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m 2024-05-1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배봉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휘경동에 있는 해발 108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배봉산에 조성된 배봉산근린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비탈졌으나 무장애 둘레길이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보행로 또한 걷기에 최적화된 길로서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되어있고 중간에 벤치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다. 보행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 약자에게도 좋은 산책길이자 운동길이다. 배드민턴장, 약수터, 운동기구 시설, 숲속도서관과 맨발 황토길도 조성되어 있으며 맨발로 걸은 뒤에는 발을 닦을 수 있는 수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야트막한 등산로를 따라 봄에는 갖가지 야생화와 때죽나무꽃이 여름에는 아카시아 나무 꽃이 핀다. 배봉산 숲해설 프로그램과 주말가족 프로그램이 있고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992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인근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삼육의료원 등이 있다. 배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배봉산 보루는 2017년 2월9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3.2Km 2022-05-2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7
02-924-3042
다양한 종류의 돼지고기구이를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등갈비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3.2Km 2024-05-03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6길 성북천분수마루
02-2241-6381,3,4
올해로 제 12회째 맞이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11개국 주한유럽대사관들과 인근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시즌 음식에는 프랑스 소시지, 스페인 빠에야, 럼커피, 독일 글뤼와인, 불가리아 미트볼스테이크, 헝가리 굴라쉬와 특산품에는 폴란드 도자기, 체코 꿀케이크, 불가리아 화장품 등 유럽 각국의 전통 음식과 특산품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들로 유럽풍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내·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거주 외국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내국인은 유럽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판매 수익 기부를 통해 나누고 베푸는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전파한다. 주한외교대사 등 주요 내외빈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 및 이벤트를 축소하여 안전하고 차분하게 진행한다.
3.2Km 2023-12-04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 길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구획별로 식재된 공원이다. 그래서 장미가 개화하는 5월이 되면 이곳을 따라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장미축제가 열린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포함해 축제장 전역에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안젤라, 핑크 퍼퓸, 골드파사데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이 밖에도 중랑천을 바라보며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포토존, 야간 조명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3.2Km 2024-09-13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망산길 65
청룡사(靑龍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다. 922년(고려 태조 5)에 도선(道詵) 국사의 유언에 따라 태조 왕건이 어명을 내려 창건했다.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외청룡(外靑龍)에 해당하는 산등에 지었다고 하여 사호를 청룡사라 하였다. 1036년(정종 2년)에 만선 비구니스님이 퇴락한 절을 창건 이후 처음으로 중창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창하여 10차의 중창 역사를 갖고 있다. 1923년 다시 옛 이름인 청룡사로 불리게 되었고 1950년대에 대대적인 중창이 있었으며 1973년에 다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3.3Km 2024-01-03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삼양시장은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골목 시장으로, 삼양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다. 골목 곳곳에는 식당과 생활용품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3.3Km 2024-06-0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천 버들습지는 청계천 복원 구간 8경 중 하나로 수생식물을 심어 놓은 자연생태 공간이다. 버들습지는 청계8경으로 청계천의 마지막 비경이다. 청계1경에서 7경까지가 사람의 손길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면 8경은 오롯이 자연이 주인이다. 버들습지는 갯버들이나 매자기, 꽃창포 같은 수생식물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습지다. 청계천에서도 가장 자연 친화적인 생태 공간으로 수생식물의 성장을 바탕으로 어류나 양서류 등의 생물 서식도 이뤄진다. 메기나 버들치, 피라미 같은 어류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조류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청둥오리는 물론, 흼뺨검둥오리, 중대백로 같은 새들이 날아든다. 생태탐방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청계천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 또, 겨울에는 철새탐조교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계천은 서울 도심 종로구와 중구를 가로지르는 10.84㎞의 하천으로 조선 때 개천이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 지명 정리 사업으로 청계천으로 부르게 되었다. 여름철 장마 때 외에는 수량이 많지 않은 건천이지만 홍수가 나면 하천이 넘쳐 집들이 떠내려가고 익사 사고가 빈번하였으며 생활 오수와 빈민촌 형성으로 조선 개국 이래로 늘 골칫거리였다. 1958년부터 1977년까지 복개 공사를 통해 하천 위로 도로를 만들고 그 위로 광교에서부터 마장동에 이르는 총 5.6㎞ 길이의 고가도로를 건설했다가, 2003년부터 청계천 복원 사업을 시작하여 고가도로를 헐고 2005년 다시 청계천이 흐르게 했다. 광교에 위치한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정릉천이 합류되는 고산자교까지 약 5.8㎞에 이르는 구간 내에는 꼭 둘러봐야 할 [청계8경]이 있는데 그 제일 끝에 수생식물을 심어 놓은 자연생태 공간인 버들습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