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충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충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효충서원

17.4Km    1557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임삼로 1590-20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효충서원은 임실군 임실읍에 있는 서원으로 김복규, 김기종 부자의 효행을 기리는 서원이다. 조선 철종 6년(1885)에 세운 것으로, 이조참판 서유훈이 왕의 명을 받들어 건립하였다. 서원 안에는 강당과 효충묘, 고직사와 김복규, 김기종 부자의 정려비 2기가 있다. 정려비란 충신·효자·열녀 등의 언행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들이 살던 마을 입구에 세우는 비이다. 이 정려비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다천사(정읍)

다천사(정읍)

17.5Km    1797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1길 59

정읍시 태인면 소재지에서 있는 항가산을 300m 올라가면 중턱에 다천사가 있다. 5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있는 다천사는 옛날 절이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 벽산스님이 1930년경 이 절을 창건했다. 항가산은 불교적 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항가산이라는 이름은 [항하사 : 모래와 같다]고 할 때의 [항]자에다, 석가모니의 [가]자를 합쳐 만들어진 산이다. 그 뜻은 수 많은 모래와 같이 부처님이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다천사라는 이름은 차를 끓여도 좋을 만큼 맑은 물이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이름은 예전에 이 곳에 절을 지으려 할 때 오래된 괴목나무 옆에 우물이 있어 깨끗이 청소하였더니, 바위에 다천(茶泉)이라 새겨진 글씨가 발견되어 지었다고 한다. 결국 다천사의 우물은 차를 끓이던 물로 사용되었을 것인데, 예전에 이 물을 바르고 백일기도를 했던 나병환자가 병이 나았다는 영험한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서 공부하고 고등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많아서 고시 명문 사찰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의 다천사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옛 명성에 걸맞게 부처님의 불력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대나무숲이 주는 청량감과 아주 오래된 나무 사이로 깔끔하게 정돈된 법당과 그 내부, 그리고 부처님을 호위하듯 법당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고시원과 서너 채의 요사채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주변 관광지는 태인동헌, 피향정 등이 있다.

복흥장 (3, 8일)

복흥장 (3, 8일)

17.5Km    857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2길 7
063-650-1311

복흥장은 매월 3, 8일에 열리는 전북 순창지역의 전통시장이다. 복흥지역은 내장산 국립공원과 인접하여 가을이면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중에 추령고개에서 개최되면 장승축제를 구경하고 복흥 소재지에 위치한 복흥장에 들려 표고버섯, 고랭지 채소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순평사 금동여래좌상

17.5Km    1582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66

순평사 금동여래좌상은 순창시가지 북부에 위치한 사찰 순평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석가모니불 금불상이다. 이 불상은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귀족적으로 조각되었다. 가사의 양식 등을 보아 고려 말기 및 조선 초기인 14~15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양쪽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이 있다. 원래는 남원 지역의 사찰에 보관되어 있다가 담양 지역, 장성 백양사를 떠돌며 부서져 가던 것을 수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3년에는 다시 금칠을 하였고 1995년에는 순평사 대웅전을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보존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실상암

17.6Km    1743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56

실상암은 순창 읍내에 있는 사찰로, 1936년 순창읍 순화리에 거주하던 이가화와 주운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아침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면, 순창 여자 중학교에 있는 순화리 삼층석탑으로부터 상서로운 빛이 이곳으로 바로 비쳐 ‘실상암’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창건 이후, 1938년 관음보살상을 봉안하고 1972년에는 이상호 승려가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2동, 석탑, 관음보사살이 있다.

수류산골야영장

수류산골야영장

17.7Km    0     2024-07-11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수류로 557-75

수류산골 야영장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자리했다. 김제시청을 기점으로 26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풍요로, 선비로, 수류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캠핑장이 모악산 도립공원 인근의 고즈넉한 시골에 위치한 덕분에 기분 좋은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산으로 둘러싸인 형상이라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풍경이 기막히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11면을 마련했다.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3m 세로 5m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의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운영하지만, 주말에만 문을 연다. 캠핑장 외에 펜션 4개 객실도 운영 중이다. 게다가 머그잔 만들기, 손수선 꽃물 들이기, 매실 쿠키 만들기, 감 따기, 비누 만들기, 초 만들기 등 체험 거리가 차고 넘친다.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과 전화로 가능하다.

담양 금성산성

17.8Km    48354     2023-12-09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도림리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있는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석성이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으며, 임진왜란 후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다. 효종 4년에 성첩을 중수하면서 견고한 병영 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고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문의 터가 있는데 이 4개소의 통로 외에는 절벽 등으로 통행할 수 없어, 요새로는 더할 데 없이 좋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었다. 정상에 오르면 담양읍을 비롯한 평야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담양호는 금성산성에서 차량 이동으로 11분 거리에 있으며, 소류지 근처에 담양금성오토캠핑장이 있어 야영할 수 있다.

순화리 삼층석탑

순화리 삼층석탑

17.9Km    15583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295-11

순화리삼층석탑은 순창여자중학교 교정에 위치한 3층 석탑으로 고려 시대에 건립된 탑이다. 탑은 불골(佛骨)을 모시는 건축물이므로, 신앙적인 의미에서 법당에 안치한 불상과 같은 격이다. 그러므로 절의 법당 앞에 위치하는 것이 정형인데, 현재의 순화리삼층석탑의 존재 형태로 보아서 이곳에 고려 시대에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고, 그 절에 소속되었던 탑으로 판명된다. 사찰의 이름은 옥천사(玉泉寺)로 전한다. 탑의 전체적인 형태와 기둥 등은 삼국시대에 순창 지역을 지배하던 백제의 양식이지만, 상층부 등에서는 신라 말기의 양식이 나타난다. 이러한 점 등을 종합하면 이 탑은 고려 초기에 지역적 특색이 가미되어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겉으로 보기엔 아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부가 현재 땅속에 묻혀있기 때문에 그 전모는 상당히 크다. 이 탑이 있던 사찰 역시 꽤 큰 규모였을 것이다. 197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구송정 유원지

구송정 유원지

17.9Km    1834     2024-05-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서호길 48-12

이곳은 면 소재지로부터 서쪽으로 1km 지점에 있는 곳으로 약 300년 전에 나라의 창고가 서쪽에 있다 하여 서창(西倉)이라고 불리다가 마을 앞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어 이를 본떠 서호(西湖)라 부르게 되었다. 특히 마을 앞에 계수천이 양 갈래로 흐르고 그 중간에 약 6천 명 정도의 평지를 이룬 곳이 있어, 봄, 여름, 가을이면 행락객들이 붐비는데 이곳이 바로 구송정(九松亭)이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 마을에 양 씨, 김 씨, 하 씨, 정 씨 등 70세 이상의 백발노인 아홉 명이 구노회(九老會)라는 계를 조직하여 풍류를 즐기며 기념으로 소나무 한 그루씩 심었는데 지금도 이 소나무들이 남아 있어 사철 푸른 기상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1991년부터 군에서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태인동헌

태인동헌

18.0Km    1579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동헌길 24

동헌은 조선 시대 고을 수령이 업무를 보던 관청이다. 태인동헌은 조선 중종 때 태인 현감 신잠이 처음 세웠으며, 현재 건물은 순조 16년(1816)에 다시 세운 것이다. 건물 정면에는 고을을 맑고 편안하게 다스리겠다는 뜻의 청령헌을 새긴 현판이 걸려있다. 현판은 안동김씨 세도가이자 문장가로 유명한 김조순이 쓴 글씨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동헌 건물 중에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건물 내부의 공간구성이 다양하다. 남쪽 전면에는 툇간이 일자로 있고, 그 뒤에 오른쪽으로 대청이 있으며, 왼쪽에는 온돌이 있다. 그 위에 다시 북쪽으로 툇간이 있는데, 이 툇간의 오른쪽 2칸은 대청보다 바닥이 높은 마루이며 나머지는 흙바닥으로 되어 있는 구조이다. 처음 동헌을 지을 때 목수가 현감에게 천냥이면 다 지을 수 있다고 시작을 한 뒤 일천냥이 부족하다고 하였다. 그 뒤 또 천냥이 부족하다고 하여 결국 삼천냥이 들었다 한다. 그 이유를 물으니 도편수 말하기를 처음으로 삼천냥이 든다고 하면, 그 동헌을 짓지 않을 것이므로, 목수가 자신의 절묘한 기술을 발휘할 기회를 얻기 위하여, 거짓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태인현 지도에 의하면, 동헌 앞에 연못이 있었다는데 지금도 조그마한 연못이 남아 있다. 주변 관광지는 피향정, 태인향교, 서현사지, 신잠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