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5-2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서부로 40-14
비원한정식은 전북 정읍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음식점의 외관은 개인주택을 개조하여 운영하며 내부로 들어가면 일반 가정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표 메뉴로 궁중 정식 안에 장조림, 파김치, 고추 마늘 등 기본 반찬들과 생굴, 보리굴비, 육전, 보쌈 등의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며, 후식으로 숭늉과 수정과가 제공된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이 방문한 곳이다.
18.3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천변로 176
정읍의 내장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정읍천으로 가면 녹지 공간과 다양한 운동 시설 및 쉼터가 잘 조성된 곳이 있다. 정읍천을 따라가다 보면 시기동 주민 센터 맞은편에 죽림 폭포 공원이 있다. 죽림 폭포 공원에는 시원스러운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있는데, 물레방아와 암석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이곳 폭포의 물은 하천 지하수를 연못에 담수한 후 수직 17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로서 연못의 물이 순환되어 폭포 역할을 한다고 한다. 죽림 폭포 공원 옆으로 가면 망상문이라는 문을 통해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 보면 여러 야생 꽃과 풀이 잘 어우러진 산책로가 매우 잘 만들어져 있다. 오르다 보면 한쪽에 공터가 나오는데, 공연이나 음악회를 하기도 좋게 만들어져 있다. 조금 더 위로 가면 샘골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샘골정에서 내려다보면 정읍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샘골정 옆으로는 망상봉까지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18.3Km 2024-08-07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서부로 22
우렁이 쌈밥정식을 주문하면 갓김치, 나물 등 열 가지가 넘는 정갈한 반찬에 상추, 케일, 당귀, 신선초 등 20여 종의 신선한 유기농 쌈 채소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우렁이에 마늘, 대파 등을 넣고 조려낸 우렁이쌈밥, 우렁이를 넣은 구수한 청국장, 새콤달콤 우렁이 초무침을 기본으로 낙지, 돼지고기 주물럭, 한우 암소구이 등 추가 메뉴도 고를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우렁이로 만든 쌈밥, 청국장, 초무침은 어느 하나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쫀득하게 씹히는 우렁이 식감이 일품이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그리운 고향의 맛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건강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3Km 2024-09-26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도덕폭포는 정읍 내장산에 있는 높이 20M의 폭포로 층층폭포라고도 부른다.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로 들어가는 입구 추령에서 장군봉에 이르는 약 350m쯤 올라간 지점의 좁은 골짜기에 있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줄기는 가늘고 긴 편이며, 폭포 아래에 소가 형성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 중종 34년(1539년) 내장산의 영은사 승려들이 도둑으로 돌변하여 민가를 다니며 약탈을 일삼고 부녀자를 희롱하며, 분묘를 발굴하며 탁란을 자행하는 등 승적들의 행패가 말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중 몇 사람이 이를 후회하고 폭포 아래에서 목욕재계하며 지성으로 기도를 드리다가 도를 깨치고 도인이 된 사람이 있었다 하여 도덕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주변에 도덕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폭포 주변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장마철에 물이 불으면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도덕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면 5단 폭포가 있고 상단 폭포는 높이 45m로 내장산에서 제일 큰 폭포인데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18.3Km 2024-09-2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선비로 1017-27
김제시 산동리의 사현사는 1934년 당시 이곳에 거주하던 봉성 온(溫)씨 문중의 집안 사당으로 대율리에 세워진 것이다. 사현사는 1934년 세워진 봉성온씨 문중 사당이다. 당시에는 대율리에 세워졌으나 1967년 대율저수지가 축조되면서 수몰되기에 이르러 김제시 금구면 산동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이 사당은 온신을 중심으로 온림, 온윤, 온후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온달 장군과 온군해 장군의 단이 설치되어 있다. 온달 장군과 온군해 장군의 후손인 온신이 고려시대 공민왕 때 좌우길시랑으로 요승 신돈의 농정을 아뢰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봉성(현재의 금구면)에 귀양살이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 후손들이 금구면 산동리 등 각처에서 살게 되었다. 이에 1934년에 이 지방 유림들이 장군들의 업적을 오래도록 추모키 위해 사현사를 세웠으며, 매년 음력 9월 15일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사현사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사당과 강당 건물이 하나 있다.
18.4Km 2024-11-0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조곡천1길 1
문화원은 지역축제, 민속행사 등 전통문화의 발굴·보존과 각종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읍문화원은 전북에서는 최초로 창립된 문화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향토문화총서를 발간하여 시민과 고향을 떠난 사람들에게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였고, 정읍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토사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사적지를 찾아가는 역사 문화답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향토사 연구 기관지인 [정읍문화], 정읍의 향토 문화지인 [샘고을], 관내 청소년 문화 예술 소식지인 [꽃Book]을 발간하고 있다. 문화학교에서는 샘골공연단, 극단메아리, 청소년 향토사 동아리, 향토사 강좌, 문화 강좌, 향제줄풍류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8.4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상관면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에는 1976년에 조성된 86㏊ 규모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이 식재된 편백숲이 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 숲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여름 한낮에도 어두컴컴할 정도로 나무가 빼곡하다. 사람들은 이곳에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하루종일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숲이 만들어낸 청량한 그늘이 잔잔하고 아늑하다.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8.4Km 2025-01-0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우림로 1036-13
063-221-3355
풀꽃세상은 전북 전주시 중인동에 위치한 채식 뷔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화학성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육류, 어패류, 젓갈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고추장, 된장, 각종 소스와 요거트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빵 종류 역시 첨가물 없이 우리 밀을 사용해서 구워낸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담백하며, 고기 맛이 나는 콩고기, 몸에 기운을 주는 죽,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와 채소, 달콤한 과일, 우리 곡물로 만든 빵, 유기농 잼, 버섯탕수육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한다.
18.5Km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063-540-3611
대율저수지는 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로 1960년 1월 1일 착공하여 1967년 12월 31일 준공되었으며 대화저수지라고도 부른다. 대율저수지는 농업용수 뿐만 아니라 붕어와 메기 등 씨알 굵은 민물고기가 많아 현재까지 강태공들의 발길이 잦으며 산과 저수지가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상류에는 당월제, 선암제가 있으며 트레킹을 즐겨도 좋은 곳이다. 또한, 대율저수지에서 나오는 민물고기로 요리를 하는 매운탕집들이 주변에 즐비하며, 대율저수지 오토캠핑장이 있어 수려한 자연을 즐기며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18.6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두자리
정읍시 이평면 면사무소 앞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말목장터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배들평 농민 수천 명이 고부로 가기 전에 모였던 곳으로 제1차 백산기포를 할 때까지 장두청을 두고 진을 설치했던 장소이다. 또한 이곳에는 180년 정도 된 감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이 나무 아래에서 말목장터에 모여든 농민들에게 전봉준이 군수 조병갑의 탐학과 농민 수탈의 실정을 알리고 농민봉기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고 전한다. 이곳 주민들은 지금도 이 감나무의 감은 따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