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쌍산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쌍산재

13.7 Km    1     2023-12-27

전라남도 구례군 장수길 3-2
061-782-5179

쌍산재는 지리산권 전남 구례군 소재 고택 한옥으로 그 의미는 운영자의 고조부님의 호(쌍산)를 빌어 쌍산재이다. 가훈으로는 "집안 화목"을 가장 중시하였으며 특히 안채의 뒤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과거 춘궁기 시절 봄에는 맥류를 가을에는 미곡을 채워 두고 식량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해에 이자 없이 받아 채워 두고 그다음 해에 또다시 사용하게 했던 나눔의 뒤주가 현재 보존되어 있다.

운영자의 선조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지 않았으며, 자신을 세상에 크게 드러내지 않고 평생 책과 자연을 벗 삼아 세속에 구속받지 않은 전형적인 유학자이셨다. 이런 조상의 삶의 역사인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쉼터로 후손에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서,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으로 격동기 시절 우리나라가 겪었던 애증의 시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tvN 예능 윤스테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리산반내골오토캠핑장

지리산반내골오토캠핑장

13.8 Km    0     2023-12-05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중산로 555

지리산 반내골 오토 캠핑장은 구례 문척면 중산리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자연캠핑장이다. 약 16,000㎡의 넓은 부지에 40여개의 텐트시설과 카라반이 비치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은 객실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리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언제든 지리산 등반이 가능하지만 캠핑장 옆 계곡을 이용하면 여름철 물놀이, 낚시, 다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장비 대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곳 캠핑장의 장점이다. 빈 손으로 와도 4인용 텐트는 기본이고 카라반, 데크, 방갈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산중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한산하고 조용한 주변 환경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 캠퍼들에게 인기고 주변 관광지로 최참판댁, 섬진강 래프팅, 곡성섬진강천문대, 화엄사, 화개장터 등이 있다.

당몰샘

당몰샘

13.8 Km    27254     2024-04-24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 마을은 구례군 간전면 양천 마을과 함께 전국 최장수 마을로 꼽힌다. 이곳 사람들은 장수의 비결로 심산유곡의 깨끗한 환경과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1986년 고려대 예방 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한 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됐다. 이 마을 토박이 성씨인 의성 김씨 일가에 의하면 그 선조가 조선 말기에 명당을 찾아 전라도 고을을 헤매던 중 당몰샘을 저울로 달아보니 물 무게가 다른 곳보다 많이 나가고 수량도 풍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상사마을

상사마을

13.8 Km    0     2023-11-02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22

사도리 상사마을은 전국 최장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장수마을에는 항상 좋은 물이 있게 마련인데 사도리의 경우 당몰샘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몰샘에서 나오는 샘물의 효능 덕분에 마을에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당몰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쌍산재는 사도리의 유명한 집으로 <1박 2일>, <윤 스테이> 촬영지이기도 했다. 쌍산재는 유명한 고택치고는 작은 대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문을 들어서면 밖에서 바라본 것과는 다른 풍모를 내뿜는다. 마당엔 안채와 사랑채, 건넌방이 사이좋게 모여있다. 그 옆으로는 대나무 숲과 그 숲을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밖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들이 나온다. 그리고 후문으로 나가면 작은 저수지와 둑방길이 나타난다. 쌍산재를 돌아보면 마치 입구는 작지만 속은 넓은 호리병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대전리 석불입상

대전리 석불입상

13.9 Km    2     2023-08-28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대전리

일명 ‘미륵골’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대전리 상대 마을의 북쪽 저수지 끝부분에 서 있는 석불이다. 얼굴은 비바람에 의하여 많이 닳아 희미하지만 타원형의 얼굴에 나발과 눈썹 사이가 좁아 이마가 협소하고 입가에 살짝 패인 볼우물이 있어 통통해 보이고 은은한 미소가 온화하다. 손 모양은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싸 쥔 형태인데 다소 시대가 떨어지면서 변형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석불 바로 옆에는 무릎을 굽히고 앉아있는 높이 80㎝의 공양상이 있고 그 주변에는 2개의 돌기둥이 남아 있다. 보통의 비로자나불은 앉아 있으나 이 석불은 서 있는 예로 매우 특이하다. 1992년 조사 과정에서 주변에 건물의 주초석과 기와 조각, 벽돌 조각 등이 발견되어 아마도 옛날에 절이었을 거라는 추정을 한다.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불상의 손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곳에서 9.2km, 차량 이동 15분 거리에 화엄사가 있다.

그옛날산채식당

그옛날산채식당

13.9 Km    19823     2023-05-24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20
061-782-3223

지리산 산자락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향이 그윽한 산채들로 구성된 산채정식, 갖가지 산채들을 철마다 말려두었다가 꺼내어 기름으로 볶아 나오는 나물은 향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석쇠에 살짝 구운 더덕구이와 갓 무쳐 나와 고소함이 입안에 감도는 도토리묵, 버섯 등과 짭짤한 장아찌 그리고 젓갈, 다양하게 준비된 식단이 한상 가득히 차려져 있다. 또한 이곳의 김치는 멸치젓과 새우젓을 사용해 담그는데, 멸치젓과 새우젓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이 쓴다. 새우젓은 소화를 돕는데 좋으며, 찌개나 나물 그리고 이유식용 죽을 쑬 때 간을 맞추면 담백한 맛을 낸다. 그옛날산채식당에서 맑은 공기와 더불어 산채나물들을 맛보며 마음까지 정겨워짐을 느껴보자.

지리산 황전마을

지리산 황전마을

13.9 Km    0     2023-09-01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3길 11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마을이다. 황전마을보다는 화엄사 입구 집단시설지구로 더 유명하다. 화엄사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거리이며, 화엄사 지구 주차장이 있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기도 하다.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있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민박촌을 포함한 각종 숙박시설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마을 옆으로는 화엄사계곡의 지류인 황전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이면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또한, 화엄사와의 연계 여행으로도 좋고, 어린이와 함께 반달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종 복원센터에 들러보기에도 좋다.

온동마을

온동마을

13.9 Km    4     2023-05-30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온동1길 17

온동마을은 옛날에 온수가 난다고 해서 ‘온수골’이라고 부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리 산맥의 대간인 차일봉 종석대가 우측으로 뻗어와 갈미봉(간미봉)으로 이어지고, 그 갈미봉이 다시 구례재로 이어지면서 당동 마을과 난동 마을 들을 형성하였는데 그 지리산맥이 입수되어 이룬 터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조선 말기에 전주 이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한 뒤 많은 주민들이 모여들어 큰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단감과 고추 재배를 통해 농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마을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져 있는 분지 형태로 골짜기마다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지리산수라간

지리산수라간

13.9 Km    2     2023-02-0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36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에 위치한 지리산 수라간은 가게 입구부터 작은 정원에 온 듯 다양한 다육들을 만날 수 있다. 가게 내부는 편백 우드 스타일로 자연스럽고 편한 식사에 안성맞춤이다. 식감 좋은 채소와 참기름 향이 고소한 한우 육회 비빔밥과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이 이곳의 대표 메뉴이다. 나물 위주의 한식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먹기 좋은 떡갈비, 메밀 전, 수육도 있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테이블에 꽉 찰 만큼 남도의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으며, 김치보쌈 전골, 육회, 삼겹 수육 등도 인기 많은 메뉴이다.

겸천서원

14.0 Km    1128     2023-09-27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

조유(1346~1428), 조숭문(?~1456), 조철산(?~1456) 등 옥천조씨 3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호남 사림이 발의하고, 숙종 37년(1711) 건립한 사당이다. 그 후 언제부터인가 순천을 관향으로 하고,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된 김종서(1390~1453), 박중림(?~1456), 박팽년(1417~1456)도 함께 모셨다.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0년 옛 터에 복원하였으며, 1955년 중건하였는데 이때 이름을 겸천서원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1975년 한차례 더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조유는 옥천 조씨 순천 입향조로, 고려 말에 전농시부정 벼슬까지 올랐으나 조선 왕조가 건국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순창에서 은거하였다. 조유의 둘째 아들 조숭문은 함경도병마절도사를 지냈으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의 고모부이기도 하다. 단종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죽음을 당했고, 사후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조숭문의 아들 조철산 역시 단종복위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함께 죽음을 맞았다. 겸천서원은 옥천조씨 중종에서 괸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