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5-03-27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가정역을 시작으로 봉조반환점 순환하는 약 3.6㎞ 코스로 약 30분 소요가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탑승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좌측으로 보이는 섬진강은 마음을 뻥 뚫리게 하며,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15.3M 2025-01-20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로 1877 섬진강레일바이크
곡성 섬진강변을 따라 17번 국도 5km 길이의 붉은 철쭉길은 일년 중 봄에만 단 2주 가량 즐길 수 있다. 곡성 철쭉길은 곡성 9경 중 한곳으로 짧은 2주간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붉은 철쭉이 보색 대비를 이루면 관광객들은 여러 방법으로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도보 외에도 자전거,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자동차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강을 따라 조성된 길은 강쪽으로 자전거길, 중간은 드라이브길, 가장 바깥쪽으로는 기찻길이 나란히 있는데 서로 단차가 있어서 각각의 드라이브를 즐겨도 색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나 레일 바이크를 경험하고 싶다면 운행 시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변에 섬진강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철쭉꽃 사이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섬진강변 철쭉길과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도보는 편도 약 1시간 소요된다. 섬진강 철쭉길에서 곡성역 방면으로 뚝방마켓과 기차마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차량 이동 10분, 약 3.2km 거리에 있고, 반대 방향으로는 침곡역과 가정역까지 연결되어 섬진강변 유원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철쭉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침실습지도 있다.
640.5M 2024-12-06
전라남도 곡성군 침곡길 26-30
동굴커피는 외관은 평범한 시골의 카페라 동굴이 어디에 있나 싶은 인상을 준다. 입구에서 또 다른 입구로 발길이 닿으면 어마어마한 넓이의 동굴이 나온다. 동굴 길이는 거의 100m 가까이 되고 미로가 많은 복잡한 구조이다. 1950년대 금, 은을 캐던 금광으로 사용하다 1975년 폐광 이후 2004년 동굴 카페가 들어섰다. 동굴의 선선하고 서늘한 기운을 활용해 식품 저장고로도 활용 중이며 동굴 내부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도 볼 수 있다. 카페 곳곳에는 낙석 주의라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고, 동굴에서 떨어지는 종유석에 맺혀 있는 물방울로 인한 얼룩의 경우 카페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유념하는 것이 좋다.
1.3Km 2025-03-16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호곡도깨비길 119-97
섬진강 도깨비마을은 유아숲 체험원으로 이루어진 우스깨비터(공원)과 도깨비전시관,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과 놀이 , 체험과 인형극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펼쳐 볼 수 있는 곳이다. 도깨비숲길과 계곡 그리고 오름나무, 밧줄놀이, 해먹, 짚라인, 모래놀이, 숲화덕, 등의 숲놀이터와 트리하우스(둥둥나무집)을 갖추고 다양한 숲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도깨비마을 홈페이지)
2.3Km 2025-03-19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2길 21-99
섬진강은 곡성천, 금천천, 고달천과 만나면서 거대한 습지를 이루는데 이것이 침실습지이다. 침실습지의 규모는 203만㎡에 이르며,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2급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등 665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침실습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22호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침실습지는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봄까지 물안개가 피어올라 환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출사지 명소로도 유명하다.
2.3Km 2025-03-31
전라남도 곡성군 오지2길 21-99
조선개국과 정란공신(태종 이방원의 집권에 기여한 관리)인 마천목 장군 선대에 장흥에서 이주해 왔다고 한다. 성황당이 있고 당제를 올리는 마을이어서 당산마을이라 했고 침곡과 송정 중간에 있고 고달면 두계 앞에 있는 어살(어전)을 도깨비살이라 했다. 마천목 장군이 어릴 적 어머니가 병을 얻어 물고기를 원하자 섬진강변에 나갔다가 이상하게 푸른 돌을 주워왔는데 도깨비들이 몰려와 두목 도깨비를 돌려주면 무엇이든지 다하겠다고 했다. 마천목은 강에다 어살을 만들어놓으면 돌려주겠다고 하자 어살을 만들어 놓았다는 도깨비살 전설이 전한다.17번 국도 변엔 안내 표석이 있고 강 건너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도깨비대장 조각이 세워져 있다.
3.1Km 2025-04-03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35
섬진강변 침곡역에서 가정역을 향해가는 중간지점에 그림 같은 두가헌 전통한옥이 자리하고 있다. 한옥 두가헌은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카페를 품은 문화공간이다. 두가헌의 카페 두 바퀴 쉼터에서는 섬진강 자전거길을 오롯이 내려다보며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이름난 대표메뉴는 수제 빙수이며 커피, 수제 전통차, 계절 음료 등이 있다. 또한, 한옥 펜션은 전통적인 양식을 살려 건축되었지만, 방음과 방풍에 특히 신경을 썼고 내부에 청결한 주방과 화장실을 두었다. 한옥 규모에 따라 능소각, 창망재, 현주당으로 나뉜다. 두가헌 건물은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올해의 한옥 건축 대상을 수상했다. 한옥 펜션에서는 두계 외가집 체험 마을과 연계해 목탄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2Km 2025-03-25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126
두계마을은 천마산 아래 소나무, 대나무 숲이 하늘빛과 어울려 푸른빛으로 물들어 있는 순박한 인심으로 다져진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공기 좋고 물이 좋아 장수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정다운 아주머니, 아저씨도 살고 있다. 오막살이 황토방 시골집을 두계마을 운영위원회가 깨끗이 정비하여 민박 집을 마련해 두어 가족과 함께 두메산골마을에서 시골 생활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3.3Km 2024-05-31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가정리 옛 곡성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가정역이 있고 역 주변에는 빨간 ‘현수교’가 여행자의 마음을 끈다. 현수교를 건너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가정리에서 두계마을까지는 원래 자전거 도로로 대부분 사람들이 두계마을까지 오고 간다. 자전거를 타고 호곡나루터까지 왕복 10여km 정도 되는 길을 달릴 수도 있다. 다만 비포장길과 고갯길이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는 무리지만 어려운 구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간다면 다녀올 만하다. 관광용으로 만든 가정역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증기 기관차를 타면 도착하게 된다. 가정역에서 섬진강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출렁다리가 있고, 주변에는 출렁다리 끝까지 이어지는 짚라인 체험장이 있다.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면 캠핑 사이트가 있으므로 강바람을 맞으며 야영을 할 수 있다. 섬진강변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와 레일바이크, 증기 기관차 체험도 가능하다. 강변에 섬진강천문대도 있어 밤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다.
3.3Km 2024-07-31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720
섬진강의 래프팅 코스는 구례와 곡성으로 나뉜다. 이중 곡성 코스는 수량은 다소 적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강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의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하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 있다. 곡성 지역의 섬진강 래프팅은 기차 마을과 레일바이크의 종착지로 유명한 가정역 앞에서 출발한다. 야영장과 천문대가 있고, 농촌체험 마을과 펜션촌이 있는 휴양지다. 야영장 앞 강변에서 출발한 래프팅은 먼저 넓은 여울에서 한차례 놀이를 하다가 크고 작은 바위틈을 휘돌아 압록강변 유원지에 닿는다. 아름다운 경치와 잔잔한 물길에서 물놀이하기에 제격인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