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5-01-14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동광극장은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얼마 남지 않은 단관극장이다. 과거에 사용하던 영화표 판매 창구는 현재 사용하지 않지만 옛날부터 쓰던 상영시간표 보드가 걸려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초록색 바닥과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이 보인다. 이곳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관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관의 매점은 슈퍼같이 되어 있어 원하는 음료수는 직접 꺼내오면 되고 팝콘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한편에는 특이하게 커다란 물고기가 있는 수조가 있다. 영화표는 방문 구매만 가능하며 좌석도 따로 지정할 수 없어 입장 후 마음에 드는 곳에 앉으면 되는 옛날 방식이다. 앞쪽에는 푹신한 소파좌석으로 되어 있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4.2Km 2025-05-16
경기도 동두천시 쇠목길 378 (광암동)
산속비버스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마치 미국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듯한 분위기 물씬 나는 바비큐 음식점으로 가족과 함께 바비큐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숲속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주변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식사를 즐기기에 적당한 맛집이다.
14.2Km 2024-02-07
경기도 포천시 마전길 237-1
어느달은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산길을 한참 올라가면 예쁜 정원과 멋진 건물의 어느달이 나온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주요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필라프, 소고기 스테이크이다. 파스타는 종류별로 파스타 종류를 다르게 사용해서 여러 명이 간 경우 종류별로 시켜 놓고 나눠 먹는 재미가 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받고 있는데 주문할 때 계산도 같이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친구 모임, 데이트 코스, 가족 모임, 기념일을 위해서 찾는 이탈리안 식당이다.
14.2Km 2024-12-10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로 185-1
031-865-3626
순한우 소머리 및 양지로 육수를 낸다는 20여 년 넘는 전통의 설렁탕집이다. 독특한 배추김치의 맛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으로 단골 손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매장 앞으로 주차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매장이 넓어 단체로도 이용 가능하다.
14.2Km 2024-07-04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신흥레저타운은 장흥관광지 부근에 있는 복합레저타운이다. 계절에 따라 피크닉월드와 워터월드, 스노우월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와 청소년 단체 소풍과 물놀이, 눈썰매를 즐기는 가족 나들이 장소이다. 취사 가능한 수영장&썰매장으로 고기를 구워 먹으며 물놀이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워터월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바나를 대여하고 스노우월드에는 평상과 파라솔 타입의 자리를 대여하는데 파라솔을 제외한 카바나와 평상은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여름 시즌에만 운영하는 워터월드는 물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카바나는 약 400석에 이른다. 겨울시즌에만 운영하는 스노우월드는 눈썰매와 빙판 얼음 썰매, 빙어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실내에 위치한 평상과 파라솔에 짐을 풀고 몸을 녹이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6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유원지, 세계문화유산 온릉, 가나아트파크,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14.2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45 (별내동)
천보사는 남양주 불암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에 관한 기록은 ‘문종실록’에 ‘문종 1년 3월 병진일에 의정부가 원유의 혁파를 건의’하는 내용의 상소문에서 불암산을 ‘천보사 인근의 산’이라 칭하고 있다. 그 후 일제의 침탈로 황폐해졌으나 1955년 이후 동훈 스님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처바위라는 뜻의 불암산은 주봉이 마치 송낙(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불암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이다. 천보산이자 불암산이기도 한 산에 불암사와 천보사가 모두 있는데, 천보사는 불암사에서 서남쪽으로 500m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비탈진 등산로라서 오르기에 쉽지는 않다. 울창한 숲을 빠져나와 천보사 도량에 닿으면 남양주 별내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범종루 앞에서 가파른 시멘트 길을 오르면 눈앞에 거대한 자연 암벽이 나타나고 암벽 앞에 천보사 대웅전이 오롯하게 자리하는데 이 모습은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천보사는 예로부터 천연보궁으로 불리며 기도 영험이 있는 사찰로 유명했다. 암벽 아래 쌓은 석축에는 미륵불좌상과 오층석탑이 올라가 있다. 오층석탑은 천보사의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 후기 양식을 띄고 있다. 천보사가 있는 불암산은 해발 508m로 주요 등산로만 10개에 달하고 등산로도 평탄한 편이라 초보 등산가들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경치가 수려하여 절에 가는 길이라면 산행도 함께 추천한다.
14.2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능곡청정길 50
비단산으로도 불리는 주금산(813m)은 경기도 가평과 포천, 남양주의 경계이자 걸쳐있는 산으로, 주위에는 서리, 천마, 철마, 축령산 등 명산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정상 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 산의 서북쪽 산 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에 선비들이 산에 놀러 왔다가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린다. 등산길은 내촌에서 오르는 길과 비금계곡에서 오르는 길 두 가지가 있다. 내촌에서 오르려면 사기막 입구 평사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합수곡에서 계류를 건너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가파른 돌길과 폭포를 지나 왼쪽 능선길로 고개에 오른 뒤 억새풀밭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삼각점)에서 암릉 서쪽을 따라 암봉 남쪽 밑 신선당을 지나 능골로 내려가거나 남동쪽 능선길을 따라 비금리로 내려간다. 비금계곡에서 등산하려면 비금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동남쪽 능선을 타고 바위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위봉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시루봉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과 정상에서 안부로 폭포를 지나 사기막 평사교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정상에는 포천과 남양주에서 각각 세워놓은 두 개의 정상석이 있으며, 주금산 정자 뒤 헬기장으로 가면 주금산의 시그니쳐 풍경인 독바위와 정자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이 풍경을 담기 위해 주금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철쭉이 피는 계절에는 장관이다.
14.2Km 2025-06-19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경주 황성공원은 신라 때 화랑들의 훈련장으로 쓰일 만큼 역사가 오래된 숲에 자리해 있다. 삼릉에 뒤지지 않는 멋스러운 소나무와 수 백 년 수령을 자랑하는 고목이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룬다. 여름이면 솔숲 산책로에 맥문동 군락이 조성되어 수려한 풍광을 더해주고, 가을이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고목이 아늑하게 물든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여름에는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문화유적 답사에 지친 여행자들의 발을 편하게 해주는 쉼터 구실을 하고 있으며, 가을인 10월 초순에는 격년제로 신라문화제가 열려 볼거리가 있다.
14.2Km 2021-03-10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로 317
031-864-5911
부대찌개점만 세 곳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묵은지 등갈비, 코다리 갈비찜, 봉평메밀 막국수 등의 한식을 고루 맛볼 수 있는 구 도심지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14.2Km 2024-05-10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우이동계곡은 강북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도봉산과 북한산 사이에 있다. 북한산에서 우이동을 흐르는 아홉 구비 계곡을 [우이구곡]이라 부른다. 1762년부터 이곳에서 살았던 이계 홍양호가 붙인 이름으로, 홍양호은 우이동계곡을 돌아보며 아홉 곳에 이름을 붙이고 [우이동구곡기]를 지을 만큼 이곳을 사랑했다. 우이동구곡기는 서울의 유일한 구곡문학으로 남아 있다. 계곡 주변으로 계단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며, 녹음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여름의 찌는 더위를 잊게 해준다. 또한, 계곡의 맑고 시원한 냇물을 끼고 있는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닭죽은 진미이다. 민박도 가능하며 3, 4월에는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선호된다. 우이동계곡을 따라 20분가량 올라가면 원불교 수도원, 성불사, 용덕사, 선운사, 광명사 등 사찰을 찾을 수 있으며 입구에서의 들뜬 분위기는 이내 차분해지며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서울 도심과도 가깝고 대중교통으로 접근도 용이해서 서울의 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해 부담 없이 찾아오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