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07-1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
지동시장은 수원 성곽을 배경으로 형성된 100년 전통의 상설시장으로 지역민들의 애환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팔달문 주변으로 순대, 정육, 생선, 야채, 떡, 회 센터 등 다양한 전통 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동 순대'는 20여 개의 순대전문음식점이 밀집하게 되면서 서울의 신림동 순대타운, 안양의 중앙시장 순대타운과 함께 전국 3대 순대 골목으로 손꼽히며 수원의 명물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지동 아트 포라' 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토론 · 광장 · 전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리스어 포(FORA)를 합성한 예술창작공간으로 일러스트, 도자, 회화 등 여러 분야에서 6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있어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도 지동시장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11.6Km 2024-06-0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8
팔달사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의 사찰이다. 수원시의 최대 번화가인 팔달문 주변에 있어 하루에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간다. 도심의 중심은 언제나 어수선하고 시끄러우나 도심 한 가운데에서 팔달사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이러한 번잡함이 모두 사라지며, 아늑한 사찰을 마주하게 된다. 팔달사는 금강산 유점사의 비구니 윤홍법당 스님이 도심에 불교를 포교하기 위해 이곳에 최초로 사찰을 건립했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대지에 있는 작은 사찰이었으나, 현 주지인 범행스님이 부임한 이후 사찰의 정문인 일주문이 건립되었고, 위쪽 대지에 있는 대웅전도 이 시기에 건립되어 현재와 같은 커다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86년에는 범종이 건립되었는데, 범종각 역시 같은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산신각에 모셔져 있는 석가모니후불탱화는 1989년에 조성되었다고 화기에 기록하고 있어 이 당시에 새로운 불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해주며, 조사당의 영정도 제작되어 이 당시에 조사당의 건립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팔달사는 정조 때 만들어진 화성과 그 주요 건물들이 건립된 팔달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화성 문화재들과 어우러져 수원시 중심의 풍광을 한껏 고풍스럽게 만들고 있다.
11.6Km 2024-05-1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9
오감(五感) 만족! 다시 찾고 싶은 수원 남문시장은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상인들을 불러 모아 만든 유상(柳商)시장이자 220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특화된 상품과 "왕의 시장 투어"라는 3종 체험 (금박 체험교실, 지동순대학교,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준비된 글로벌 명품시장이다.
11.6Km 2024-07-2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76-2 (팔달로3가)
팔달문 시장은 영동시장과 함께 ‘왕이 만든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은 전라도 해남에 터를 잡고 무역업을 하고 있던 고산 윤선도의 후손들을 수원으로 불러들였고, 그 후 전국의 상인들이 수원을 주시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이렇게 수원 화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팔달문 시장은 수원을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로써 세우고자 했던 정조의 뜻에 따라 팔달문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인 전통 재래시장이다. 매향교에서 부터 시작되는 통닭거리와 가구거리, 그리고 상가 안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거리로 구분되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시장 상인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동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의류 쇼핑을 할 수 있는 패션거리는 젊은 감각의 보세의류점이 많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1.6Km 2024-09-23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300
수원컨벤션 인근에 자리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으로 샌드타이거샤크, 작은 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0,000마리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총 9개의 존으로 이루어졌다. 500여 마리의 피라냐가 장관을 이루는 ‘아쿠아 프렌즈 존’을 비롯해 수백 마리의 가든일이 모여있는 ‘아쿠아 버블 존’, 전 세계의 독특한 갑각류를 소개하는 ‘크랩 아일랜드’가 대표적인 생물 존이다. ‘젤리피시 존’은 바닥을 제외한 전체 공간에 거울이 설치돼 있어 5개의 원형 수조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펭귄 빌리지 존’에서는 수조에 직접 들어간 느낌으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헬멧 수조,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펭귄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열대 산호수조인 ‘레인보우 리프 존’을 지나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 존’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물의 생성부터 증발, 순환하는 구조를 체험형 놀이로 구현한 ‘워터 라이프 서클’과 어린이 해양 절벽 클라이밍 등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해양 과학을 자연스럽게 탐험할 수 있는 약 110평 규모의 공간이다. 부모를 위한 카페테리아도 이용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메인수조다. 총 26m에 달하는 해저터널이 위치한 ‘인 투 디 오션 존’을 지나면 가로 17m, 세로 5m의 ‘오션 인 더 시티’에 도착한다. 샌드타이거샤크, 제브라샤크, 블랙팁샤크, 샌드바샤크 등 각종 상어류를 관찰할 수 있다. 상어류 외에도 지름 2m에 달하는 초대형 흑가오리가 수조를 가르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플레이 위드 레이 존’에서는 하늘을 나는 듯한 가오리 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어두운 수족관 내에서도 사진이 잘 찍힐 수 있도록 대부분의 수조가 원색계열의 산호초가 전시되어 있으며, 수조 별 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사진 인증이 수월하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365일 내내 색다르게 펼쳐진다.
11.6Km 2024-02-05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1-26
오정설렁탕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청 인근에 위치한 설렁탕 전문점이다. 이곳은 2019년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보건복지부 장관상 금상을 수상한 음식점이다. 건물 외부에 있는 장독대와 조각상이 눈길을 끌며, 넓고 쾌적한 실내에는 전통 소품들과 나무 창살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대표메뉴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정성을 담아 푹 고아 낸 담백하고 진한 설렁탕과 살이 알아서 발라지는 부드러운 갈비탕이다. 이외에도 순대국과 묵은지갈비찜, 전복설렁탕 등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11.7Km 2024-07-03
경기도 평택시 지산로 276-7
원포레스트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조경을 신경 써서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대형 카페다. 1층과 2층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우드톤의 편안한 느낌이고 1층에서 통창을 통해 야외정원이 훤히 보여서 마치 숲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을 갖게 해준다. 2층엔 중앙에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시원한 개방감이 있다. 루프탑과 야외정원은 조경을 섬세하게 해 놓아서 아기자기 예쁘고 청량하다. 매주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 메뉴 외에도 스무디와 요거트볼, 에이드 등의 메뉴가 있고 미니 파운드케이크 종류도 많다.
11.7Km 2024-09-2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80
팔달문은 조선 후기인 1794년에 세운 수원화성의 남쪽 문으로, 문의 이름은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성의 4 성문 중 동쪽문과 서쪽 문에 비해 북쪽문과 남쪽 문은 더 크고 화려하게 꾸몄다. 돌로 쌓은 무지개 모양의 문은 왕의 행차 시에도 가마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널찍하게 내고 위에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문루를 세웠다. 문루 주위 사방에는 낮은 담을 돌리고 바깥쪽으로는 반달형 옹성, 좌우에는 적대 등 성문 방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을 두었다. 옹성은 우리나라 성곽에서 일찍부터 채용되었던 방어 시설로서 서울성곽의 동대문, 전주성의 풍남문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팔달문의 옹성은 규모와 형태면에서 한층 돋보인다. 또한 팔달문은 도성의 문루처럼 우진각 형태의 지붕과 잡상 장식을 갖춘 문루로서 규모와 형식에서 조선 후기 문루 건축을 대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