 사랑나무의 하트모양 등 크기가 다양하고 전통의 강정을 견과류와 촉촉함을 더한 알찬 간식 * 상품명 : 엄마손 장아찌 청정지역 임천 산골에서 자란 제철 머위 순, 엄나무 순, 취나물, 회원농가에서 재배한 깻잎, 노각오이, 마늘등으로 만든 고향이 그리운 엄마손 장아찌 짜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밥도둑! * 상품명 : 향교에서 만나는 문화체험 1) 다도 및 떡 만들기 체험 : 임천의 농산물로 만드는 차와 맛있는 떡 만들기 체험 2) 압회체험 : 사랑나무 누름꽃을 사용한 액자 한지등 만들기 체험
11.7Km 2024-10-02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225번길 54
부여 송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이다. 하천과 평지에 인접한 낮은 구릉과 대지 위에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는 평면 형태에 따라 둥근 것과 긴 네모꼴인 것이 있다. 둥근 집터는 30∼150cm 깊이로 땅을 파서(수혈식주거지) 만들었으며, 한쪽 벽을 얕게 파서 문을 만든 듯하다. 화덕자리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저장용 구덩이가 발견되었다. 바닥 중앙에 1m 내외의 긴 타원형 구덩이를 파고 그 구덩이 안에 몇 개의 둥근 구덩이를 만들었다. 네모꼴 집터는 30㎝ 미만으로 땅을 판 반움집이나 지상식에 가까운 것으로 기둥구멍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춧돌이 있는 발달된 집 형태를 하고 있다. 집터 안에서는 토기와 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무문 토기와 붉은 토기(홍도), 검은간토기(흑도)가 나왔다. 무문토기는 납작한 밑, 긴 달걀형의 몸체, 목이 없이 아가리가 밖으로 약간 꺾인 모습을 하여 이전의 무문 토기와 달라 송국리식 토기라 불린다. 돌칼, 돌화살촉, 방추차, 돌도끼를 비롯하여 다양한 석기들도 출토되었다. 그 밖에 많은 양의 불탄 쌀과 벽체에 세웠던 판자가 불탄 채로 나오기도 하였고, 청동도끼 거푸집(동부용범)이 출토되었다. 청동도끼 거푸집은 부채날형 청동도끼의 틀로서 요령지역의 것과 닮은 것이다. 집터 서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무문토기 가마터가 확인되었다. 송국리집터에서 나오는 유물은 출토유물로는 서까래의 흔적을 비롯, 비파형 동검(琵琶形銅劍) ·붉은 간토기 ·민무늬토기 ·돌도끼 ·대팻날 ·끌 ·돌낫 ·돌검 ·숫돌 등 다양하다. 이러한 유물을 토대로 기원전 7∼6세기 전에 농경과 수렵에 기반을 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