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남한산성에 위치한 당일치기가 가능한 무료 계곡이다.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계곡을 즐길 수 있다. 30대 가량 주차가능한 무료 주차장과 남녀 구분이 되어있는 깨끗한 시설의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음료와 아이스크림같은 군것질부터 국수,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의 식사까지 가능한 매점도 있다. 폭이 많이 넓지 않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며, 물살이 세지 않고 수심이 군데군데 달라 선택해서 놀 수도 있다. 캠핑용 의자나 텐트 사용도 가능하며 간단하게 돗자리를 펴고 망중한을 즐길 수도 있다. 근처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있으며 여행길에 잠시 쉬다가기 좋은 유명한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다.
13.0Km 2025-03-16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 34 (내곡동)
헌릉은 조선 3대 태종(재위 1400~1418)과 원경왕후 민씨(1365~1420)의 능이다.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雙陵)의 형식으로, 앞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태종, 오른쪽(동쪽)이 원경왕후의 능이다. 1420년(세종 2) 원경왕후가 먼저 세상을 떠나 현재의 자리에 능을 조성하였다. 원경왕후의 능을 조성할 때 태종은 자신의 능자리를 미리 만들었다. 2년 후 1422년(세종 4) 태종이 세상을 떠나자 원경왕후의 능 서쪽에 능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능침 봉분은 모두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고, 병풍석에는 십이지신상과 영저(금강저) 및 영탁(금강령) 등을 새겼다. 봉분 주변으로는 문석인, 무석인, 석마, 정중석,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를 배치하였다. 특히 문석인, 무석인, 석마, 석양, 석호 등은 다른 왕릉에 비해 두 배 더 배치되었는데, 이는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현·정릉(玄·正陵) 제도를 따른 것이다. 능침 아래의 신도비각에는 두 개의 신도비가 있는데, 태종이 세상을 떠난 후 세운 신도비와 1695년(숙종 21)에 원래 신도비가 훼손되어 다시 세운 신도비가 있다. 인릉은 조선 23대 순조(재위 1800~1834)와 순원황후 김씨(1789~1857)의 능이다. 인릉은 한 봉분 안에 왕과 왕비를 같이 모신 합장릉(合葬陵)의 형식으로, 우상좌하(右上左下)의 원칙에 따라 앞에서 봤을 때 왼쪽에 순조, 오른쪽에 순원황후를 모셨다. 1834년(순조 34) 순조가 세상을 떠나자 다음 해 파주 교하의 장릉(인조) 근처에 조성되었다. 그러나 풍수상 불길하다고 하여 1856년(철종 6)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옮긴 인릉 자리에는 원래 세종의 옛 영릉이 있던 곳이었는데, 인릉을 공사하면서 주변 땅에 묻혀 있던 세종의 옛 영릉 석물과 중종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옛 희릉 석물을 다시 꺼내 다듬어서 사용하였다. 다시 사용한 석물은 문석인, 무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이며, 일부 석양과 망주석, 석마는 새로 제작하였다. 이는 인릉을 옮긴 후 편찬한 『인릉천봉산릉도감의궤』에 기록되어 있다. 인릉을 옮긴 후 다음 해 순원황후가 세상을 떠나자 인릉에 합장되었다. 능침 아래 비각 안에는 두 기의 표석이 있는데 1비는 조선시대에 세운 표석(순조대왕, 순원왕후)이고, 2비는 대한제국 때 세운 표석(순조숙황제, 순원숙황후)이다.
13.0Km 2024-09-03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 34
헌인릉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대모산의 남사면 하단 산자락 헌인릉 아래쪽으로 17,000여 평의 오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이다. 대모산 남사면의 넓은 유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지하수로 인해 수위가 높고, 저지대로 토심이 깊어 양호한 환경조건을 갖추어 서울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오리나무 군집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오리나무가 자라는 지역 곳곳에는 물웅덩이와 소규모 수로가 잔재하여 다양한 습지성 초본식물들이 번성하고 서울시 보호종인 오색딱다구리, 제비, 꾀꼬리, 박새 등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오리나무림, 노란물봉선, 둥굴레, 붓꽃 등 다양한 습지식물이 살고 있고 걷기 쉽도록 목재 데크로 만들어 놓아 습지에 사는 식물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헌인릉으로 입장을 해야 한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이 지역 내에서 야생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토석을 채취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 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13.0Km 2025-03-16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1661-8787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자리 잡은 곤지암리조트 콘도미니엄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티크 호텔처럼 객실 타입별로 다양한 테마를 갖춰 꾸며진다는 것으로 각 평형대 별로 2개 이상의 디자인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첨단 기능이 조화된 객실 내부는 내구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 북미스타일의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콘도시설과 단지를 관통하는 생태하천, 경기도 최대규모의 스키장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각종 시설을 통해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13.0Km 2025-05-28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79번길 16 (원천동)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멘야고코로는 수원 최초의 마제 소바 전문점이다. 수원 아주대학교 인근 뒷골목에 있으며 주차장은 없다. 내부는 넓은 편으로 바 형태의 자리와 2인용, 4인용 테이블과 제면실이 구비되어 있다. 이 식당의 주메뉴인 마제멘은 일본어로 섞다는 뜻의 ‘마제’와 면을 뜻하는 ‘멘’의 합성어로 일본식 비빔면이라 할 수 있다. 멘야고코로는 육수와 면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모든 조리는 주문 후에 시작되어 음식이 나오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인근에 화성행궁, 지동시장,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등이 있다.
13.0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북로 66 (영통동)
수원의 청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암자 같은 사찰이다. 도심 속 사찰로 수인 분당선 지하철 청명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다.사찰 입구에는 종무소가 있고,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다. 경내는 잔디로 넓게 꾸며 놓았고 진입로 바닥은 연꽃무늬의 화강암이 깔려 있으며 반야사 전각은 대웅전과 요사채 두 개 뿐이며 전각 뒤로 울창한 숲이 있다. 반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서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도심 속 포교를 위한 사찰로 자리 잡았으며 도심 사찰 치고는 조용하고 운치가 있어 산책삼아 둘러보기에도 좋다.
13.0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우만동)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하였던 월드컵기념관이 보다 다양한 축구자료의 전시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수원 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으로 재개관되었다. 1882년 한국 최초의 축구화부터 박지성 기념코너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의 역사는 물론 북한 및 세계축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3.0Km 2024-06-10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73
개원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내에 있는 사찰로 인조 2년(1624년) 임진왜란으로 파손된 남한산성을 보수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승려들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로 건립되었다. 고종 3년 갑오경장으로 의승방번제(각 사찰에서 승려를 징발하는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번창했으며, 전국 사원들의 승풍을 규찰하는 규정소가 설치되어 명실상부한 조선 불교의 총본산 역할도 담당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인조 15년(1637년)이래 대장경이 보관되어 왔는데, 1907년 일제는 사찰에 보관하던 무기를 수거하고 화약을 폭파시키려다 법당, 누각, 부속건물들을 모두 불태워버려 하루아침에 폐사하는 비운을 맞고 말았다. 무기고 터, 누각 터, 종각 터 등에 주춧돌이 남아있어 개원사의 규모와 건물의 배치를 짐작할 뿐이다.
13.0Km 2024-01-08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04
‘그린 플래그 커피’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카페이다. 대표 메뉴인 그린 플래그 라테는 라테에 녹차 크림이 올라간 커피이다. 커피 외에도 에이드, 티, 주스,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케이크와 토스트, 크로플, 모나카 등을 판매한다. 계절과일 토스트는 제철 과일이 듬뿍 담겨있어 인기이다. 카페는 총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넓고 쾌적하다. 통유리창을 통해 백운호수의 뷰를 즐길 수 있다. 1층과 2층 모두 야외 테라스 좌석이 있지만 2층은 안전상의 문제로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로 카페를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고 커피를 마신 뒤 천천히 백운호수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13.0Km 2025-03-24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35 청련암
먼 옛날 고려의 창건주 태조가 후백제를 정복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사찰을 세웠다. 산에서 뿜어져 나온 광채를 보고는 필히 부처가 가르침을 주는 교시라고 생각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 산을 광교산이라 하였는데, 이후 산 이름이 각지에 알려지면서 영험이 생겨났고, 이에 많은 스님들과 선남선녀들이 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산골짜기마다 암자가 들어섰고, 모두 89개소에 이르는 도량이 생겨났다고 한다. 한낱 전설로 전해내려와 현재 그 자취를 찾을 순 없지만, 현재 광교산에는 그 뜻을 이은 부처님의 진실 도량 청련암이 조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수원의 중심지로서 시가지가 형성되었지만, 그 길의 끝 광교산 아래에는 여전히 여법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 청련암이 있다. 한때 퇴락하여 빈터만이 있던 것을 창건주 청련 스님이 지었다고 하여 청련암이라고 칭해졌으며, 이후 조선 후기 세도가인 흥선대원군의 지원과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 귀빈 엄 씨의 기도처로서 현재 가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귀빈의 화주와 보살임 씨의 도움으로 수월 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갔으며, 나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손수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