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4-10-14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남산 봉수대는 조선 태조 3년(1394)에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뒤 설치하여, 갑오경장 다음 해까지 약 500년간 사용되어 왔다. 남산의 옛 이름을 따서 ‘목멱산 봉수대’라 하기도 하고, 서울에 있다 하여 ‘경봉수대’라 부르기도 하였다. 평상시에는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경계에 접근하면 3개, 경계를 침범하면 4개, 경계에서 아군과 전투를 벌이면 5개의 불을 올리도록 하였다. 남산 봉수대는 전국의 봉수가 도달하게 되는 중앙 봉수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곳이다.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향하여 5개소가 있었다 하는데, 현재 봉수대는 없어지고 터만 남아있다. 전해지는 기록이 없어 정확하 자리를 확인할 수는 없는데, 「청구도」등의 관련자료를 종합하여 1개소를 복원하였다.
7.6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2길 31 (충무로3가)
고래사진관 필름현상소는 필름 사진 현상소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3층을 올라가면 입구 앞에는 필름을 접수할 수 있는 통이 있다. 영업시간이 아닐 때 방문해도 필름 현상을 접수할 수 있다. 스캐너와 현상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스캐너는 노리츠, 후지, 코닥 3종류이고. 현상은 컬러, 흑백, 영화용, 슬라이드 4종류이다. 스캐너 종류를 선택하지 않으면 노리츠스캐너로 진행된다. 흑백, 영화용, 슬라이드 필름은 영업일 기준 3일 정도 소요되므로 참고해야 한다. 접수일 기준으로 필름 보관은 2개월, 데이터 보관은 3개월이고 이후 순차적으로 폐기한다. 필름 인화는 배송으로도 가능하다. 셀프 스캔을 하려면 오른쪽 카메라 전시대 뒤로 가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색감을 조절해서 스캔할 수 있다. 직접 스캔하면 30분 안에 결과물이 나온다. 결과물을 담은 봉투에 찍을 수 있는 다양한 도장들이 준비되어 있다. 필름 카메라와 필름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할 수 있다.
7.6Km 2024-10-22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129 (동숭동)
010-2183-1992
여주인공 페스티벌은 여성 중심의 서사를 가진 연극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극 축제이다. 이 페스티벌은 여성 배우들에게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의 서사 확장을 추구한다. 2024년 제5회 페스티벌은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총 5개의 연극 작품이 5주간 순차적으로 공연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과 모놀로그 토크쇼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7.6Km 2023-05-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09
02-2267-6922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의 함흥냉면집으로 특히 회냉면 맛이 좋은 곳이다. 생강과 마늘 맛이 강한 비빔양념 속에 버무려진 맵고, 달고, 신맛이 오묘하게 조화롭고 맛이 좋다고 한다.
7.7Km 2021-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68
02-763-1204
미식프로그램에 소개된 쭈꾸미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삼겹살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7.7Km 2024-06-07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125-72
반공청년운동 기념비 건립위원회가 반공청년운동을 전개하다 순국한 애국열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길이 계승하고자 1968년 10월 9일 중구 예장동 산5-6에 건립한 기념비이다. [이 비석은 돌이 아니고 반공투사들의 심장입니다.] 라는 문구가 비석에 새겨져 있다. 앞으로 살아갈 세월이 많았던 어린 애국열사 청년들이 짧은 일생을 영원한 조국에 바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비석으로 의미가 있다. 기념비 주변에 남산 팔각정과 봉수대가 가까이에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다.
7.7Km 2024-06-03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구 서울대학교 본관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1931년 옛 경성제국대학의 본관 건물이다. 1930년 8월에 착공하여 1931년 10월에 완공한 벽돌조 3층 건물로, 최초의 한국인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하고, 일본인 미야가와구미가 시공했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 2년제의 예과를 설치하여 개교한 후, 법문학부, 의학부, 이공학부를 차례로 신설하며 대학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방 이후 1946년 8월 미군정이 국립 서울대학교 설치령을 발표하면서 오늘날 서울대학교로 바뀌고 본관 건물로 사용되었다. 1972년 서울대학교가 관악구 신림동으로 캠퍼스를 옮기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옛 서울대학교 시설물이 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외부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 타일이 붙어 있다. 평지붕과 장식 없는 외관은 근대주의적 디자인을 추구하던 1930년대의 건축 경향이 잘 드러나 있다. 3층 외관 전체와 중앙 출입구 포치등에는 반원형의 아치가 있고 중앙 출입구 주변 벽면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어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서울대학교 이전 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청사로 사용되었는데 이 기관은 2005년 9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7.7Km 2023-12-06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47 (동선동1가)
롤퀸 롤러장은 성신여대역 근처에 위치한 롤러장이다. 남녀노소 모두 실력에 관계없이 롤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트랙 안쪽에 손잡이가 있어 초보자도 롤러를 탈 수 있으며, 롤러 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기본 이용 시간은 결제시점으로부터 2시간이다. 입장 전에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면 주문서와 교환권이 발행된다. 대여장에 교환권을 제출하면 롤러스케이트를 대여해 준다. 롤러스케이트를 신을 때는 양말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맨발로 방문했다 하더라도 대여하면서 양말을 같이 구매하면 된다. 헬멧과 보호대의 보호장비를 꼭 착용하고 역주행을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