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56
실상암은 순창 읍내에 있는 사찰로, 1936년 순창읍 순화리에 거주하던 이가화와 주운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아침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면, 순창 여자 중학교에 있는 순화리 삼층석탑으로부터 상서로운 빛이 이곳으로 바로 비쳐 ‘실상암’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창건 이후, 1938년 관음보살상을 봉안하고 1972년에는 이상호 승려가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2동, 석탑, 관음보사살이 있다.
15.7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113
2003년 강천산군립공원에 있는 병풍바위에 조성된 인공 폭포로, 병풍폭포는 병풍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병풍바위의 전설에 의하면 강천사(剛泉寺)를 찾아가는 사람이 병풍바위 밑을 지날 때, 전생에 죄를 지은 사람은 바위가 자기에게로 넘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죄하는 마음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지은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것이다. 병풍폭포는 높이 약 40m, 폭 약 15m, 낙수량이 분당 5톤에 이른다. 병풍폭포는 관리 사무소에서 약 100m 상류 쪽에 위치한 폭포이며 관리 사무소를 지나 약 100m 지점에 있는 강천산군립공원 내 6개의 폭포 중 첫 번째 폭포로, 이 지점에서부터 맨발로 걷는 코스가 시작된다.
15.7Km 2024-11-06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66
순평사 금동여래좌상은 순창시가지 북부에 위치한 사찰 순평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석가모니불 금불상이다. 이 불상은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귀족적으로 조각되었다. 가사의 양식 등을 보아 고려 말기 및 조선 초기인 14~15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인다. 양쪽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이 있다. 원래는 남원 지역의 사찰에 보관되어 있다가 담양 지역, 장성 백양사를 떠돌며 부서져 가던 것을 수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3년에는 다시 금칠을 하였고 1995년에는 순평사 대웅전을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보존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5.8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순창문화원은 순창시가지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시설이다. 순창 지역은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판소리, 고추장 등의 전통문화가 발달하였으며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순창 문화원은 문화 체육 관광부 산하 비영리 문화 예술 기관으로, 향토 자료실 및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순창 지역의 전통문화 및 지역 문화의 보존 및 개발, 경로 효친 사상 선양, 향토 문화 전승, 향토 사료 수집과 보존을 비롯한 각종 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남계리 석장승이 있어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5.8Km 2024-08-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전주와 남원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오리정은 춘향전의 이야기를 현실로 구성한 아리따운 2층 정자로 1953년에 세워졌다. 정자가 자리한 이곳은 고대소설 [춘향전]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건물 형태는 정자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2층 기와집의 형태를 빌은 독특한 모양이다. 건물구성도 큰 부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장식적인 요소를 골고루 갖춘 아기자기한 형태이다. 치밀하고 섬세하진 않지만 화려함을 뽐내는 단청도 건물의 형태와 구성과 어울려 비현실이 현실이 되어버린 [춘향전]처럼 소설적인 맛이 나는 건물이다. 오리정 앞에는 연못이 있고 주위에는 숲이 감싸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15.8Km 2024-01-3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장승의 크기는 높이 170cm, 넓이 55cm, 두께 24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돌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음각하였다. 다른 석장승과 달리 특이한 점으로 이마 부분에 백호를 음각하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석장승도 남계리 석장승과 같이 당산제 및 장승제를 지냈다고 한다. 순창에서는 풍수상 북방이 허해서 북풍을 막기 위한 비보림을 심고, 당우를 지어 정초에 당제를 지냈다. 당제 후에는 마을 뒤에 있는 장승에 과일, 밥, 술을 차리고 풍년과 악귀 소멸을 비는 농악을 쳐서 방역, 방액을 위한 장승제를 올렸던 신앙 민속이 있었다.
15.8Km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순창문화회관 뒤뜰에 있는 비보풍수(지역의 풍수적 결함이 있는 경우 이를 인위적으로 보완하는 것)를 위한 돌장승이다.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순창 충신리 석장승과 한 쌍으로, 풍수 비보 기능을 하는 미륵불과 성황신이 조합된 수호신상으로, 남계리 석장승, 남계리 암미륵 등으로 불린다. 순창 남계리 석장승의 높이는 175cm로, 순창 충신리 석장승이 남성상이라면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여성상(각시상)이다. 두 석장승의 공통점은 옆으로 찢어진 가는 눈과 얼굴에 연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전체적으로 살찌고 무거운 모습이며, 양손을 아래로 장식하여 불상 양식을 갖추었다. 또한 눈의 모양새에서 오른쪽 눈은 아래를 내려다보아 부처의 눈맵시를 하고 있는 반변, 왼쪽 눈은 위로 치켜뜬 모습으로 눈웃음의 형태를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 모양에서 해학적이고 혜안의 미소를 보는 듯 아름다운 미소를 선사하는 여성상이다.
15.9Km 2024-08-08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소길 131
핫 캠핑장은 전남 담양군 용면에 있다. 담양군청을 기점으로 20Km 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죽녹원로, 추월산로, 가마골로를 차례로 거치면 35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캠핑장이 담양호와 가마골 생태공원 사이에 있어 기분 좋은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이 산으로 둘러싸인 형상이라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풍경이 좋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8면과 카라반 5대가 있다. 일반 야영장은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5.6m 세로 9m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의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카라반 내부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갖췄다. 외부 전용 데크에는 어닝 아래 바비큐 시설을 배치했다.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반려동물은 C 구역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 전화,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16.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금산로 8-15
지리산 해발 500m 고원에서 키운 특등급 흑돼지 생고기만 엄선해 사용하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겉으로 보기엔 작은 식당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유아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손님들로 붐비는 곳인 만큼 예약하고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깔조네치즈돈까스, 왕돈까스 등의 돈가스 메뉴뿐만 아니라 카르보나라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등 메뉴도 다양하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일품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6.0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295-11
순화리삼층석탑은 순창여자중학교 교정에 위치한 3층 석탑으로 고려 시대에 건립된 탑이다. 탑은 불골(佛骨)을 모시는 건축물이므로, 신앙적인 의미에서 법당에 안치한 불상과 같은 격이다. 그러므로 절의 법당 앞에 위치하는 것이 정형인데, 현재의 순화리삼층석탑의 존재 형태로 보아서 이곳에 고려 시대에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고, 그 절에 소속되었던 탑으로 판명된다. 사찰의 이름은 옥천사(玉泉寺)로 전한다. 탑의 전체적인 형태와 기둥 등은 삼국시대에 순창 지역을 지배하던 백제의 양식이지만, 상층부 등에서는 신라 말기의 양식이 나타난다. 이러한 점 등을 종합하면 이 탑은 고려 초기에 지역적 특색이 가미되어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겉으로 보기엔 아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부가 현재 땅속에 묻혀있기 때문에 그 전모는 상당히 크다. 이 탑이 있던 사찰 역시 꽤 큰 규모였을 것이다. 197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순창향교, 순창객사, 순창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