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m 2024-09-06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1번길 32-22
031-948-7169
시골보리밥집은 보광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메뉴인 시골보리밥상에는 넓은 접시에 계절별로 다른 7가지 종류의 나물이 오른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열무물김치, 배추상추겉절이, 생채, 오이장아찌, 부추를 듬뿍 얹어 끓인 된장찌개와 상추에 데친 양배추와 호박잎 등이 오르며 대부분의 채소는 직접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들이라고 한다. 김치종류는 눈으로 보기보단 먹어보면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느껴지고 나물은 대부분 들기름으로 무쳐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보리밥과 잘 어울린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손맛이 배어 있는 음식은 하나같이 먹고 난 뒷맛이 개운한 느낌을 준다.
11.2Km 2023-03-23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1
본원정사(本願精舍)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소속의 사찰이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불 사이인 부처님 없는 시대에 중생들을 교화하는 대비보살이다. 특히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지옥에 들어가 교화해 제도하는 보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지장보살이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한 서약의 내용이 있다. 즉 “지옥이 텅 비지 않는다면 결코 성불을 서두르지 않겠나이다. 그리하여 육도의 중생이 다 제도되면 깨달음(菩提)을 이루리다.” 이는‘한시바삐 성불하여 부처님과 같은 거룩한 모습을 갖추겠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세상이 다할 때까지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고 그들을 남김없이 해탈케 한 다음 부처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장보살의 서원은 서원(誓願) 중의 서원, 가장 근본이 되는 원으로 모든 보살과 부처가 존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본원(本願)인 것이다. 삼각산 아래의 본원정사에는 한국전쟁 때 태고사에 불이 나서 옮겨왔다고 전하는 목조지장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1980년대 초 주지소임을 맡은 원성스님은 이 지장보살상에 감화를 받아 지장보살의 본원을 따르고자 서원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절 이름도 본원정사로 바꾸었다. 이후 본원정사를 사바세계 중생들의 몸과 마음의 병을 다스릴 수 있는 도량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언제나 열려있는 도량으로 서울시민과 불자들에게 번잡한 마음을 쉴 수 있게 하고, 기도할 수 있는 도량으로 본원정사를 장엄하고 있다.
11.2Km 2024-06-28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779번길 11
기와골은 포천시 국립수목원 근처에 있는 한옥 식당이다. 100년이 넘은 한옥으로 옛날 모습을 최대한 살려 사용하고 있는 식당이라 정겹고 고전적인 분위기다. 주메뉴는 오리 진흙구이로, 오리 배 속에 찹쌀과 견과류를 넣고 오리 겉에 진흙을 발라 구워 먹는다. 오리 구이는 예약하고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요리라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이동갈비나 돼지갈비는 예약 없이 먹을 수 있어 갈비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많다. 갈비는 초벌구이를 한 것을 먹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테이블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에 편히 할 수 있다. 광릉 국립수목원 근처이니 식사 전후에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다.
11.2Km 2024-08-19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187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호수 인근에 위치한 한식점이다. 2차선 도로에서 바로 건물과 주차장이 보여 찾기 쉽다. 12가지 반찬과 함께 돌솥밥과 된장찌개 등이 정갈하게 나온다. 인기 메뉴로 불고기 정식, 쌈정식, 묵은지 김치찜 등이 있고 상추, 배추 등 종류별로 푸짐하게 제공되는 쌈 채소가 식욕을 돋운다. 다양한 나물류가 있어 시골밥상을 연상케 하고 테이블과 창가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진열해 놓아 시선을 끈다. 식사 후 가까이에 있는 마장호수 주변을 산책해도 좋다
11.2Km 2023-12-0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84
북한산에 자리한 많은 절들 중의 하나인 무량사는 북한산성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며, 1895년 고종의 후궁인 순헌황귀비와의 인연으로 사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택리지를 쓴 이중환은 땅의 기운이 가장 승한 곳으로 나라 안에서 네 곳을 꼽았는데 개성의 오관산, 한양의 삼각산(북한산), 진잠(대전)의 계룡산, 문화의 구월산을 정기가 빼어난 명산으로 보았으며 그 가운데서도 삼각산을 으뜸으로 꼽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순헌황귀비가 이곳에 산신각을 짓고 약사불과 산신탱화를 모신 뒤 백일기도를 올려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이 바로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인 영친왕 이은(1897∼1970)이다. 그 뒤부터 이 절은 백일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사찰로 알려져 순헌황귀비의 원당(개인의 안녕이나 명복을 빌기 위해 위패나 초상화를 모신 사찰)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경내에 약수가 있어서 처음에는 약수암이라고 불렀다가 1980년에 무량 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뒤에 절 이름을 무량암이라 하였으나 다시 무량사로 바꿨다. 지금도 약사전에는 순빈이 모시고 백일기도를 올렸다고 전하는 약사불(질병 치료, 수명 연장, 재앙 소멸 등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 좌상과 산신탱화(비단이나 종이 등에 산신의 모습을 그려 벽에 걸 수 있게 만든 그림)가 남아 있다.
11.2Km 2024-01-31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 788
레스토랑&핏제리아 필립보는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식당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가까이에 있다. 모든 음식에 인위적인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파스타면, 피자 도우, 식전 빵도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오랜 시간을 들여 육수와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며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교외에 있어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이다.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1.2Km 2024-07-19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로182번길 100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민물 낚시터로 수심이 깊어서 낚싯대 길이에 상관없이 낚시가 가능하며 사계절 내내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곳이다. 본인이 낚은 고기에 한하여 5kg까지 반출이 허용된다. 수상방갈로 1인실과 2인실 그리고 잔교좌대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컨테이너 방갈로도 준비되어 있다. 연곡낚시터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여 함께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11.3Km 2024-01-04
경기도 파주시 기산로186번길 8 뜨락
출렁다리 쌈밥은 수제 양념을 사용하여 기존 쌈밥집에서는 맛보지 못한 맛을 선사하고 있으며, 모든 양념을 직접 만들어 숙성하여 사용한다. 맛있는 쌈과 어울리는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더덕구이를 메인으로 맛있게 매운 돼지갈비찜과 청국장 우렁 쌈장을 쌈으로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은 생수병을 사용하고 있어 위생에도 최우선으로 신경 쓰고 있으며, 최선의 음식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체회식이나 모임도 가능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1.3Km 2024-01-23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청학승마클럽은 2002년 남양주 청학리에 개장한 마사회 공인 인증시설 승마장이다.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이 승마장에서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서정균 감독을 비롯한 각종 대회 수상 이력과 전국체전 시, 도 대표를 지낸 우수한 코치진에게 레슨을 받는다. 보유하고 있는 40여두의 마필은 경주용 퇴역마가 아닌 일반인도 편하게 승마할 수 있는 전통 승용 마필로 양질의 승마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전용 면적 9,917m2에 실내, 실외 마장과 락커룸, 샤워실과 휴게실,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승마 입문자부터 전문 마장마술, 장애물 레슨까지 수준별 맞춤 레슨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격증 대비반, 유소년 프로그램이 있으며 전문적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레슨까지 다양하다. 또한, 각종 승마 대회 출전 및 특기자 입시 준비 과정 등 목표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있으니 자세한 상담은 전화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11.3Km 2024-06-1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375
북한산성은 고양시 효자동과 서울 북부지역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였을 할 때 도성을 지키는 북방의 성으로 132년에 처음 축성되었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 당시 고구려·백제·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투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백제는 이 성에 핵심 군사력을 배치해 고구려의 남진을 막았으며, 4세기 근초고왕이 북진정책을 펼칠 때에는 북벌 군의 중심 요새로 삼았다. 고려 때인 11세기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이 성에 태조의 재궁을 옮겼을 때 성의 중축이 있었다. 1232년에는 이곳에서 몽골군과 격전이 있었고, 1387년 성을 개축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외침을 겪으면서 도성 외곽의 토성을 고쳐 쌓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1711년 숙종의 명령으로 대대적인 축성 공사를 시작하여 돌로 쌓은 성벽을 완성하였다. 현재의 북한산성은 삼국시대의 토성이 약간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이다. 성곽의 여장(성위에 낮게 쌓은 담)은 무너졌으나, 성체는 대부분 보존되어 있다. 대서문을 비롯해 시설의 일부가 남아 있으며, 장대지, 행궁지 등도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