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가람농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들꽃가람농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들꽃가람농장

11.3 Km    0     2024-05-09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청연로 192

들꽃가람농장은 경기도 연천군애 위치한 체험농장이다. 수확 체험과 쿠킹클래스, 팜크닉을 즐길 수 있다. 식물원과 같이 잘 꾸며진 농장과 다양한 체험,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농장 및 교육장, 놀이공간(트램펄린∙드로잉존∙탈것∙에어바운서), 식물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에는 에어바운스 수영장도 펼쳐져 신나는 물놀이도 가능하다. 들꽃가람농장은 11월에서 6월까지 수확하는 딸기 체험이 메인이며, 7월~11월에는 복수박, 복숭아, 옥수수, 샤인머스캣 등 포도 5종, 미니사과, 귤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해 볼 수 있다. 그 외 제철 과일을 이용한 청 또는 잼 만들기, 딸기티라미수, 화덕피자, 우유 만들기, 쿠키 만들기와 같은 쿠킹 클래스도 연중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팜크닉과 수확 체험 2가지가 있다. 팜크닉은 예약제 원칙으로 지정된 이용 시간 동안 프라이빗한 개별 텐트 또는 평상을 이용할 수 있고, 웰컴 푸드가 제공된다. 또 농작물 수확&쿠킹 클래스 체험 전, 후 남는 시간에는 놀이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확 체험은 예약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며, 수확한 양을 kg당 가격으로 판매하는 형태이다. 체험은 작물 상황과 시즌에 따라 변동되므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의 안내를 확인하여야 한다. 농장에서 운영하는 아틀리에 786에서는 직접 생산한 딸기로 빵류와 음료도 판매한다. 인근 관광지는 한탄강유원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연천전곡리유적, 전곡선사박물관, 재인폭포, 포천신북리조트스프링폴온천, 포천허브아일랜드 등이 있다.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11.4 Km    15368     2024-04-23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77

경기북부 DMZ 인근 지역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길 트레킹 코스는 이 곳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곳,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논길, 밭길, 둑길, 옛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평화누리길 11코스]
고려역사가 숨 쉬는 숭의전에서 시작하여 임진강 중상류에 형성되어있는 수직형 주상절리의 절경으로 이어지는 길로 야생화와 돌단풍이, 가을에는 갈대길이 조성되어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코스 난이도 : 상]

그린그린그린

그린그린그린

11.5 Km    1     2023-02-07

경기도 포천시 삼성당1길 42-1

그린그린그린은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산, 나무, 잔디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에 있는데 주위가 모두 초록이다. 마당에는 꽃도 많아 공기 좋고 보기도 좋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면 실내에서는 하네스를 하고 있거나 안고 있어야 하고 야외에서는 풀어 놓고 있을 수 있다. 반려견이 실내를 이용할 때는 입장료를 내야하고,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에게도 연어랑 오리간식, 강아지 퍼푸치노 볶음밥 등 음식을 제공한다. 음료와 빵을 주문하는 공간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분리되어 있다. 야외 공간은 2~3가지 공간으로 나누어져 반려동물들이 실컷 놀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외부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배변패드나 강아지 물통이 있다. 반려견을 위한 배려와 준비가 반려견 카페 수준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는 손님도 많다. 자연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기도 좋은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빈 라테가 인기가 좋다. 음료나 디저트 가격도 교외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비해서 합리적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손님이 많지만, 전용 주차장이 두 곳이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입장료 8,000원, 동반에티켓 참조)

천보산 자연휴양림

천보산 자연휴양림

11.5 Km    0     2023-12-29

경기도 포천시 원동교길 309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지정 면적 1.16㎢, 전용 면적 13,868㎡인 복합 휴양관이다. 하늘 밑 보배로운 산이라는 뜻인 해발 423m의 천보산은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 중앙에 솟아 있다. 오토캠핑장과 숲속의 집, 산림 문화 휴양관이 있다. 숲속의 집에는 5인실 4개, 8인실 3개가 있다. 산림 문화 휴양관에는 5인실 4개, 8인실 8개로 되어 있다. 황토방 5인실 4개, 황토방 8인실 9개가 있다. 오토캠핑장은 야영 데크 8개로 운영 중이다.

드리

드리

11.6 Km    0     2024-03-27

경기도 포천시 삼육사로 1978

드리는 포천시 삼육사로에 있는 한식 뷔페와 닭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이다. 포천 참밸리 CC가 인근에 있어 라운딩 전후에 많이 방문한다. 새벽 6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골퍼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단품메뉴도 있지만 주메뉴는 한식 뷔페다. 하루에 국은 2가지가 나오고, 10여 가지가 나오는 반찬은 계절마다 제철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낸다. 정식에는 돌솥 밥이 나온다. 라운딩 후에 닭볶음탕이나 백숙을 먹기 위해 즐겨 찾는 이가 많은데, 조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오후 2시면 영업이 종료되기 때문에,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

연천 숭의전지

연천 숭의전지

11.6 Km    23698     2023-05-10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숭의전지(崇義殿址)는 조선시대에 전조(前朝)인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게 했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이다.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 건(王 建)의 원찰이었던 앙암사(仰巖寺)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태조 6)에는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숭의전의 시초이다. 사당 건립 이후 1399년(정종 1년)에는 왕명에 의해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혜종(惠宗), 성종(成宗), 현종(顯宗), 문종(文宗), 원종(충경왕, 元宗), 충렬왕(忠烈王), 공민왕(恭愍王) 등 고려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후 1425년(세종 7)에 이르러 조선의 종묘에는 5왕(五王)을 제사하는데 고려조의 사당에 8왕을 제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하여 태조, 현종, 문종, 원종 등의 4왕만을 봉향토록 하였다.

1451년(문종 1)에는 전대의 왕조를 예우하여 숭의전이라 이름 짓고 고려 4왕과 더불어 고려조의 충신 16명(복지겸;卜智謙, 홍 유;洪 儒, 신숭겸;申崇謙, 유금필;庾黔弼, 배현경;裵玄慶, 서 희;徐 凞, 강감찬;姜邯贊, 윤 관;尹 瓘, 김부식;金富軾, 김취려;金就礪, 조 충;趙 冲, 김방경;金方慶, 안 우;安 祐, 이방실;李芳實, 김득배;金得培, 정몽주;鄭夢周) 등을 배향토록 하였다. 1452년(문종 2)에는 고려 현종의 먼 후손을 공주에서 찾아서 순례(循禮)라는 이름을 내린 후 부사(副使)를 삼아 그 제사를 받들게 하고 토지와 노비를 내렸다. 숭의전은 조선시대 1605년(선조 38), 1727년(영조 3), 1789년(정조 13), 1868년(고종 5), 1908년(순종 2) 등 총 5차례에 걸쳐 개수(改修)와 중수(重修)를 반복하였다. 그러다가 한국전쟁 중에 전소하였으며, 이를 1972년에 사적으로 지정하고 다음해에 재건하게 되었다.

현재 재건된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숭의전(崇義殿, 4왕의 위패를 모신 곳)을 비롯하여 배신청(陪臣廳, 고려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 이안청(移安廳, 위패를 잠시 모셔 두는 곳), 전사청(典祀廳,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 하는 곳), 앙암재(仰巖齋, 제례 때 사용하는 향, 축, 폐등을 보관하고 제사에 참여하는 제관들이 제례준비를 하며 머무는 곳) 등 5동의 부속건물과 내신문(內神門), 외신문(外神門), 협문(夾門) 3동, 운조문(雲鳥門) 등 6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부속건물들은 모두 돌담장으로 둘러져 내부가 잘 보이지 않으며 앙암재와 전사청은 각각 별도로 독립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마전군 읍지(麻田郡 邑誌)에 의하면 1899년 당시 숭의전은 지금 재건된 것보다 규모가 더 컸음을 알 수 있다. 즉, 당시는 18칸 규모의 정전과 배신청, 이안청, 향배청, 전사청, 주방 등의 건물과 2개의 문이 있었다.

아도니스아트힐

11.7 Km    46582     2024-01-02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로2414번길 24
031-530-9300

아도니스아트힐은 명문 골프클럽 아도니스 컨트리클럽과 함께 운영되는 경기북부지역 최고급 호텔로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 테마타운이다. 이 호텔 이름에 나오는 아도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의 이름이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지만 사냥 도중 멧돼지에 물려 요절했는데 그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서 나온 꽃이 아네모네라 전해진다. 사계절 푸른 잔디, 아름다운 분수와 진귀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 넓은 유럽풍 조경시설에 양실과 한실, 일반객실, 최고급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고급 객실이 있다. 아도니스는 사계절의 낭만과 꿈이 있는 전원속의 고급 웰빙 호텔로서, 5층 규모의 약 7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2층에 위치한 갤러리 전시관도 숙박객이라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층 전시실은 객실을 갤러리로 활용하고 총4개의 방이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장남감 자동차가 가득차있는 첫번째 방,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코카콜라 템들이 전시되어 있는 두 번째, 세 번째 방, 마지막 네 번째 방은 와인을 주제로 한 오브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로 나오면 탁 트인 유럽풍 정원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매혹적인 조각상들을 만날 수 있고, 축구장과 족구장,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참밸리컨트리클럽

참밸리컨트리클럽

11.7 Km    0     2023-12-06

경기도 포천시 해룡로 50-111

포천 고속로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진 대중제 골프장이다. 한강에서 38km, 의정부 경계에서는 8km 떨어져 있다. 해발 800m 해룡산 남쪽 기슭 아래 300~400m 지점에 약 1,850,000㎡(56만 평) 규모의 18홀 대중골프장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참나무로 이루어진 자연을 그대로 살려 골프장을 조성한 덕에 포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아름답지만 벙커가 많은 퀸즈 코스, 그리고 중간에 큰 해저드가 있어 장타자에게 유리한 밸리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제이지만 회원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었다. 세계 최고 설계회사인 미국의 골프플랜 데이비드 데일과 조형사 엘렌이 설계하였다.

고려가든

고려가든

11.7 Km    28639     2023-02-22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1
031-835-5464

고려 태조와 7왕의 제사를 지냈던 '숭의전'과 태조가 마셨다던 우물인 '어수정' 앞에 위치한 고려가든은 참게장정식 등 한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회암사(양주)

11.7 Km    7653     2023-04-03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 남쪽 기슭에 있는 회암사(檜巖寺)는 1328년(충숙왕15)에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화상이 인도의 나란타사(那蘭陀寺)를 본떠서 창건한 266칸의 대규모 사찰이었다.고려 말의 대유학자 목은 이색(李穡)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天寶山檜巖寺修造記)>에 의하면 서천(西天) 108대 조사라는 지공(指空)화상이고려에 와서 머물고 있을 때, 이곳 천보산을 지나가다 인도 최대의 불교대학이 있던 나란타사(那蘭陀寺)의 지세와 같은 삼산이수(三山二水)가 갖춰져 있으니 이곳에 큰 절을 지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지공의 법통을 이은 나옹선서가 이곳에 대찰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1374년(공민왕23)에 나옹대사에 의해 대대적인 불사가 시작되었고 1376년(우왕2)에 나옹이 입적하자 그 문인인 각전(覺田) 등이 마무리 지었는데, 전각이 모두 262칸이었고 모셔진 불상도 15척 짜리가 7구나 있었고 관음상도 10척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의 회암사는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웠고, 이 모습은 중국에서도 많이 볼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이와 같이 나옹에 의하여 우리나라 제일의 사찰이 되었으나 그 역사는 나옹(1320~1376)이 머물기 오래 전부터 있어 오던 사찰이었다. 즉 《동국여지승람》권11의 양주 회암사조에 의하면 1174년에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와 왔던 적이 있으며,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가 1313년에 13살의 나이로 회암사 광지(廣智)선사에게 출가했음을 그의 비문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옹 또한 20세에 출가한 후 25세 때인 1344년(충혜왕 복위 5)에 깨달음을 얻었던 곳도 바로 이 회암사였던 것이다. 요컨대 나옹 말년인 1370년에 창건된 것이 아니라 이미 12세기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나옹과 그 문인에 의하여 회암사가 국가와 왕실의 지원을 받는 대규모의 사찰로 새롭게 발돋움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나옹에 의한 불사가 이루어진 이후 고려 말 조선 초에 왕실의 원찰이자 국가의 중심사찰로서의 구실을 해왔다. 특히 태조는 무학을 이곳에 머물게 하고 자신도 자주 왕래하였으며 많은 토지를 내리기도 하였다. 세종 대에도 선종에 속한 사찰 가운데 승려와 전답이 가장 많은 사찰로 진관사(津寬寺)와 함께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이후 성종 때에 한차례 중수가 이루어졌다. 김수온(金守溫)이 쓴 <회암사중창기에 의하면 1472년(성종 3)에 세조 비인 정희(貞熹)왕후의 발원으로 정현조(鄭顯祖)로 하여금 새로 지은지 100여년이 되어 퇴락한 절을 중수케 하였다고 한다. 이에 정현조는 정양사(正陽寺) 주지 처안(處安)과 더불어 널리 승속을 모아 13개월 만에 절의 면모를 일신하는 대중창 불사를 이룩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억불숭유정책이 심화되면서 절은 여러 차례 유생의 상소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명종의 어머니이자 중종의 비였던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가 선교양종을 다시 복구하고 승과를 실시하는 등 허응당 보우(虛應堂普雨, 1515~1565)를 내세워 불교중흥을 꾀하여, 1565년(명종 20) 이곳에서 보우와 함께 대설무차대회(大設無遮大會)를 여는 등 한때 번성하였으나 문정왕후가 죽고 보우마저제주도로 유배되어 피살됨으로써 퇴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즉 나옹 이후 200여 년간 동방 제일의 대가람이었던 회암사는 보우의 피살과 함께 폐사의 길로 치달았던 것이다.

19세기에는 넓디넓은 절터에 남아 있던 지공과 무학의 부도와 탑비마저도 훼손을 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즉 1821년(순조 21)에 광주에 사는 이응준(李應峻)이란 자가 술사(術士)인 조대진(趙大鎭)의 말을 듣고 이곳 법당자리로 선친의 묘소를 옮기기 위하여 지공과 무학의 부도와 탑비를 헐고 깨뜨려버렸던 것이다. 이에 경산(京山)의 각 사찰의 납자들이 유생 이응준의 폭거에 항의하고 삼화상(三和尙) 부도 옆에다 현존의 큰 방을 지어 부도를 수호하게 하는 동시에 그 것이 옛 회암사의 후신임을 표명하기 위해 회암사라 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나라에서 두 사람을 섬으로 유배하고 1828년에 탑비와 부도를 다시 세웠다는 내용은 현존 무학대사비 음기에 나와 있다. 또한 운허용하(耘虛龍夏)스님의 <천보산회암사대웅전창건기에 의하면 1828년에 탑비를 다시 세우면서 조그만 암자를 지어 가람을 수호하고 옛 회암사를 잇게 했으며, 1849년 몽성(夢惺)화상이 중건하고, 1922년에는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화상이 새로 보전대웅전을 지어 불상을 봉안하고 지공·나옹·무학 등 세화상의 진영을 모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