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3-09-27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92 롯데백화점
매일 새로움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힙플레이스이다. 지하 1층 교보문고, 5층 캉골, 디스커버리 7층 나이키, 8층 유니클로, 9층 한샘리하우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5.2Km 2024-10-29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국립현충원을 들어서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묘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와 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런가하면 운동복 차림으로 순환로를 따라 걷는 사람, 약수를 받아가려는 사람들의 즐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가슴에 안고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묘비의 숲과 자연이 이루어 놓은 숲속을 번갈아 가며 지나면 호국지장사에 닿는다. 지장사가 자리한 곳은 일찍이 이승만 대통령이 들렀다가 ‘만일 이곳에 절이 없었다면 내가 묻히고 싶은 땅’이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할만큼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국지장사는 원래 통일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갈궁사(葛弓寺)가 시초이다. 이후 창빈 안씨(昌嬪 安氏)의 원찰로 지정되어 화장사(華藏寺)로 이름을 고쳤고, 다시 1983년에는 국립묘지에 안치된 호국영령들이 지장보살의 원력으로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로 바꾸게 된 것이다. 호국지장사라는 절 이름에 어울리게 현재 절에는 지장보살입상을 중심으로 2500여 좌(座)의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조선 후기의 재상으로 이름 높았던 오성 이항복(李恒福)과 한음 이덕형(李德馨)이 소년시절 머물면서 공부한 곳이기도 하다. 이 시절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이야기책의 한 꼭지가 되기도 했다.
5.3Km 2024-01-16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 150
남한강 민물매운탕은 건대입구역 1번 출구 성수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매장은 건대 먹자골목 끝자락에 있는 상가 건물이다.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대표 메뉴는 민물 참게매운탕, 메기매운탕, 잡고기매운탕이다. 메기와 참게를 같이 넣어 만든 매운탕도 인기다. 매운탕이 나오면 밑반찬으로 직접 담근 김치, 김치전, 데친 양배추와 막 된장, 양념간장이 얹어있는 순두부, 시원한 동치미가 같이 나온다. 추가 메뉴인 미꾸라지 튀김과 민물새우튀김도 인기가 좋다.
5.3Km 2023-07-19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101-7
02-813-4434
1983년에 오픈한 오래된 카페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 당시의 음악다방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레트로한 분위기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벽면 가득 왔다간 손님들의 글귀가 적혀 있다. 90년대 추억을 느끼고 싶은 손님들과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다. 커피도 사이폰 기계를 사용해 정통 방식으로 내려주고 있다. 커피 위에 설탕을 넣은 수저를 올리고, 위스키를 부어 불을 붙여 내는 카페로얄과 아이스크림과 후르츠 칵테일로 만든 커피 플롯트가 인기 메뉴이다. 공간뿐만 아니라 음료도 옛날 그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옛날 다방에서 옛날 맛 그대로인 커피와 파르페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5.3Km 2023-12-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29길 29 (한강로3가)
등대사진관은 1851년에 발명된 사진 기술인 습판사진술을 이용해 촬영하는 정통 흑백인물사진관이다. 습판사진이란, 1851년 영국인 프레드릭 스콧 아쳐에 의해 개발된 사진술로, 필름이 만들어지기 전 인물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상용화된 최초의 사진 촬영 기술이다. 주로 철판이나 유리면에 감광유제를 발라 유제가 마르기 전에 촬영하는 방식으로 후일 건판 사진이 발명될 때까지 전 세계에 널리 사용되었던 사진 촬영 기술이다. 이 사진은 19세기 유럽과 특히 미국에서 성행했던 사진술로 우리가 잘 아는 5달러 지폐 속의 링컨 대통령의 사진이 바로 이 틴 타입 방식으로 촬영된 사진이다. 등대사진관은 이 습판 사진이 사진 기술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20여 년의 잡지, 광고 사진가로서의 경험과 기술을 더하여 2015년부터 연구와 실험을 통하여 드디어 완성된 틴 타입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다. 그래서 등대사진관 간판에도 [TINTYPE STUDIO 등대사진관]이라고 되어있다. 150년 전 사진 기법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사진관이기 때문에 장비부터 옛날 영화에서나 보던 대형 사진기를 사용한다. 습판 사진의 결과물은 독특한 모노톤의 사진으로 아날로그 특유의 손맛과 19세기 사진 문화예술의 정수를 등대사진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