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9-20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조선 중기의 무신인 원균(元均, 1540∼1597) 장군의 묘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투옥되자 그를 대신하여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부산에 있는 적을 공격하던 중 칠천량해전에서 대파하여 전사하였다. 이후 1604년(선조 37)에 권율·이순신과 함께 선무 1등공신으로 벼슬이 높여졌다. 묘역은 부인 파평 윤씨(坡平尹氏)와 합장한 원형 단분(單墳; 하나의 봉분)의 형태이다. 1981년 후손들이 묘역을 정비하면서 원형이 상당부분 변형되었고, 또한 묘표(墓表; 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와 문석인을 제외한 모든 석물들이 1981년에 새롭게 조성되었다. 봉분의 정면 오른쪽에는 묘표를 세웠다. 묘표는 이수방부형(螭首方趺形; 용문양을 장식한 머릿돌과 사각받침돌의 비석 형태)이며, 건립 연대는 새겨지지 않았으나 양식으로 보아 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머릿돌에 새겨진 용조각은 구름 속에서 2마리가 여의주를 향하여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다. 하단에는 옛 문석인 1쌍이 있는데, 양관조복형(梁冠朝服形; 머리에는 양관을 쓰고, 조복을 입은 문신의 형태)이다.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이나, 세부장식에 생략이 많은 17세기 초반의 양식을 보인다. 이 묘역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예술성을 유지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9Km 2024-04-02
경기도 안성시 양성로 559
펠리스뻬로 파크는 이동저수지 옆에 위치한 애견카페다. 반려관과 보호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거움과 먹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총 2개의 동으로, A동은 대리석으로 인테리어 한 럭셔리한 카페와 애견용품 전문 브랜드 리또리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으며, B동은 반려견 목욕시설, 보호자 샤워시설, 펠리스뻬로 경영기획실이 있다. 펠리스뻬로 파크는 견종 제한 없이 모든 견종이 입장이 가능하다. 소형견, 중·대형견으로 분리된 두 개의 대형 운동장이 있으며, 각 운동장에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 야외에 캠핑 감성의 카라반이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반려견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놀고 난 후 목욕할 수 있게 목욕탕도 구비해 두었다. 단, 이곳은 안전상의 이유로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입장이 불가한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16.9Km 2024-06-13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길 14-1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유품 및 창작 저작물,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난실리 편운 동산 안에 예쁜 전원주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조 시인이 전 생애의 창작활동을 통해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한 발자취가 보존된 곳이다. 조병화문학관은 1993년 조 시인이 대지를 제공하고 국고의 지원을 받아 문화사랑방으로 지어진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의 부속 건물을 두고 있다.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에는 기획전시물과 조병화 시인이 남긴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 등 160여 권의 서적, 시인의 유물 등이 있다. 편운 동산에는 문학관 외에도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1963년 시인이 어머니 묘소 옆에 세운 묘막인 편운재와, 교직 은퇴 후 시인이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시골집인 청와헌, 또 조병화 시인의 묘소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또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인의 시와 어울리게, 이 편운 동산에서 은은하고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문학관에서 꿈과 사랑의 시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에게 문학의 울림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6.9Km 2023-01-13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소사원길은 칠원을 거쳐 경기도의 남쪽 끝까지 이어진다. 새마을운동 모범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던 칠원에서는 물맛이 훌륭하다하여 인조임금이 벼슬을 내렸다는 옥관자정을 볼 수 있다. 평택의 자랑인 배꽃이 만발하는 들판을 지나면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대동법시행기념비에서 옛 소사원 자리와 미륵불을 지나면 소사벌을 거쳐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인 안성천교에 이르게 된다.
<출처 : 경기옛길>
16.9Km 2024-07-05
경기도 의왕시 윗새우대북길 32
일품명가는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있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장칼국수 정식과 순두부 정식이다. 메인 메뉴와 함께 몇 점의 보쌈, 목이버섯탕수, 김치, 물김치가 나온다. 이외에도 두부전골, 콩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부는 넓고 층고가 높아 쾌적하다. 테라스 좌석도 있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으며 한쪽에 닭장과 텃밭이 있다. 대기 및 휴게 공간이 따로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 1번 출구에서 900m 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가기도 좋다. 근처에 왕송호수가 있어 식사 전후로 둘러보기 좋다.
16.9Km 2024-07-25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637-3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리한 문수산캠핑장은 울창한 산림과 2개의 인공호수 주변에서 조용한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 좋은 캠핑장이다. 캠핑장에는 넓은 호수가 2개 있는데 예전에 양어장을 운영하던 곳으로 지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려 캠핑장을 빛내고 있는 주인공이다. 바닥은 파쇄석과 나무 데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크기는 7m×8m, 6m×8m 총 20면을 운영 중이며 나무데크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캠핑장은 가족 이외의 추가인원은 받지 않는다. 여름에 수영장을 운영하며 공용시설은 모두 깨끗하고 이용에 필요한 비품들도 잘 갖춰져 있다. 관리실(출입안내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입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매점을 운영하지만 가급적 필요물품들은 구입해오기를 권장한다. 주위에 석포숲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와 연계하여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16.9Km 2024-02-1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능원로 74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맛집이다. 근처에 1호점이 있지만, 이곳이 본점이다. '황소고집'이라는 상호는 소고기를 연상시키지만, 메뉴는 모두 돼지고기이다. 고기는 500g 한 접시 단위로 판매하며 추가 시에만 반 접시 구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며, 야채는 셀프로 무한정 제공한다. 매장 곳곳에 파무침을 맛있게 먹는 법 등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후식으로 잔치국수, 비빔국수, 묵사발 등을 즐길 수도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9Km 2024-01-1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40
주식회사 본구이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가성비 좋은 고깃집이다. 근처에 민속촌이 있어 나들이 손님이 많지만 가족 단위의 지역 주민도 많이 찾는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조합한 Bon A 세트 한상, Bon B 세트 한상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양념 돼지갈비가 포함된 한상 세트로 고기를 제외한 반찬과 채소는 셀프 바를 이용해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식사 시간을 이용하면 손님이 많아 대기가 있는 편이지만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편리하다. 창고형 인테리어 덕분에 천장이 높고 매장이 넓으며 실내 분위기는 갈빗집보다는 카페에 가까워 젊은 층도 부담 없이 많이 찾는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9Km 2023-09-21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비봉 IC 바로 옆 찾아가기 쉬운 위치의 요들팜은 블루베리와 미니사과를 재배하여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장이다. 키가 낮은 블루베리 나무와 미니 사과나무는 아이들이 수확체험하기 좋아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체험을 하기에 적당한 과일이다. 농장 입구는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하여 단체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농장 안에는 넓은 마당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있고, 에어컨이 설치된 대형 원두막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어서 유치원 소풍지와 주말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로 이용된다. 농장 주변 곳곳에 이쁘게 꾸며진 곳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다. 블루베리를 따서 먹기도 하고 한 통씩(500g)은 가져갈 수 있고, 추가로 블루베리와 사과 즙 구매도 가능하다.
16.9Km 2023-12-21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1507
해방 전후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이자 언론인이며 정치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이 살던 집이다.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주필로 재직하면서 신간회와 물산장려운동을 이끌었으며, 고대사 연구와 문자보급에 앞장선 민족지사이며 학자였다. 이 집은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 전통가옥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누마루가 설치된 사랑채는 고고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래 대문간채까지 있었던 것이나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배치를 이루고 사랑채의 동쪽으로 대문채가 위치한다. 20세기 초 생활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전통가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시대적인 변화를 적절히 가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