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산 자철석 광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남산 자철석 광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남산 자철석 광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고남산 자철석 광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1.2 Km    0     2023-10-30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교동길 46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에 위치한 금속광산으로 국내 희소광물인 함티탄자철광을 생산하는 광산이다. 함티탄자철광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자철광산으로 타타늄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하여 함티타늄자철광이라고도 한다. 티타늄을 포함하고 있는 자철석인 함티타늄자철광 원광석은 철(fe)성분이 48%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석에 잘 붙는다. 이곳에서 채굴되는 광물은 일련의 생산과정을 거쳐 국내 및 국외로 수출되고 있다. 현재 가행되고 있는 광산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은 불가능하여, 교동 가마소 인근에 체험장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철석 체험장은 교동 가마소를 내려다보는 길 옆쪽으로 함티타늄 자철광에 관한 설명과 함께 자석에 동이 붙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둥근 항아리가 몇 개 줄지어 있고, 옆에는 일반돌과 자철 원광석을 구분할 수 있는 돌무더기도 있다. 이 돌 속에 들어 있는 철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숟가락부터 망치, 못, 열쇠, 병따개, 자동차, 기차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티타늄은 자외선 차단제, 프린터 잉크, 도료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30년은 캐낼 수 있는 매장량이다. 주변 여행지로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대, 지질 트레일 코스가 있다.

삼부연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1.2 Km    42997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는 철원 9경 중 하나로, 명성산(870m)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이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침식되어 만들어졌다. 이곳은 한탄강 지질공원에 속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삼부연폭포는 물줄기가 세 번 꺾여지고 폭포 하부의 가마솥처럼 움푹 팬 웅덩이가 세 개 있어서 삼부연(三釜淵)폭포라 불리며, 삼부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자 시인인 김창흡이 이곳을 방문하고 석 삼 <三>과 가마 부 <釜>와 못 연<淵>을 써서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화폭에 담은 '삼부연도'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삼부연폭포를 관람하려면 주차장에서 터널을 통해 전망대까지 걸어가야 하며, 전망대에서는 폭포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굽이치는 한탄강의 절경을 만나다

굽이치는 한탄강의 절경을 만나다

11.2 Km    3827     2023-08-10

북한 땅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은 철원을 가로질러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강으로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협곡과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이 이어진다. 특히 순담계곡은 협곡을 이루는 구간으로 철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에도 등장하는 삼부연폭포는 철원에서 꼭 둘러봐야할 폭포다.

철원 철새도래지 (철원평야)

11.5 Km    33549     2023-12-2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철원 철새도래지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겨울에는 땅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터 두루미·재두루미·기러기 등 많은 겨울 철새들이 시베리아로부터 내려와 겨울을 나고, 일본 등의 따뜻한 지방으로 가는 많은 겨울철새들이 쉬어가기도 한다. 러시아·중국·일본 등의 중간에 있는 국제적인 장소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내륙의 겨울 철새도래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독수리와 같은 수리류도 볼 수 있으며, 두루미·재두루미 등의 귀한 새들이 와서 겨울을 지내고 일본에서 겨울을 보내는 재두루미와 흑두루미들도 이곳을 거쳐 북쪽으로 간다. 이외에도 노랑부리백로, 물총새, 물떼새 등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철원평야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 가면 두루미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철원지석묘군

11.5 Km    2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길 87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으로, 남대천의 강변을 따라 같은 형태,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2기 중 제1호는 돌방을 이루었던 4개의 받침돌 가운데 1개가 없어져 내부가 드러나고 있으며, 그 위에는 타원형의 덮개돌이 올려져 있다. 돌방의 크기에 비해 거대한 덮개돌은 길이 4.02m, 너비 3.05m이다. 고인돌 부근에서 석기류와 토기류 등의 유물 20여 점이 발견되어 부장품이 함께 묻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토한 근처 토성에서 토기 조각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마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청동기시대 무덤 및 당시 사회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탄강벼룻길

11.5 Km    0     2023-11-09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깎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이다. 한탄강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며, 한탄강 옆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며, 약 6km 정도의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멍우리 협곡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멍우리 협곡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1.6 Km    158     2023-10-24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할 정도로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예부터 [술을 먹고 가지마라. 넘어지면 멍이진다.] 하여 멍우리라 불리웠다고 한다.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형성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특징적인 것은 협곡이 양안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형특성상 하천이 굽이쳐 흐르기 때문에 한쪽은 하천에 의해 침식을 많이 받아 제4기의 현무암이 거의 깎여나가거나 일부가 남아 완만한 경사를 보인다. 다른 한쪽은 이와 반대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이 오롯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현무암 절벽에 생성되는 주상절리는 한탄강 전역에 걸쳐서 관찰 할 수 있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성되는 주상절리는 일반적으로 크게 3부분으로 구분이 된다. 상부 콜로네이드(upper colonnade), 엔타블레쳐(entablature), 하부 콜로네이드(lower colonnade)로 나뉘는 데, 이는 각각의 위치에서 용암이 식는 속도에 따라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중앙부에 엔타블레쳐 부분은 상하부의 절리가 뒤섞여 방사상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멍우리 협곡은 이렇게 형성된 절벽이 약 4km에 걸쳐서 나타나며, 절벽의 높이는 약 30~40m 높이로 발달해 있다. 현재 멍우리협곡 주변으로 한탄강 둘레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한탄강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멍우리 협곡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둘레길캠핑장

한탄강둘레길캠핑장

11.6 Km    0     2023-11-06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길 366

한탄강둘레길캠핑장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자리한 조용한 소규모 캠핑장이다. 한탄강이 보이는 강가에 있으며, 자연과 조용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용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맑은 공기로 진정한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주위로 대회산리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 한탄강, 멍울협곡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트래킹 하며 주상절리와 부소천도 감상할 수 있다. 단골들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캠핑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운영하는 사이트는 14개 정도로, 최대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사이트는 파쇄석이며, 6m x 7m와 6m x 8m 타입이 있다. 작게 운영하는 캠핑장인 만큼 모든 부대시설은 깔끔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부대시설인 개수대는 온수 이용 시간이 따로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실 역시 깨끗하고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다. 매점에는 각종 과자와 주류, 기름, 세면도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토성민속마을

11.6 Km    1     2023-07-2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길 98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토성민속마을은 마을의 뒤쪽에 덕령산을, 마을의 앞쪽에 화강을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조용한 마을이다. 약 160여 가구 500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며, 청정 오대쌀과 무공해 채소, 인삼 등을 재배한다. 토성민속마을은 농경지 한가운데 삼한시대에 성축된 토성이 있어 토성마을이라 불려지게 되었고, 이 토성은 점토를 재료로 한 정사각형으로 축성되었으며, 강원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성벽의 삼면은 없어졌고 일면의 성곽만이 남아 있다. 성곽의 크기는 길이 70m, 높이 6m, 위폭 4m이다. 성내에서 당시 거주했던 흔적과 선사시대 유물인 민무늬토기와 석기류 등 생활 용구들이 출토된 바가 있는 귀중한 문화자산이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인 지석묘 역시 이 마을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구분하는데, 지석묘는 탁자식으로 화강의 강변을 따라 덕령산 협곡의 소분지 등에 같은형,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분포되어 있다. 본래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토성민속마을에는 문화적 특성이자 자랑거리인 토성농악이 있다. 철원 토성농악은 두레농악으로까지 발전해온 곳이기도 하다. 명절 때는 오락농악으로, 마을 행사 때는 연희농악으로 발전해온 전통이 뚜렷한 농악이며, 가락이 변형되지 않은 강원농악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제식민지 시절 탄압으로 인해 두레공동체가 무너지면서 토성농악이 겨레의 문화로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이후 규모는 축소되고 변형되었으나 아직도 토성민속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날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농악놀이를 하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의 농사가 부디 풍년이기를 기원한다.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11.6 Km    16356     2024-04-23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182-18

경기북부 DMZ 인근 지역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길 트레킹 코스는 이 곳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곳,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논길, 밭길, 둑길, 옛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평화누리길 12코스]
호젓한 오솔길을 만날 수 있는 길로 특산불인 율무밭 사이를 지나는 푸르고 상쾌한 청정지역 연천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신망리역, 방아다리, 신탄리역에 이르는 구간은 차탄천변 방죽을 이용하고 현 평화누리길의 종점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이며, 여기서는 미군의 폭격을 받고 생긴 터널의 천정 틈사이로 물이 떨어지며 겨울에는 신비로운 역고드름을 볼 수 있다.
[코스 난이도 :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