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4-10-30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0
061-844-8686
녹동항과 수협 위판장 맞은편에 자리한 삼미모텔은 우선 찾기가 쉽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자리한다. 이 모텔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 단골인 것은 녹동에 낚시꾼들이 많이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록도가 지척이라 손님들은 주로 이곳에서 여장을 풀고 아침이면 소록도로 떠난다. 서울, 인천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데 단체손님이 주로 많다. 관광철에는 손님들이 많아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예약을 하는 게 현명하다. 조용하기보다는 떠들썩한 편으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다. 삼미모텔 창밖에서 내려다보면 활기찬 어촌 풍경이 한눈에 잡힌다. 고기를 파는 노점이 내려다보이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한적하지는 않지만 활기 넘치는 어촌 풍경에 고무되기도 한다. 수협 위판장 경매인의 드높은 외침도 들려 녹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77.5M 2024-12-27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2
061-844-9213
녹동수협 위판장에서 가까운 고향숯불갈비는 아들 며느리와 2대가 함께 운영한다. 이 집의 요리는 무척 다양하다. 쇠고기는 한우 1등급 이상만 고집하며 최고의 재료를 쓴다. 육개장은 한우 사골로 만들며, 이때 소 콩팥의 기름을 빼고 고춧가루를 넣어 끓이면 변질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한다. 주메뉴로는 육개장, 비빔밤, 소갈비구이, 돼지갈비구이, 갈비탕, 돼지삼겹살, 양념갈비가 있다.
93.7M 2025-03-19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은 고흥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어항으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록도,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고흥군의 주요 어업항으로 연근해 어획량의 약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깊은 수심과 넓은 수로를 가지고 있어 대형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며 항만 주변에는 여객터미널, 수산물 시장,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녹동신항 건설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다. 구항은 녹동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고, 신항에서는 제주도와 거문도 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인근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으로 바다 위 떠 있는 정원을 형상화한 녹동항 바다정원과 돔 영상관, VR 체험관이 있어 녹동항의 이모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녹동 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거금대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93.7M 2024-05-20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9
061-842-5199
녹동항은 여러 섬을 오가는 섬사람들이나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꼭 관광철이 아니더라도 각종 수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수협 위판장에 꼭 필요한 곳이 있다면 싱싱한 횟감을 떠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녹동회타운은 위판장 2층에 자리 잡은 식당이다. 손님들이 1층 중매인들에게 떠온 회와 함께 지리탕과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 사람당 초장 값을 받는다.
111.4M 2024-12-26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쌍충길 10
061-844-6179
섬 모양이 ‘어린 사슴’을 닮았다는 소록도를 건너다보는 고흥 녹동, 그 뒷골목에 자리 잡은 음식점이다. 장어를 주문하면 30년 동안 배를 타고 다니면서 장어잡이를 한 주인장이 수족관에서 장어를 잡아 베테랑 손놀림으로 손질을 한다. 장어는 녹동 수협 위판장에서 가져온 순수 국내산을 쓴다. 석쇠에 초벌구이를 하여 나오지만 원하면 곧바로 손님상에 올려 입맛대로 직접 구워 먹기도 한다. 그렇게 굽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지역특산맛집 ’으로 지정되었으며 읍사무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152.9M 2024-06-11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34
쌍충사는 충열공 이대원과 충장공 정운을 배향하는 사당이다. 이대원은 1587년 녹도만호로서 남해안에 출몰하는 왜적을 맞아 전과를 올렸고 손죽도 해상에서 순절하였다. 정운은 유성룡의 천거로 1591년 녹도만호로 부임했고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과 함께 옥포·한산해전 등에서 선봉장으로서 전과를 올리고 몰운대에서 순절하다. 쌍충사는 1605년 이대원의 아들인 이대상이 세웠으며, 1990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내부에는 이대원과 정운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쌍충사는 봉암리 해안가 높은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어 소록도와 녹동항, 녹동항 바다정원이 바로 보이며 이곳을 둘러본 후 뒷문으로 나가면 공원형식의 녹도진 성지가 있다.
241.2M 2025-04-03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061-830-5902
천혜의 경관을 가진 고흥에서 밤하늘을 비출 드론쇼가 진행됩니다! 반짝이는 드론이 특별한 순간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 25. 4. 25.~ 10. 24.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21시 / 고흥군청 앞 고흥군청광장 700대 규모 드론쇼/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 공연(20시) 연계 진행 ※ 상설공연 종료 후, 해맞이/ 설 명절 특별공연 등 ※ 기상상황 등에 따라 공연 일정 변경 가능
250.6M 2025-03-28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고흥군에 대표 항구인 녹동항에 조성된 바다정원은 면적 5,390㎡, 지름 80m, 둘레 251m의 인공섬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정원을 형상화하고 찾는 이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주변 경관을 관망하는 훌륭한 산책 코스이다. 정원과 바닥분수, 야외무대, 휴게쉼터, 각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색빛의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바다정원 입구에는 해저와 우주를 실감 나게 탐험하는 돔 영상관과 VR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문화예술단체의 상설화 공연 및 버스킹 공연도 이어지며 특히,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는 녹동항 드론쇼가 펼쳐진다. 장어거리 상가 건물 외벽에는 대형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더욱 관광객들 눈을 즐겁게 한다. (출처 : 고흥군 문화관광)
298.2M 2024-08-05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77
녹동항에 있는 성실산장어숯불구이는 맛 좋은 바닷장어(붕장어)만으로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장어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수족관에서 주문 즉시 장어를 꺼내서 손질해 내가는 장어는 신선함이 살아있어 미리 잡아 냉장시켜 놓은 장어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탄탄한 육질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양념장어구이다. 직접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양념을 발라 구워 미리 달군 철판에 양념구이를 얹어 나온다. 두툼한 장어살에 청양고추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특제양념까지, 보기만 해도 맛있게 맵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구워진 장어에 고흥 특산품인 유자로 만든 유자청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 달콤한 맛뿐만 아닌 상큼함이 장어의 고소한 육즙과 잘 어우러진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를 뺀 채 유자청만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장어탕도 유명한 인기다. 이곳의 장어탕은 직접 손질한 장어를 두툼하게 잘라 고춧가루, 파 등으로 맛을 낸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소금을 쳐 구워낸 장어구이는 쫄깃하고 고소한 바닷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361.0M 2024-06-04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85
061-844-7661
녹동항에서 여객선터미널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썬비치 호텔이 나온다. 분주한 곳을 벗어나 한적한 공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산책길이다. 썬비치 호텔은 고흥의 모든 숙박업소와 마찬가지로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봄철 관광객들이 몰려들면 예약 손님 받느라 바쁘다. 객실은 침대실, 온돌실, 특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기업체 연수생들이 이 호텔에 많이 묵는다. 외관부터가 고급스럽고 내부시설 또한 깔끔하면서 분위기가 따뜻하다. 방에 들어서면 창밖으로 바다 건너 소록도가 보인다. 낯선 땅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것은 만사를 내려놓고 쉴 수 있는 휴식처가 있기에 가능한 일. 가을에 오면 사람들의 발걸음도 줄고 바람도 차지만 그 때문에 여행이 더 뜻깊다. 실내에 구비된 TV부터 모든 비품들이 고급을 자랑한다. 호텔은 정원과 주차장을 겸하며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유유자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융숭한 공간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녹동항, 쌍충사, 녹동 거북선 유람선, 소록도, 적대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