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5-01-21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길 21
방목은 서울 한성대학교 인근에 있는 고기 맛집이다. 대학가 인근의 식당답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질 좋은 고기와 식사류를 즐길 수 있다. 가격, 양, 맛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이다.
10.1Km 2024-02-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9-1 (명륜2가)
서울 성균관대 앞에 있는 떢볶이, 오뎅 등을 파는 분식집으로 1989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노포이다. 간판에는 나누미떡볶이와 함께 구) 맛나 김밥 부산 오뎅이라고 적혀 있다. 떡볶이는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으로 적당히 매우며 식감은 쫀득하고 말랑하고 두툼한 가래떡 크기의 쌀 떡볶이로 오뎅과 함께 버무려 나온다. 방앗간을 정해 두고 뽑는 쌀떡은 안에 잘 배어든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 맛이 궁합이 잘 맞는다. 오뎅은 부산오뎅으로 매운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개운하고 뜨끈한 국물이 매운맛을 없애준다. 그 외에도 찹쌀순대, 김밥, 음료수가 있다. 떡볶이 국물에 순대와 김밥을 찍어 먹는 것도 좋다. 길거리에 서서 먹어도 되고 점포 안으로 들어가서 먹어도 된다. 이곳은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며 유명세를 타며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인근에는 대학로, 창경궁, 국립어린이과학관 등이 있다.
10.1Km 2024-08-1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로 3-8
1970년 개업 이래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중식당 영화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백년 가게’로 인정받은 식당이다.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전가복, 게살 샥스핀 등의 다양한 요리와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대표 메뉴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굴짬뽕으로 버섯, 청경채, 굴, 배추 등의 푸짐한 채소가 들어간 짬뽕이다. 강한 불맛과 감칠맛이 느껴지는 간짜장과 새콤달콤한 탕수육도 인기 메뉴다. TV 프로그램 <식신로드1>에서 굴짬뽕·탕수육, <2TV 생생정보>에서 삼선 백짬뽕·탕수육이 소개된 적이 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으며, 차량 방문 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0.1Km 2024-12-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4길 11-8 (견지동)
0504-0904-2553
"사적인"은 1929년 건축된 한옥입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한옥 안에 들어오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 놀랍도록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상에서 인지하기 힘든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나만의 시간, 나만의 호흡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0.1Km 2025-01-21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18 (중앙동)
1398년(태조 7)에 과천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00년(정조 2)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407년에 재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39년 중건하고, 그후 터가 좋지 않아 인재가 나지 않는다는 풍수설을 믿은 유림들에 의견을 따라 1690년(숙종 1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44년에 시흥향교·안산향교과천향교를 통합하여 과천향교라 하였는데, 1959년에 시흥향교로 개창되었다가 1996년에 다시 과천향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겹처마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내삼문·외삼문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 1인과 장의 수인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은 향교리빙, 선비체험단, 충효교육, 예절교실 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제사를 지내고 있다.
10.1Km 2025-01-13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9 공덕시장
02-715-7719
공덕동 족발 골목에서도 초창기에 터를 잡은 곳으로 2평짜리 식당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쫀득한 족발 맛은 물론이거니와 순댓국 하나만 주문해도 머리고기와 순대가 제공된다.
10.1Km 2025-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9 (공덕동)
시장 골목 한쪽에서 시작한 족발집이 골목을 이루고 시장 상권보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손님을 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공덕동 족발골목이다. 30년 전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2평짜리 식당이 족발골목의 뿌리다. 당시 시장 사람들의 식사를 위해 순댓국을 끓였고 팍팍한 생활을 달랠 술안주로 족발을 만들어 냈다. 순댓국과 족발은 그렇게 시장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달래주면서 점차 식당이 잘 되자 시장 안의 가방 가게가 업종을 변경해 순대와 족발을 팔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변에 족발집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이 골목이 족발 골목으로 자리 잡았다. 세월이 흐르며 손님이 시장 사람들에서 학생과 주변 직장인들로 늘어가며, 손님들은 낮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저녁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든 분들은 청춘 시절, 이 골목에서 술잔을 나누었던 추억을 찾아오고 젊은이들은 그들의 추억을 만들며 활기찬 밤 술자리를 만들어 간다. 손님도 세대가 바뀌었지만 이 골목 식당 가운데는 대를 이어 순댓국을 팔고 족발을 만드는 집도 있으니 오래된 옛 맛을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