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09-1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수원성 화서문에서 팔달산 둘레길에 이르는 성곽 주변으로 꾸며진 공원이다. 산책로와 화성열차 길이 있으며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가 운치 있다. 성벽 바로 밑으로 억새 숲이 조성되어 있어 수원 화성에서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꼽힌다. 서북각루 주변으로 성인 키를 넘는 억새가 장관이라 가을이면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15.5Km 2023-08-17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29번길 17-2
솔뫼마을장수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백숙 전문점이다. 내부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과 각종 모임이 가능한 룸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오리누룽지백숙으로 기력을 보충해 주는 황칠을 넣어 끓인다. 몸보신을 원한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한다.
15.6Km 2024-07-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031-228-3920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역사적 정취가 깃든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제의 마지막 날 연계축제로서 펼쳐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자 시민참여형 퍼레이드로서 축제의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5.6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조선 태종 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 것이다. 그 수원 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 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 21일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 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 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묘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 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 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 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 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금도서 집성』 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 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 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15.6Km 2024-02-1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29번길 19
성남숯불갈매기살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숯불구이 맛집이다. 1985년 성남 중원구 여수동에서 개업해서 오랜 시간 영업하다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한 식당으로 30년 이상 갈매기살 한 가지 메뉴로 승부해온 맛집이다. 돼지 한 마리에서 4kg밖에 안 나오는 갈매기살을 직접 개발한 양념으로 버무린 갈매기살이 대표 메뉴이다. 주문할 때 이야기하면 생갈매기살로 먹을 수 있고, 최근에는 가브리살(등겹살)도 메뉴에 추가해 돼지고기 특수부위 고깃집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기를 먹은 후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된장찌개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쇼핑몰이 있고, 수지도서관, 광교호수공원 등도 있다.
15.6Km 2024-09-13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길 45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500년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내온 '산신제' 500년의 역사 동안 해주오씨를 명가로 만들었던 훌륭하신 선대 조상님들의 흔적.훌륭한 분들의 정신을 존경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올리는 재례가 있다. 마을 뒤 고성산 아래 풍수지리의 삼수혈을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풍수지리의 마을이며, 선대 어르신을 공경하는 후손의 마을이 가득 담긴 19개의 크고 작은 묘역들과 선비 정신으로 충, 효, 예를 지키며 살아온 마을의 전통 관습 등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된 마을이다. 예전부터 해주오씨가 모여 살던 해주오씨 집성촌으로, 관련 문화·역사 자원을 비롯해 빼어난 자연, 생태 자원 및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3·1운동의 본거지로 근대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마을이며, 안성선비마을은 선비정신과 문화,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지키며 살고 있다. 그 중심에 해주오씨 문증의 '조상과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 곳이다.
15.6Km 2024-05-2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
심곡서원은 조선 초기 문신이자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1482~1519)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이다. 조광조의 무덤이 이곳에 있어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모현면에 있는 충렬서원(忠烈書院)에 입향하였다가 1650년(효종1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서원을 세우면서 위패를 옮겨오게 되었다. 설립과 동시에 [심곡]이라고 사액 되었으며, 양팽손을 추가 배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서, 선현 제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며, 경내 건축물은 사당, 내삼문, 장서각, 치사제, 강당, 동재, 서재, 외삼문, 산양재가 남아 있으며, 연지와 보호수로 지정된 조광조가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수령 500여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현대에 이루어진 사우와 강당의 중수 시, 각각 1636년과 1657년에 작성된 상량문(上樑文)이 발견되었으며, 심곡서원 강당기(1673년, 송시열)와 심곡서원 학규(1747년, 이재), 숙종대왕 어제(1740년, 민진원) 등이 전하고 있어 심곡서원의 역사와 내력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으나 비정기적으로 교양강좌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매월 음력 1일, 15일 분향과 1년에 2번 거행되는 춘추향사 봉행을 시행하고 있다. 광교상현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약 3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문정공 조광조 선생 묘 및 신도비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덕평공룡수목원,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15.6Km 2023-11-20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높이 298m인 고성산은 만세고개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제법 운치 있다.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쪽에서 오르면 운수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방신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 가면 낙엽송과 송림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힌다. 청아한 목탁 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 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2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조성한 비로자나 불상이 있다. 운수암은 조선 영조 26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전설에 따르면, 한 보살이 평생 부처님을 모시고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처음에는 무산성 아래에 터를 닦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안에 절을 지으라는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성안으로 들어가 꿈에 나타난 곳을 찾아가 옛날 절터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훗날 이 보살이 죽자 잡초가 무성한 이 절을 대원군이 중건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친필로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현판을 내려 유명해진 절이다. 그러나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현암스님이 보수하고 대웅전을 불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찬찬히 운수암을 둘러봤다면, 잘 닦아진 등산로를 함주어 조금 걸으면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잠깐 땀을 식히고 발걸음을 옮기면 고성산 정상이 나온다. 고성산 정상에 오르면 안성 양성지역의 드넓은 들판과 평택으로 뻗은 평야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면, 216 고지를 향해 걸어보자. 정상에서 내려오면 비법사 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등산로가 나오는데, 이 길 말고 216 고지를 넘어 산장휴게소 뒤편으로도 하산할 수 있다. 특히 산장휴게소 맞은편에 3.1 운동 기념관이 새로 조성돼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15.6Km 2024-05-3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2길 113-26
화성 종합경기타운 옆에 자리한 향남 오토캠핑장. 40여 개 사이트로 정자, 전망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트램펄린 , 놀이터, 모래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캠핑객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