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2023-08-04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54
02-741-0021
국화정원은 흙벽과 기와, 그 위에서 자라고 있는 호박넝쿨이 정겨워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다. 내부도 죽부인을 이용한 조명과 천장에 드러난 서까래가 멋스럽다. 한옥을 개조하여 음식점으로 꾸며 더욱 운치가 있는 곳이다. 이 집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점심특선, 정 3품이다. 간장게장 특선은 호박죽과 색깔 고운 물김치가 입맛을 돋우고 간단한 샐러드와 전채로 시작된다. 간장게장은 속이 꽉 찬 살이 부드럽고 달짝지근한데 짭조름한 간장과 게딱지에 밥을 비벼 된장찌개와 먹어야 제맛이다.
16.8Km 2023-08-10
성북동의 고즈넉한 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고미술을 관람하고, 서울 사람이라면 한번은 가봤을 롯데월드에서 한나절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겨보자. 그리고 저녁쯤 남산 서울타워에서 야경을 보며 서울여행을 마무리하면 후회 없는 하루가 될 것이다.
16.8Km 2024-01-18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2261번길 36 아리랑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아리랑갈비는 아리랑원, 이라랑 투, 아리랑신관 3개 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으뜸맛집으로 숯불갈비 전문점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삼겹살, 불고기, 갈비탕, 돌솥밥, 냉면 등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동시에 약 500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빔프로젝터, 마이크&스피커 등 최신식 음향 장비와 영상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각종 연회와 행사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안내견만 가능)
16.8Km 2024-06-12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선마로 163-29
2020년 9월에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재개장하여 깨끗한 낚시터이다. 16,528㎡(5,000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바닥은 떡밥 낚시에 적합한 마사토로 이뤄져 있다. 평균 약 2.7m~3m의 고른 수심에 깊은 땅속에서 올라오는 지하수가 사계절 적정 수온을 유지시켜 준다. 어종이 풍부하여 초보자들도 낚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방 뒤쪽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 무거운 짐이 있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인원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방에 냉난방 시설, 텔레비전 등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변에 있어 자동차 소음이 약간 있으니 예민한 사람은 감안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16.8Km 2023-11-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96 (성북동)
성북동에서 조선왕조 5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선잠단 터가 있다. 선잠단에서는 양잠의 신 서릉씨를 모시고 한 해의 안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선잠제가 시행되었다. 선잠제는 왕실 의례 중 하나로서 음악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이러한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건립된 성북구 최초의 박물관이다. 1층에서 3층까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하늘정원이 있다. 전시실에는 선잠단지 발굴, 복원 과정과 디오라마로 선잠단에서 선잠제를 지내는 모습, 왕비의 친잠모습 등을 보여준다. 또한 친잠례와 관련된 역사와 친잠의궤를 살펴보고 직조·복식·자수 등의 소장품을 통해 조선시대 전통 의생활을 알아볼 수 있다. 전시된 양잠과 직조 관련 도구들을 통해 누에고치에서 비단이 되는 과정과 왕실 예복으로 사용된 비단과 궁중에서 사용된 소품 장신구 등 조선 시대 의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옷과 자연물을 활용해 친환경 의상 제작을 하는 선잠 문화교실, 우리의 옷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보는 청춘백세박물관, 조선 왕실 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인 선잠 아카데미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누에에 대해 배우고 누에 애착 인형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선잠 놀이터, 선잠 여름나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16.8Km 2024-05-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로31길 10-3 청량사
청량사는 천장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비구니 도량이다. 예로부터 4대 비구니 도량으로 유명한 돌꽂이 승방이 바로 이곳이다. 원래 청량사와 돌꽂이 승방은 별개의 절이었으나, 1895년 일제의 조선 강점 흉계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후 황후의 능인 홍릉이 조성되자 홍릉 자리에 있던 청량사를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고, 때마침 돌꽂이 승방도 사세가 기울어 두 절이 병합되었다고 한다. 청량사는 조선 말기에는 도성 사람들이 자주 몰려와 쉬던 휴양지였고, 일제강점기에 나라가 어려웠을 때는 많은 애국지사, 고승들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불교 운동에 앞장선 만해 한용운 선생이 한때 청량사에 머물렀다고 하며, 1939년 7월 12일에 한용운 선생의 회갑연이 이곳에서 조촐하게 열렸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불교계 학자인 박한영도 이 절에서 기거했으며 대방에 걸린 청량사 현판 글씨는 박한영의 글씨로 전해진다. 사찰 대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나타나는 관음전 뒤로는 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청량사에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청량사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극락보전은 지붕 위 중앙에 소탑 같은 보주가 박혀있다. 비탈에 세워진 사찰의 지세 때문인지 건물이 오밀조밀하게 복층구조처럼 지어져 있다. 작지만 관음전, 무량수전, 대웅전, 대방채, 설선당, 적묵당 등 사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16.8Km 2024-06-04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2110번길 88-11
031-534-0123
포천의 아름다운 펜션 티볼리빌은 각룸마다 특색 있는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침실의 포근함과 공간 활용의 편리성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새롭게 단장한 야외정원에서는 노천스파가 마련되어 온천욕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펜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국내최대 마운틴뷰 인피니티 풀을 보유하고 있는 티볼리빌은 입실은 3시부터지만 수영장은 2시부터 사용 가능하며, 튜브와 패들보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베드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풀장 바로 옆에는 수피다이닝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치킨, 파스타, 리조또, 떡볶이, 버거와 커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티볼리빌 인피니티풀 뒤쪽에는 울창한 나무 아래 군데군데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수피포레스트가 있다. 이곳에서는 장작을 피우며 불멍도 할 수 있고 수피다이닝에서 포장한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숲속에서 캠핑분위기를 내기 그만인 곳이다. 티볼리빌에서는 빌라내에 있는 잣나무 숲 산책로(10분 소요), 등산로를 따라 약천사를 방문하고 오는 산책로(40분 소요) 주금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등산로(2시간 30분 소요)가 있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전혀 다른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기분을 경험하고, 티볼리빌을 가득 메운 잣나무 숲이 피톤치드 향의 맑은 공기를 선물해 준다.
16.8Km 2024-01-16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 45
동우설렁탕본점은 6호선 안암역 1번 출구 고려대병원 근처에 있는 설렁탕 전문점이다. 이 집의 메뉴는 설렁탕과 수육 두 가지이며 김칫국물과 국수가 기본 서비스로 나오고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는 것도 별미이다. 테이블에는 파, 김치, 깍두기, 후춧가루, 소금, 다진 마늘이 있어 원하는 만큼 설렁탕에 덜어 섞어 먹으면 된다. 김치는 익은 김치와 생김치가 있는데 기호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공깃밥과 국수는 무한리필 된다. 수육만 포장이 되고 설렁탕은 포장이 안 된다. 근방에 근린공원과 먹자 거리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6.9Km 2024-09-2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89
02-743-5640
성북동 안동 국수로 오래된 집이며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이 일품인 칼국수로 유명하다. 그 외에 수육과 문어, 생선 전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 주문 시 김치와 마늘종볶음이 간단하게 준비된다. 대표메뉴인 칼국수의 면발은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아 얇으며 깨끗한 국물을 위해 면발을 2번 삶아 밀가루냄새가 없으며 걸쭉하지 않게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건너편에는 문화재 보고인 간송미술관이 있으며 선잠 단지와 한양도성의 성곽길도 근처에 있다.
16.9Km 2024-08-20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 1
숙정문은 북한산 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 성곽의 북대문으로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태조 5년(1396)에 완공되었는데 처음에는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있었으나 연산군 10년(1504)에 성곽을 보수하면서 옮겨졌다고 한다. 숙정문은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서울성곽 동서남북에 4대 문의 격식을 갖추기 위하여, 그리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평소에는 닫아두었기 때문에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길은 나있지 않다. 1976년 북안산 일대의 성곽을 복원하면서 문루를 짓고 ‘숙정문’이란 편액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