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1-03-11
경기도 평택시 통복시장로13번길 6-2
031-653-8295
300도 황토가마의 숯불로 구워내는 삼겹살, 막창, 껍데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평택 통복시장 청년 숲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15.9Km 2023-10-0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746번길 96
고기를 kg 당으로 판매하고 남은 고기는 포장해 갈 수 있다. 숯불을 사용해 구워 먹으며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덕분에 가성비 좋은 소갈비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지곡 초등학교 인근 산속에 아늑히 자리 잡은 식당이라 산길 드라이브 코스 후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반찬은 무한리필 된다.
15.9Km 2024-08-16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52번길 43
1970년 수원역과 경기도청 사이 고등동에서 개업하여 50여 년간 3대째 이어오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수원을 대표하는 화교 중식당으로 실내를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몄다. 간짜장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짬뽕과 바삭한 탕수육은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메뉴이다. 식당 내부가 넓어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15.9Km 2024-06-17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성하길 80-63
운수암은 안성 고성산 무양 산성 안의 중앙 고지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시대인 1750년(영조 26)에 장씨 부인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과부였던 장씨 부인이 부처를 모시려고 무양 산성 밖에 터를 닦았는데, 꿈에 노승이 나타나 성안에 절을 지으라고 말하였다. 그 자리에 가서 쓰러진 풀과 나무를 치우고 보니 절터로 적합하여 이 암자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1870년(고종 7)에 대원군이 시주하여 중건되었고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 현판을 하사하였으며, 1986년에는 대웅전이 중건되었다. 현재 암자의 중앙 높은 터 위에 대웅전이 있고 그 옆에는 비로전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요사채는 비로전의 주축과 직교되게 위치하고 있다.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현암 스님이 보수하고 대웅전을 불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산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가면 낙엽송과 송림 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히며, 청아한 목탁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 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시대 조성한 비로자나 불좌상이 있다.
15.9Km 2022-11-1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62번길 24-42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에 있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의 외관이 정겹다. 옛 재래식 방법으로 순두부를 만드는데 순두부, 비지, 된장, 보리밥 정식을 한 상에 맛볼 수 있는 순두부찌개 정식이 인기 메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수가 다양하며 깔끔하고 맛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숭늉을 주는데 이 숭늉 맛에 반해 자주 찾는 손님들도 많다. 메뉴는 초당 순두부를 사용하는데, 초당 순두부는 천일염이 생산되지 않는 강릉에서 소금 대신 동해의 바닷물을 간수로 이용해서 만든다. 콩물이 몽글하게 응고되었을 때 물기를 빼지 않고 그대로 먹으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면 고소한 맛이 난다. 그 외 메뉴로 해물파전과 감자전 등의 곁들이 음식과 동동주도 많이 찾는다. TV 방송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 순두부찌개 정식과 통 두부구이로 방영된 바 있다.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15.9Km 2021-03-12
경기도 평택시 비전9길 5
031-618-3611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얼큰이칼국수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칼국수와 모밀 전문점이다.
15.9Km 2024-07-2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76-2 (팔달로3가)
팔달문 시장은 영동시장과 함께 ‘왕이 만든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은 전라도 해남에 터를 잡고 무역업을 하고 있던 고산 윤선도의 후손들을 수원으로 불러들였고, 그 후 전국의 상인들이 수원을 주시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이렇게 수원 화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팔달문 시장은 수원을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로써 세우고자 했던 정조의 뜻에 따라 팔달문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인 전통 재래시장이다. 매향교에서 부터 시작되는 통닭거리와 가구거리, 그리고 상가 안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거리로 구분되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시장 상인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동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의류 쇼핑을 할 수 있는 패션거리는 젊은 감각의 보세의류점이 많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5.9Km 2024-10-31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경앙사는 오진영 선생의 문인들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노주 오희상을 비롯해 간재 전우, 석농 오진영 선생의 학덕과 절개를 기리기 위해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다. 매년 음력 3월 10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건물의 총 26㎡(8평)로 겹처마 맞배지붕의 한옥이며 홍살문, 삼문, 사당 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현판 액자는 석농의 제자인 월헌 이보림 선생이 썼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서 경앙은 [高山仰止 景行行止] 즉, 산은 사람을 우러러보고 길은 사람이 많이 다니므로 천하만인에게 존경받는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오희상 선생은 일찍부터 학문에 힘써 성리학의 일가를 이루었고, 정조 24년(1800) 세자익위사 세마가 된 후 여러 차례 벼슬을 하다가 사직하고 광주 징악산에 은거하면서 성리학 연구에 힘썼으며 사망 후엔 헌종 7년(1841)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전우 선생은 경전을 깊이 연구해 당대 최고의 학자라는 평을 들었으며 을사늑약 때 을사오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이를 전하지도 못하자, 다음을 기약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의병운동과 3·1운동 등 항일운동이 거셌던 시기라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개의치 않고 계화도에서 수많은 제자를 가르치고 6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오진영 선생은 전우 선생의 제자로 을사늑약에 분개하여 각국의 공관과 정부에 부당함을 알리는 글을 보냈으며, 이수홍과 파리 만국회의에 보낼 공문을 작성하였으나 전달에 실패했다. 1938년 화양동 만동묘 철거를 반대하고 추담별집을 간행, 배포했다. 흰옷과 검은 갓으로 끝까지 항일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