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농산물검사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철원 농산물검사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철원 농산물검사소

16.0 Km    2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20-1

철원군 외촌리에 있는 농산물검사소는 1936년에 지어진 건물로 지상 2층, 연면적 135㎡(40.9평) 규모의 시멘트벽돌 조적조 건축물이다. 오르내림 창호, 출입구의 모접기, 기둥 상부와 천장의 모서리 처리 수법 등에서 근대건축의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 이 건축물은 북한 정권 하에서 불순분자 색출, 반공 인사들의 체포 등 만행을 자행하던 검찰청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원명은 곡물검사소 철원 출장소로서 현재 구 철원 시가지 유적 중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동막골숯불닭갈비

동막골숯불닭갈비

16.0 Km    0     2024-02-07

경기도 연천군 동내로 35

동두천 숯불닭갈비는 연천군 내산리계곡(아미천) 동막골 초입에 있는 맛집이다. 숯불에 구운 양념 닭갈비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히 치즈퐁뒤를 제공해 닭고기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숯불닭갈비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밀막국수는 직접 반죽하여 즉석에서 만들며 MSG를 넣지 않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해썹 인증 닭고기와 국내산 메밀을 사용한다. 주변에 재인폭포가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안내견만 가능)

임장서원

임장서원

16.0 Km    2620     2023-09-19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로25번길 170

1700년(숙종 26)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주자(朱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주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13년에 ‘임장(臨漳)’이라 사액되었다. 1801년(순조 1)에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배향하였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사우(祠宇)·강당·동재(東齋)·서재(西齋)·전사청(典祀廳) 등이 있었으며, 원내에는 정조가 편찬한 ≪양현전심록 兩賢傳心錄≫의 각판을 소장하고 있었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뒤에 복원하였다.

금강산전기철도교량

금강산전기철도교량

16.1 Km    2673     2024-04-3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금강산전철은 경원선의 중심역이었던 철원역을 시발점으로 종착지인 내금강까지 총연장 116.6km를 1931년에 「철춘철도주식회사」에서 부설하고 금강산 전기철도주식회사에서 별도관리 및 운영했는데, 당시 금강산까지는 4시간반이 걸렸다. 원래 일제는 창도의 풍부한 지하자원인 유화철을 흥남경유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중국인들을 고용하여 1차로 1921년부터 1926년까지 부설하고 2차로 1926년부터 1931년에 걸쳐 창도에서 내금강까지 부설하면서 전기시설로 전환하였고 금강산관광과 자원수송을 병행하였다. 이 전철은 매일 8회 운행하였으며 내금강까지의 요금은 당시 쌀 한 가마니 값인 7원 56전으로 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못 냈다고 한다. 금강산전기철도는 일제 강점기 철원동부지역과 김화지역 학생들의 학교 통학에 이용되었고, 금강산 수학여행과 관련된 추억들이 많다고 한다. 1919년 착공하여 1924년 8월1일 1차로 철원 ~ 김화구간을, 1931년 7월1일 2차로 철원 ~ 내금강 전 구간 116.6km를 개통하였다.

연천장 (2, 7일)

연천장 (2, 7일)

16.1 Km    14725     2023-08-02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현로 139
031-839-2641

경기도 연천군은 경원선 철도가 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서울에서 많은 시외버스가 이 지방을 왕래한다. 연천은 예로부터 콩과 소의 집산지로 이름이 나있다. 특히 콩은 ‘연천태’라 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전국에서 제1의 콩 생산지이기도 하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재래시장 중 하나인 연천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장이 열린다. 다른 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과일, 채소, 해산물 등의 식품과 농촌 일을 할 때 유용한 모자와 팔 토시, 식물, 화분 모종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동막골유황천

동막골유황천

16.1 Km    0     2023-08-02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로25번길 181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웰빙건강 가족레저타운 찜질방이다. 초대형 시설 9,900제곱미터 규모로 680미터에서 나오는 온천수인 청정자연수와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인근 군부대의 신병교육수료자와 가족들이 편해 지낼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다. 동막사거리에서 연천교차로 방향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차는 무료이다. 소금방 황토방 등 다양한 찜질방과 대형 탈의실이 있으며 노래방과 책 코너도 갖추고 있다.

선유담계곡

선유담계곡

16.3 Km    50032     2024-05-27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123

포천 8경 중 5경으로 이동면 도평리 백운동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신선이 놀던 자리라고 하여 선유담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백운산 기슭을 끼고 돌며 구비치는 영평천 상류 계곡으로 물빛이 푸르고 참 곱다. 물에 잠긴 깎아지른 암벽 그림자도 좋거니와 암벽에 반사되는 물빛도 아름답다. 암벽에는 선유담이라는 세 글자가 암각되어 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때 양사언 선생이 썼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선유담 계곡은 10km가 넘는 길이에 계곡은 물이 맑으며 봄.가을로 신선하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내려앉은 계곡은 벼랑과 울창한 숲을 등지고 있어 한나절 내내 계곡물에 해가 들지 않아 선선하기가 한층 더 깊다. 상류 계곡에는 10여 가구가 상주하고 있으며 민박과 음식점을 겸하고 있어 먹는 것도 크게 불편이 없다. 또 백운계곡으로 잠시 넘어가면 유명한 이동갈비가 있다. 선유담계곡은 취사가 금지되어 있으며, 강변펜션 맞은편 무료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평일에도 만차이고 주말도 매우 서둘러야 주차가 가능하다. 포천시에서 설치한 무료천막, 테이블 등이 있어서 비어있는 그늘자리를 잡으면 되고 수심이 앝고 물살이 빠르지 않아 튜브, 물안경 등을 챙겨가서 물놀이하기 딱 좋다.

몬테비얀코캠핑장

몬테비얀코캠핑장

16.3 Km    2     2023-08-21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181

몬테비얀코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 국망봉 산자락 아래에 있는 계곡 옆에 있다. 길게 뻗은 높은 가로수길 아래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몬테비얀코’란 뜻은 이탈리아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이다. 사실 패션 감각 있는 멋쟁이 사장님이 패션사업(아웃도어)을 하기 위해 만든 로고인데 현재 패션사업 전 캠핑장을 운영 중이라 전해진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날다람쥐가 사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캠핑장 사이트 옆으로 조성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곡을 즐길 수 있다. 물이 맑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기 좋고 다슬기와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캠핑장 전체가 평탄하고 부지가 넓다. 줄지어 자란 높은 가로수는 한여름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내며 시원하고 쾌적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이곳은 반려견 규정을 지키는 선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가리산(포천)

가리산(포천)

16.4 Km    30062     2023-11-07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백운산과 국망봉 사이에 위치한 신로봉에서 서쪽인 이동면 장암리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우뚝 솟은 가리산(774.3m)은 험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산 아래에서 볼 때 정상 주위는 두 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서쪽과 북쪽 지역은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으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정상에서의 사방 조망은 경기 제일의 고봉인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국망봉(1,168m)과 신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도평교를 하산 지점으로 잡을 경우 하산길은 지루함을 느낄 만큼 계곡길의 연속이다. [가리산]이란 명칭은 현재 폐광된 산 입구의 가리광산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가리란 바로 비료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인 칼륨의 일본식 발음이다. 가리산은 2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등산 길이 영농조합에서 장뇌삼을 기르는 바람에 접금금지 표시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을 정도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다. 또한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어서 풀들이 많아 헤치고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산이긴 하지만, 남쪽으로는 국망봉과 한북정맥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운산 흥룡봉, 향적봉, 도마치봉 등 이 모든 곳들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상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연천역 급수탑

연천역 급수탑

16.4 Km    23558     2024-04-03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3년 1월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