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임실 대말방죽 숲(가시연꽃 자생지)

4.8Km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말방죽 숲(대정저수지)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인해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곳이다.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자생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한해살이 물풀로 연꽃의 잎은 뿌리 줄기에서 나와 물 위에 뜨고 잎의 앞면은 주름지고 가시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 꽃은 자줏빛으로 주로 10월에 피는데, 연잎과 꽃받침에도 가시가 돋아나 흡사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말방죽 숲은 전주에서 남원으로 가는 국도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과 왕버드나무가 긴 세월 자리 잡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효자임옥산정려각

4.9Km    2024-09-25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효자임옥산정려각은 정면과 측면 모두 1칸으로 된 맞배지붕이다. 효자각의 안에는 ‘효자주부임옥산지려’는 명문이 음각된 비석과 중수와 관련된 5개의 현판이 벽면에 걸려 있다. 이 효자각의 서쪽에는 1990년에 세운 임산옥산정려라는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임옥산은 장수현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호를 국헌이라 하였다. 그는 조선 성종 때 대궐에 있어 달라는 임금의 청을 버리고 향리인 장수로 내려와 현감을 하였다. 산서면에 있던 어머니의 병환이 위중해지자 속칭 비행기재 고개를 넘어 어머니의 문병을 다녔는데 야밤에 어머니의 병환이 위독하게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자기의 볼기를 칼로 떼어 어머님께 드렸더니 그 살과 피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전한다.

남평문씨열녀비

남평문씨열녀비

4.9Km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남평문씨열녀비는 산서면 소재지에서 임실 성수면으로 가는 도로의 하오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정려각 안에는 ‘열녀학생권희언처남평문씨지려’라고 새긴 비석과 남쪽 벽면에는 문 씨 정문기가 걸려 있다. 이 정문기의 내용에 의하면 남평 문 씨는 시집온 지 3일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다가 양자를 두었으나 양자마저 병으로 죽게 되자 그도 3년 만에 죽었다. 그는 유언에서 내가 죽게 되면 내 남편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라고 하여 그 후손들이 문 씨의 유언에 따라 남편 무덤 옆에 나란히 묻어주고 이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 정려각은 높이가 70cm 정도 되는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운 정면 1칸 측면 1칸의 지붕으로 되어 있다.

권희문가옥

4.9Km    2024-09-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메길 9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으로 현 수유주의 10대 조가 광해군의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 사랑채는 영조 49년(1733)에 지었다. 사랑채는 1875년 중수하였는데 안채를 세운 후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 1973년 문간채를 짓기 전에는 사랑채 화단 앞의 서문이 대문이었으나, 좁아서 마차가 드나들기에 어렵고 대문 방향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따로 문간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옛 가옥의 중심은 사랑채인데 이 가옥은 안채가 중심이다. 전라도 지방 가옥의 일반적 특징인 일자형 구조가 아닌 ㄱ자형 구조에, 안채 전면 기둥은 둥근기둥인데 사랑채는 네모기둥인 것도 가옥의 중심이 안채임을 나타낸다. 안채와 사랑채 외에 서쪽채·아래채·문간채·바깥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안채, 사랑채, 서쪽채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나 나머지 건물은 많이 변형되었다. 문간채는 블록을 쌓아 창고로 만들고 바깥채는 외양간, 창고, 목욕탕 등으로 사용된다. 아래채에는 돼지우리와 외양간 등 축사를 두고 사랑채 한쪽에는 여물청을 두었다. 권희문 가옥은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개조되었지만 안채와 사랑채는 거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산서장 (2, 7일)

산서장 (2, 7일)

5.3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보산로 1864-11
063-351-3460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2, 7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산간부 지대층에서도 장수군의 곡창지대로 알려졌으며 평야를 이루고 있고, 기름진 미질이 아주 뛰어나 각지에서 밥맛이 좋은 산서 쌀을 찾는 이가 많다. 특히 곡물류는 물론 고추 생산이 많아 오수, 남원 등지의 상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기미3.1운동비

기미3.1운동비

5.8Km    2024-09-0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비행로 82-4

기미3.1운동비는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전개되었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당시 산서면 사계리에 있던 지금당 생도들이 사계산으로 올라가 독립만세를 부른 뒤 동화리 장터로 와서 장꾼들과 합세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조국 독립에 뜻을 바친 선열들의 일을 기리기 위해 1983년 면민들이 뜻을 모아 기념비를 건립하였다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장수군민 기념사업으로 추진하여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주위에 둘러볼 곳은 전해산기념관, 장수향교, 뜬봉샘생태공원 등이 있다.

이웅재고가

6.3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둔덕2길 59-10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에 소재한 이웅재 고가는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춘성정 종가]로 효령대군의 증손 춘성정 이담손이 낙향해 세운 것으로 이후 17대 종손이 거주하고 있는 약 460여 년 된 종가이다. 동촌마을은 전체가 완만한 경사지에 자리한 마을인데, 이웅재 고가는 그곳에서도 종가답게 산 쪽으로 물려 지으면서 마을 아래 길에서 보면 아래에서 위를 보는 것 같아 그 당당함이 눈에 띈다. 조선 중기 종가의 규범을 지키면서도 화려하지 않고, 위엄을 갖추었으면서도 드러내지 않는 품위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사당, 안채, 사랑채, 행랑채, 대문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안채는 1909년 중수된 것으로 동서 양쪽에 날개를 달았으며, 큰 방의 오른쪽에 머릿방 대신 도장방이 있고, 그 남쪽에 머릿방을 두었다. 안채 앞쪽에는 안행랑채가 안채를 감싸고 있으며, 안행랑채는 방아실, 안변소, 안광, 책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행랑채의 동쪽에는 一자형으로 각 2칸씩의 방을 갖추고 있다. 대문채는 솟을대문이며, [효자 증통정대부 이조참의 이문주 정려]가 걸려있다.

오괴정

6.4Km    2024-11-06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삼은2길 22-31

임실군 삼계면 삼은리에 있는 오괴정은 뇌계리의 해주오씨 입향조인 돈암 오양손이 지은 정자이다.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커다란 느티나무와 참나무숲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정자는 잘 다듬은 화강암 주춧돌 위에 짧은 누하주를 받치고 두리기둥을 세워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가운데에 방을 두고 사방에 퇴를 두른 전형적인 호남지방의 정자이다. 방에는 사방에 들어 열개문을 달아 필요할 때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마루 주위에는 사방으로 계자각 난간을 둘렀다. 참봉 돈암 오양손은 한훤당 김굉필(1454-1504)의 제자이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 때 수원으로 피신하였다가 1521년(중종 16)에 남원 말천방 목기촌으로 옮겨 숨어 살던 중 이 정자를 지었는데 [오괴]라는 이름은 정자 옆에 심은 다섯 그루의 괴목(회화나무)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이것은 옛날 중국의 왕진이 세 그루의 괴목을 심은 고사를 본 딴 것이다. 그 후로 이 정자는 그의 후손이나 이웃의 사림들이 모여 향음례를 행하기로 하였고, 글을 읽고 시를 짓기도 한 장소로 쓰여 오다가 불에 탄 것을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호암서원

호암서원

6.5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덕과면 덕과도촌길 67-8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호암서원은 조선 후기의 서원으로 조선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서를 주벽으로 하여 심구령, 안성, 소연, 소산복, 이당 등 6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서는 본관은 홍성, 호는 송강이다. 고려 충숙왕 때인 1332년에 태어나 1357년(공민왕 6) 문과에 급제하였다. 조선이 건국한 뒤인 1394년(태조 3)에는 대사헌이 되었으며, 태종이 즉위하자 시랑 찬성사에 이어 우의정으로 부원군에 진봉 되었다. 고명사로 명을 다녀온 후 영의정까지 올랐다. 시호는 문간공이다. 경내에는 사당을 비롯해 강당, 전사청, 외삼문, 내삼문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3월 초엿샛날에 이곳의 성현들을 위한 향사를 지내고 있다.

오봉저수지

6.8Km    2024-11-14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산성로 522
063-640-4150

성수산, 소충사, 상이암이 연계된 관광권이 형성되어 있다. 성수산의 수려한 경관과 기암괴석이 일품이다. 성수면 사무소에서 진안쪽으로 가는 30번 국도로 1.2km 가서 우측에 있는 지방도 721호를 따라 산서 방면으로 1.6km를 가면 오봉저수지(속칭 - 왕방 저수지)가 있는데, 이 저수지에는 참붕어가 다량 서식하고 뱀장어 20,000마리를 군에서 유입하였으며 향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빙어, 메기, 잉어 등이 다량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