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3-09-1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6길 9
02-742-1115
서울 종로 계동 골목에 위치한 인우하우스는 전통한옥으로, 각 방에 전용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처마 아래 제비집이 있어 해마다 봄이면 제비 가족이 찾아오는 것이 이 집의 자랑이다.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전통한지공예,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부채꾸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있어 편리하고, 경복궁, 창덕궁, 인사동, 삼청동 등도 도보로 이동하기 좋다.
9.3Km 2024-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어둠속의대화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로드마스터와 함께 100분간 시각 이외의 감각으로 체험하는 신비롭고 이색적인 능동적 참여형 체험 전시이다.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35년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61여 지역에서 1,200만명 이상이 경험한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이다. 예약시간 15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 발권을 하고 소지품을 보관하고 예약시간 정시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한다. 공간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완전히 빛이 없는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로드마스터님의 안내를 받으며 100분 동안 시각 외의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의 감각 만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체험을 완주한다. 체험이 시작되고 끝나는 100분 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와야 한다. 수도권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촌 경복궁 근처에는 맛집과 카페도 많이 있어 체험 전후로 함께 즐길만 하다.
9.3Km 2024-06-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6.25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등지에서 열차를 통해 들어온 농산물들이 청량리역 부근으로 몰려들었고, 이 상품들의 반입과 판매를 하기 위해 공지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경동시장은 1960년 6월 개설하여 각종 먹거리와 한약재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대규모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던 경동 극장을 개조하여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를 체험하고 즐기려는 2030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면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인파로 북적인다.
9.3Km 2020-03-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35-3
010-9282-2174
오랜 시간 변함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한옥. 특별할 것 없는 한 가지의 주거 공간이지만 디귿집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느낄 수 있는 필요한 공간이다.
9.3Km 2024-08-2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21 121북촌
0507-1358-3701
락이당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중심부에 자리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로,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북촌 한옥마을 풍경이 한눈에 보여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동남향으로 해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안주인의 미술작품과 조선시대 골동품을 비치하여 인테리어를 하였다.
9.3Km 2024-10-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5길 51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는 창신동 채석장 정상에 지어졌으며 도시와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이다. 한양도성 낙산 자락에 있는 창신동에는 채석장이 있었다. 채석장 일대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한국은행 등의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건물에 사용될 외장재 석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운송하기에도 가깝고 질 좋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낙산은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에 좋은 위치였다. 산의 단면을 뚝 잘라낸 듯한 수직 절벽과 잘린 땅이 이곳 창신동 낙산에 남아있는 이유는 이 시기 수탈의 흔적이다. 한국 전쟁 이후 채석장 사용은 중단되었고 이주민과 피란민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 마을 위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길쭉한 직사각형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이 채석장 전망대이다. 2019년 11월 채석장 상부에 문을 연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는 시야에 걸리는 것이 없이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인다. 2층은 실내로 커피숍(카페 낙타)이 있다. 계단이 없이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다. 유리창으로 외부 풍경을 볼 수 있다. 3층은 실외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도심의 풍경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멋진 야경이 한참을 이곳에 머무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