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기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연기향교

연기향교

15.8Km    2024-08-05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교촌3길 13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연기향교의 처음 위치는 연기리 서쪽이었는데 이후 인조 27년(1649) 연기현의 남쪽으로 옮겼다가, 숙종 10년(168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고,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제기고, 전사청, 내삼문, 동협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고, 명륜당은 교생들이 학문을 배우고 토론하던 장소이다. 연기향교에는 지방관의 공적, 선정 기념비 22기와 흥선대원군이 세운 척화비도 세워져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으며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22종 36 책, 사본 34종 60 책 등이 있으며 향교 유생들의 명부와 향교 교육 관련 규정인 절목, 그리고 17세기 연기의 향안과 향약 자료 등이 보존되어 있어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숙모전

숙모전

16.0Km    2024-07-25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숙모전은 계룡산 동학사 안에 있는 사당으로 비운의 왕인 조선 단종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숙모전 앞에는 계유정란에 원통하게 죽은 황보인, 김종서, 정분 등의 세 재상과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종실, 단종의 복귀를 꾀하다 발각돼 참형당한 사육신, 생육신, 그 외 죽음을 당한 많은 원혼과 의인들의 충의절신위패가 모셔져 있다.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매월당 김시습이 머리를 깎고 동학사를 찾아 통곡했다고 전해진다. 다음 해 사육신이 참수당하자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서울 노량진 언덕에 매장하고 동학사로 다시 돌아와 단을 만들고 제사 지냈다. 현재 숙모전 내부에는 단종과 단종의 비 정순왕후, 동무에는 엄홍도를 비롯한 47위, 서무에는 사육신을 비롯한 47위를 모시고 있다. 사단법인 숙모회에서 봄과 겨울에 지내는 전통제향인 숙모전 대제로도 유명하다. 숙모전 대제는 조선 초기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가 동학사 서쪽에서 고려의 왕과 스승을 위해 지낸 초혼제로부터 시작됐다. 1399년(정종 1) 금헌 유선생이 단을 만들어 고려의 왕과 포은, 목은을 초혼했으며 1400년에는 이정간이 수령으로 부임해 각을 세우고 야은 길재를 추가로 배향하여 삼은각이라 이름 지었다. 1456년(세조 2) 김시습이 삼은각 옆에 사육신 초혼단을 만들었는데, 1457년 세조가 동학사에 들렀다가 초혼단을 보고 감동해 팔폭비단에 억울하게 죽은 100여 명의 신하와 고려의 왕들을 제나 지내게 했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단종과 안평대군, 그 밖에 100여 명의 신하의 명단을 추가로 내려보내 모두 200여 명을 제사하게 했다. 후대에 오면서 제향이 중단되었다가 1963년 숙모회가 발족하며 봉안 대상과 의례 절차를 정비하고 매년 김시습이 최초로 제사한 음력 3월 15일 춘향제를, 단종이 사사된 음력 10월 24일 동향제를 거행하고 있다.

비오케이아트센터

비오케이아트센터

16.0Km    2024-08-20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

비오케이아트센터는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보다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들자’는 경영 이념을 담아 2019년 개관하였다. 센터에는 각종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 여러 전시가 이루어지는 갤러리,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실용성 등을 고려한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아카데미, 책을 권하는 서점이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꾸메문고, 디자인 문구부터 인형에 이르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꾸메샵,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과별캠핑장

산과별캠핑장

16.1Km    2024-07-09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부곡산성로 187-10

산과 별 관광농원 캠핑장은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있다. 공주시청을 기점으로 약 27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금벽로, 차동로, 마곡사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45분 정도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쉽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26면을 조성해 놓았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9m 세로 9.5m이다.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는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 중이다. 반려견은 소형견종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마곡사 천연송림욕장, 광덕산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하기 좋다. 시래기 퉁퉁장 정식, 청국장백반, 토종닭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도 인근에 영업 중이다.

비암사 도깨비도로

비암사 도깨비도로

16.1Km    2024-06-13

세종특별자치시 비암사길 137 비암사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비암사 도깨비 도로는 내리막 길이지만 마치 올라가는 것과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구간을 말한다. 비암사로 올라가는 약 1.3km 중간지점쯤 150 여m 구간이 해당된다. 도깨비 도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 많은 관광객은 한 번쯤 시험해보기도 한다.

칼로리 스테이션

칼로리 스테이션

16.1Km    2024-02-15

세종특별자치시 장재길 16

칼로리 스테이션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도 있어 모임이 가능하다. 매운 크림 파스타, 시금치 바질 뇨끼 등 다양한 파스타, 리소토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베이컨과 수란 등이 어우러진 에그 베네딕트,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조리한 감바스도 인기다.

하림펫푸드 해피댄스스튜디오

16.1Km    2024-10-30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정안농공단지길 32-111
010-2262-4718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림펫푸드의 사료가 제조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투어 참여자와 반려동물들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에서 반려동물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월 1회 토요일 총 5회 운영되며 하림펫푸드 공식 홈페이지의 투어 예약 페이지, 네이버 지도에서 ‘하림더리얼’을 검색한 후 예약할 수 있다.

동학사(공주)

16.1Km    2023-12-0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동학사는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계룡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천년고찰 동학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비구니 강원(승가대학)으로, 15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받으며 정진하고 있다. 비구니 스님들이 경 읽는 소리가 맑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하나로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사에 청아함을 더해준다. 동학사는 대전, 계룡과도 가까우며 주변에 많은 볼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박정자삼거리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약 3km 거리의 가로수는 벚나무로 이루어져 봄이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매년 봄에는 동학사 봄꽃축제가 열린다. 동학사 내 위치한 삼성각, 삼층석탑, 숙모전은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비암사(세종)

비암사(세종)

16.1Km    2024-05-24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전통 사찰 비암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비암사에서 1960년에 발견된 국보 계유명 전 씨 아미타불비상, 보물 기축명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은 국립청주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효종 8년(1657)에 복원된 비암사 극락보전 내 닫집은 그 제작 수법이 교묘하고 화려하여 새롭게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세종시에서 출토된 문화재의 절반이 비암사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니 비암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암사에 있는 860년 된 느티나무 또한 볼거리이다. 높이 15m, 둘레 7.5m인 이 나무는 비암사로 오르는 계단 옆에 있다. 농사가 근본이었던 옛날에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잎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류를 점쳤다고 한다. 새봄에 잎이 나무 아래부터 돋아나면 흉년이 들고, 나무 위부터 피어나면 풍년이 든다고 여겼다고 한다. 나무 앞 아니 오신 듯 다녀가시옵소서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비암사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바로 절로 올라가지 말고 화장실 뒤로 난 계단을 따라 산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비암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이 숲에 쌓여있고 인적이 드물어 옛 산사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학림사(세종)

학림사(세종)

16.1Km    2024-08-05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룡로 353

선학원 소속의 전통 사찰로 약 600년 전 서학산 학바위 밑에 처음 세웠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 절은 폐허가 되었으며, 1965년 4월 다시 절을 세워 안양사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1985년 대웅전과 요사를 중창하였고 절 이름을 학림사로 바꾸었다. 학림사의 대웅전은 둥근 주춧돌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다포형식의 팔작지붕이다. 내부에는 본존으로 석가불좌상, 좌우 협시보살로는 지장보살좌상과 관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다. 불상의 뒷면에는 후불탱화를 중심으로 독성탱화, 산신탱화, 칠성탱화를 배치하였다. 대웅전 앞에는 석등과 8각 7층탑이 세워져 있다. 소장 중인 연서 학림사 신중탱화는 정법과 도량의 수호를 담아낸 채색화이고, 불법 수호 역할을 맡은 여러 신들이 그려져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작은 사찰이지만,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으로 스님들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사찰은 봄이 되면 온통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한다. 진달래와 산수유가 연달아 피고 붉은 연산홍이 꽃망울을 터트리면 마치 부처님의 말씀이 활짝 핀 꽃을 통해 온 천지로 퍼져 나가는 듯한 감흥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