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3-08-10
연천의 연강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안에 자리한 예술 공간으로 안보전시관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했다. 신분증을 꼭 챙겨가야 입장할 수 있는 민통선 안에서 접하는 예술 작품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연천의 중심은 연천역이 아니라 전곡역 일대다. 경원선 전곡역을 중심으로 관광명소, 맛집, 카페가 많아 연천 여행 중에 꼭 들러봐야 할 지역이다. 차탄천 에움길은 은대리 습곡구조, 차탄천 주상절리 등 지질명소를 따라 이어진 지오 트레일이다.
18.5Km 2022-11-23
경기도 연천군 군중로 885 연강갤러리
안보관광지 연천의 여행코스!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에서 한국 역사를 간접체험하고, 임진강댑싸리공원과 임진강 주상절리를 지나오며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마주한다. 백학자유로리조트, 연천 호로고루,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지나 망향 비빔국수 본점, 세라비한옥카페를 들른 후 재인폭포에서 휴식하며 연천 여행을 마무리한다.
18.6Km 2024-06-27
경기도 포천시 화동로2076번길 125
포천 이동갈비촌 안쪽 이동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카라반과 글램핑이 함께 있는 캠핑장이다. 대형 수영장에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어 여름 물놀이를 겸한 캠핑에 좋은 곳이다. 수영장은 입구 쪽에 있고, 캠핑 사이트들과 떨어져 시끄럽지 않도록 배치되어 있다. 일반 캠핑 사이트는 없고, 카라반과 글램핑만 총 28개가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빙 둘러 카라반과 글램핑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탁 트인 자연 속에 독립된 느낌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바로 위에 국망봉 자연휴양림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6Km 2024-09-05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3202
티클라우드 C.C는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등의 감상미, 코스의 난이도와 전략성, 전체코스의 균형미, 샷 밸류(Shot Value: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하게끔 다채로운 샷을 요구하는 코스), 코스의 관리상태 등에 의해 선정되는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의 조건을 고루 충족시키고 있다.
18.7Km 2023-09-1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영일로 281
031-532-3300
길펜션은 뒤에는 아름다운 금주산, 앞에는 맑은 개울 명덕천을 바라보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있다. 낙엽송으로 구조를 하고, 원목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건강에 좋은 통나무 집이다. 통나무 집은 하룻밤만 머물러도 피로가 풀리고, 숙취가 말끔히 사라지는 사람의 몸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거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길펜션에서는 도심에서 지친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18.8Km 2023-08-1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텃골4길 3-26
풍부한 역사, 안보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당일형 관광 형태를 체험 및 숙박형 관광 형태로 다변화시키고 청소년, 일반인의 다양한 심신 수련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8.8Km 2024-11-12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222번길 12-48
묘역은 곡담이 둘러져 있고 묘비1기 상석1기 문인석 4기(소형2, 대형2) 향로석1기 망주석2기 장명등1기가 배치되어 있다. 묘역봉분 좌측에는 비신이 없는 귀부가 있어 또다른 비석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묘비에는 유명 조선국 인평대군 겸오위도총부도총관증시충경공지묘 복천부부인오씨부좌(有明朝鮮國麟坪大君 兼 五衛都摠府都摠管 贈諡忠敬公之墓 福川府夫人吳氏 左)의 명문과 무술구월초삼일(戊戌九月初三日) 의 건립기문이 있다.상석의 고석(鼓石)은 사면에 사자상이 양각으로 조식되어 있고 문인석, 장명등의 재질은 대리석이다. 묘역은 묘전을 장대석으로 치장하였고 장명등은 안상문(眼像文), 당초문(唐草文)으로 장식하였다. 원형의 호석을 두른 봉분은 직경 550, 높이 175cm의 규모를 이루고 있다. 묘역 우측 하단에는 제물을 진설할 때 사용하였던 판석이 놓여있고 마주하여 묘비의 귀부가 자리하고 있다. 문인석은 두손으로 홀을 잡고 있는 모습이며 관복의 앞자락에는 운문(雲文)이 조식되어 있다. 묘역 후면 우측에는 산신제를 지내는 석물이 설치되어 있다.신도비는 묘역에서 60여m 전면하단 묘역 입구에 세워져 있는데 총고325, 폭115, 두께35cm의 거대한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귀부와 이수는 사실적표현의 정교한 조형미를 보여 주고 있다.신도비의 비문은 왕명을 받들어 이경석(李景奭)이 짓고 비문의 글씨는 오준(吳竣)이 썼으며 전액은 오정일(吳挺一)이 한것으로 되어 있다. 인평대군 이요(李 )는 인조의 3남, 효종의 동생으로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이다. 서예와 그림에 모두 뛰어났으며 학문도 깊어 제자백가에 정통했다. 인조8년(1630) 인평대군에 봉해지고 인조14년(1636) 병자호란 때는 부왕을 남한산성에 호종했다. 인조18년(1640) 볼모로 심양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왔고, 효종1년(1650)부터 4차에 걸쳐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병자호란의 비분을 읊은 시가 전해온다. 호는 충경(忠敬)이며 저서로는 송계집(松溪集), 연행록(燕行錄), 산행록(山行錄)등이 있다. 묘역은 1800여 평으로 매우 광대한 편이고 특히 묘역 하단에는 효종.숙종.영조.정조의 어제어필로 된 치제문비가 있어 인평대군의 업적을 예찬하고 있다.
18.8Km 2024-05-29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222번길 12-48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인평대군치제문비는 인조의 셋째 아들이며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 이요(1622~1658)의 인품과 업적을 기리고, 짧은 생애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세운 치제문비이다. 인평대군은 병자호란 때 부왕인 인조가 삼전도에서 항복한 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두 형이 돌아오면서 대신 볼모로 가는 신세가 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돌아와서는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를 4번이나 다녀오는 등 외교적인 일에도 능했다. 학문이 깊었을 뿐 아니라 시․서․화에도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비석의 형태는 팔작지붕 모양의 덮개에 네모진 받침을 지닌 옥개 방부형으로 옥개의 용마루 양끝에 용두를 조각하였고, 옥개의 추녀는 살짝 올라갔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두 기의 비는 각각 총 높이 359㎝와 355㎝, 비 높이 200㎝와 204㎝이고 너비는 88㎝, 87㎝이며 두께는 34㎝, 38㎝이다. 자경은 전액 9㎝, 비문 3㎝이고, 글꼴은 해서체이다. 비문 전·후면은 각각 효종과 숙종의 어제어필이며, 전액은 서평군 효가 썼다. 다른 하나의 비는 왕이 신하를 보내어 이를 치제 하게 한 내용과 제문을 적었다. 상단은 영조가, 하단은 정조가 각각 어제어필하였다. 인평대군치제문비 바로 위의 인평대군의 묘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능원제의 예에 따라 정교한 석물들로 단장되어 있다. 특히 묘소 아래의 신도비는 귀부와 이수의 문양이 뛰어난 조선시대 전형을 보여준다. 또한 신도비의 변천사나, 효종과 숙종 등 조선 후기 임금들의 인간애나 학문적인 관심사를 단편적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조선의 다섯 임금의 글과 글씨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18.9Km 2023-11-08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달해 있는 국내에서도 유일한 곳이다. 북한 평강군 오리산과 680m 고지에서 분출한 용암은 옛 한탄강의 낮은 대지를 메우며 철원-포천-연천 일대에 넓은 용암대지를 형성하였고 임진강을 만나 임진강 상류 쪽으로 역류하면서 현무암층을 만들었습니다. 화산활동이 끝난 후 용암대지가 강의 침식을 받게 되자 강을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절리는 암석의 표면에 발달하는 좁은 틈(혹은 금)을 말하는데 침식을 받게 되면 이 틈이 벌어지면서 암석이 쪼개지게 된다. 주상절리는 긴 통모양의 절리를 일컫는 말로 대개 현무암에서 가장 잘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무암은 용암이 굳을 때 발생하는 수축작용으로 인해 중심점을 따라 사각 혹은 육각형 모양으로 수직의 절리가 발달하게 되는데, 침식을 받게 되면 육각형 모양의 돌기둥이 떨어져 나가면서 아름다운 주상절리 절벽이 만들어지게 된다. 가을이면 주상절리의 절벽이 담쟁이와 돌단풍이 물들고 석양빛에 더욱 붉게 보여 적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18.9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331
고향을 지척에 두고 가지 못하는 심정은 어떤 것일까?TV로 보는 이산가족의 한이 잘 와닿지는 않지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이 저 넘어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아득한 슬픔이 느껴진다. 미수복구지 망배단은 그런 실향민들이 고향에 가지 못한 향수를 달래고자 1989년 4월에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331번지에 세웠다. 이 화강감 비신에는 매년 6월에 합동제례를 지내고 통일의 그날이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