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Km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는 철원 9경 중 하나로, 명성산(870m)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이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침식되어 만들어졌다. 이곳은 한탄강 지질공원에 속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삼부연폭포는 물줄기가 세 번 꺾여지고 폭포 하부의 가마솥처럼 움푹 팬 웅덩이가 세 개 있어서 삼부연(三釜淵)폭포라 불리며, 삼부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자 시인인 김창흡이 이곳을 방문하고 석 삼 <三>과 가마 부 <釜>와 못 연<淵>을 써서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화폭에 담은 '삼부연도'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삼부연폭포를 관람하려면 주차장에서 터널을 통해 전망대까지 걸어가야 하며, 전망대에서는 폭포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12.8Km 2023-08-10
북한 땅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은 철원을 가로질러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강으로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협곡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이 이어진다. 특히 순담계곡은 협곡을 이루는 구간으로 철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에도 등장하는 삼부연폭포는 철원에서 꼭 둘러봐야할 폭포다.
13.1Km 2024-06-12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깎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이다. 한탄강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며, 한탄강 옆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며, 약 6km 정도의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13.1Km 2024-07-11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길 366
한탄강둘레길캠핑장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자리한 조용한 소규모 캠핑장이다. 한탄강이 보이는 강가에 있으며, 자연과 조용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용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맑은 공기로 진정한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주위로 대회산리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 한탄강, 멍울협곡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트래킹 하며 주상절리와 부소천도 감상할 수 있다. 단골들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캠핑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운영하는 사이트는 14개 정도로, 최대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사이트는 파쇄석이며, 6m x 7m와 6m x 8m 타입이 있다. 작게 운영하는 캠핑장인 만큼 모든 부대시설은 깔끔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부대시설인 개수대는 온수 이용 시간이 따로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실 역시 깨끗하고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다. 매점에는 각종 과자와 주류, 기름, 세면도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13.2Km 2023-10-24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할 정도로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예부터 [술을 먹고 가지마라. 넘어지면 멍이진다.] 하여 멍우리라 불리웠다고 한다.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형성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특징적인 것은 협곡이 양안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형특성상 하천이 굽이쳐 흐르기 때문에 한쪽은 하천에 의해 침식을 많이 받아 제4기의 현무암이 거의 깎여나가거나 일부가 남아 완만한 경사를 보인다. 다른 한쪽은 이와 반대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이 오롯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현무암 절벽에 생성되는 주상절리는 한탄강 전역에 걸쳐서 관찰 할 수 있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성되는 주상절리는 일반적으로 크게 3부분으로 구분이 된다. 상부 콜로네이드(upper colonnade), 엔타블레쳐(entablature), 하부 콜로네이드(lower colonnade)로 나뉘는 데, 이는 각각의 위치에서 용암이 식는 속도에 따라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중앙부에 엔타블레쳐 부분은 상하부의 절리가 뒤섞여 방사상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멍우리 협곡은 이렇게 형성된 절벽이 약 4km에 걸쳐서 나타나며, 절벽의 높이는 약 30~40m 높이로 발달해 있다. 현재 멍우리협곡 주변으로 한탄강 둘레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한탄강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멍우리 협곡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3.5Km 2024-06-13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길 400
멍우리협곡캠핑장은 한탄강변 멍우리협곡 주상절리 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3코스 캠핑장 앞을 지나는 경치좋은 곳이다. 멍우리 협곡은 포천지역 한탄강에서도 화적연과 더불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캠핑장 근처에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하늘다리가 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주상절리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삼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특히 캠핑장 사이트 전부가 울창한 숲속에 있고 아침저녁으로 한탄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13.5Km 2024-09-04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길 10-36
연천군청 북쪽에 있는 애심목장은 경기도 최북단에 있어 순수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낙농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장이다. 러브팜이라고도 하며, 인근 낙농가를 모아 애심뜰영농조합을 구성하여 농업교육과 체험학습, 유가공을 병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규모의 실제 낙농 목장의 모습을 그대로 젖소와 교감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밀크스쿨(교육장), 야외체험장, 젖소 목장, 숙박동 3채와 세미나실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목장에서는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 농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 우유와 요거트, 치즈류를 판매하고 있어 구매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낙농 체험과 쿠킹클래스, 기념품 만들기 총 3가지가 있다. 낙농 체험은 4월~12월까지만 운영하며 젖소한살이를 동영상으로 알아보고 큰 소 먹이주기와 송아지 우유주기, 염소 관찰하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쿠킹클래스에서는 치즈와 피자, 소시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또 단체 방문객이 하기 좋은 다채로운 기념품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제 원칙으로 네이버를 통해 체험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 시 예약인원에 대해 체험료를 결제한 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현IC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소요된다. 인근에 한탄강유원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연천전곡리유적, 전곡선사박물관, 재인폭포, 포천신북리조트스프링폴온천, 포천허브아일랜드 등이 있다.
13.7Km 2024-06-27
경기도 포천시 창동로 895
지장산막국수 본점은 포천시 관인면 지장산 계곡 근처에 있는 막국수 식당이다. 막국수 하나로만 1966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영업하고 있다. 어머니가 차린 식당을 아들이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매장 규모가 크고, 대기를 하는 테라스도 매우 넓다. 주메뉴는 막국수, 칡냉면이다. 취향에 맞춰 비빔이나 물냉면으로 즐길 수 있다. 따듯한 음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차돌박이 국밥도 한다. 곁들임 메뉴로는 메밀전, 찐만두도 즐길 수 있다. 워낙 대기도 많고 인기가 많아 포천 호국로에 어룡동점을 열었다. 주변에 지장산 계곡, 한탄강 하늘다리, 철원은하수교, 비둘기낭 폭포, 철원잔도길,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담터계곡, 고석정 등이 있다.
14.2Km 2023-08-09
신나게 놀 수 있는 엑티브한 레포츠를 만나는 코스를 소개한다. 탁 트인 계곡 유원지와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 풍경에 넋을 잃고 취향저격 레포츠를 즐기면 시간은 언제간지 모른다. 조선왕가의 공간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캠핑장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은 노느라 지친 몸을 쉬게 하는 작은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14.3Km 2024-10-31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이다. 길이 200m에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 조망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포천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포천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다.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