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2-09-14
경기도 양평군 북한강로 992
서종옥은 양평 서종에 있는 한우곰탕 집이다. 테라로사 양평 단지에 있어서 서종옥이 잘보이지 않아 찾기가 어렵다. 테라로사에 주차를 하면 나면 서종옥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처음부터 테라로사를 찍고 가는 것이 편하다. 테라로사 단지 안에 작은 소품점과 잡화점 같은 것이 있으니 식사 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국밥을 파는 한식집이지만 분위기는 매우 현대적이고 넓고 한적하다. 이태리 식당에 온 것처럼 오픈 주방이다. 주 메뉴는 한우 맑은 곰탕인데 토렴을 해서 밥을 말아 준다. 따로 먹기를 원하면 주문할 때 미리 얘기하면 밥과 한우곰탕을 따로 제공한다. 국밥을 싫어하는 사람은 코다리 냉면이나 물 냉면을 먹을 수도 있다. 주식 만으로 부족함이 있으면 수육이나 왕만두를 곁들임으로 시켜 같이 즐길 수 있다.
7.6Km 2024-09-12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문호리리버마켓은 2014년 4월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호강변에서 문호리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코로나 이전까지 문호리 리버마켓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렸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주말에 열리는 플리마켓과 테라로사 옆에 상설로 열리는 문호리리버마켓 매일상회가 있다. 처음에 6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하다가 현재는 17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 처음보다 규모가 커지고 판매 품목도 다양해졌지만, 손수 농사짓거나 만든 것들만 판매한다는 취지는 변함이 없다. 셀러 중 상당수가 양평 주민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많다. 문호리리버마켓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장으로 기본 조건만 갖추면 누구든 셀러로 동참할 수 있다. 지금은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개념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 공간이자 놀이터의 기능으로 발전했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중이다.
7.6Km 2024-02-13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244
만돈만리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돼지고기구이집이다. 주인장 부자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른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 돈육만을 취급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등 항상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실내석과 야외석이 있는데 야외석은 테이블석과 텐트석이 있다. 캠핑 느낌의 야외석을 이용하려면 네이버를 통해 예약해야 하고 당일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나 날씨 좋은 계절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7.6Km 2024-01-22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어린이 천문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천문학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어린이 천문우주 교육 서비스의 선두로서 전국 20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송파하남 어린이천문대는 검단산 줄기에 위치해 있으며 정기적으로 천문대를 방문해 사계절의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별자리 신화에서 최신 과학 이론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들기와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별을 관찰하는 특성상 체험은 저녁에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해 천체의 특징을 확인하고 기록한다. 아이들이 별을 관찰하고 수업을 듣는 동안 부모님들은 1층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릴 수 있고, 천문대답게 도서관과 복도 곳곳에 망원경도 비치되어 있다. 송파하남어린이천문대는 원래 팀을 짜서 진행하는 정규 수업이 주된 프로그램이지만, 어린이날이나 방학기간 등 특별한 때에 가족체험이나 일일체험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이론 강의를 듣고 별과 태양에 대한 퀴즈풀이, 반짝반짝 야광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옥상에 올라가 커다란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달을 관측하며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별을 아는 어린이가 생각이 깊어진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우주과학및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천문 자연과학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7.6Km 2024-11-08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곱돌약수터는 하남시 검단산 내에 위치한 약수터이다. 검단산은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이고 서울과 양평 일대, 팔당호 주변의 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하루 등반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지만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동쪽으로는 팔당댐이 보이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