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5-04-07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팔영로 1081
남포미술관은 학교법인 팔영학원 영남중학교의 폐교된 학교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05년 2월 23일 개관한 전남 제1호 등록 사립미술관이다. 4개의 전시장을 비롯하여 공연장, 창작교육실을 갖추고 매년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미술관 음악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3천 여 평 규모의 미술관 정원은 300여 종의 야생화를 비롯한 수목과 수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사계절 내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팔영산 자락 아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진 남포미술관은 최근 ‘남도 한바퀴’ 투어 코스에 선정되면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흥의 명소가 되고 있다.
15.7Km 2024-08-07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평산길 94
해울림센터 캠핑장은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에 위치한 숨은 캠핑 명소이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개장하는 연소해수욕장과도 가깝고 캠핑장이 지형적으로 만(灣)처럼 돌출되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다. 그만큼 여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다. 전체 사이트 수는 6곳으로 적은 편이라 쾌적하고 조용한 캠핑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석양과 일출을 바라보기에 적합한 위치라 시시각각 변하는 몽환적인 하늘을 감상하기 좋다.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잔디밭, 산책로, 놀이터, 배드민턴장, 축구장이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체크인 손님에게 주는 웰컴 막걸리는 거금도의 유일한 양조장 금산주조장에서 만든 ‘거금도 유자 동동주’이다. 지역 특산물까지 챙겨주는 고흥 해울림센터 캠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설치되어 있다.
16.2Km 2023-08-11
나로우주센터.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위해 세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발사장이 있는 곳을 둘러보는 코스다. 나로우주센터 내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아 견학을 할 수 없지만 나로우주센터를 자세히 소개한 우주과학관에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또한 고흥의 명물 유자를 기념하는 유자공원을 들러 소록도로 향한다.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외부로부터 격리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관광섬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16.2Km 2025-03-25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 직선거리에 위치하여 나로호 발사 광경을 넓은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다. 1층에는 VR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는 우주도서관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 우주 발사전망대의 숨겨진 비밀 명소인 2층은 수려한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7층에는 전망 턴테이블, 회전하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주발사전망대 주변에는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 사자바위, 팔영대교 등 해안절경이 뛰어난 곳이 많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16.4Km 2025-04-25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팔영로 1347-418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고흥 10경 중 으뜸인 팔영산(606.9m)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8개의 객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숲속 사이사이 정겹게 배치된 숲속의 집 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남해안의 명산인 팔영산 계곡은 주말이면 연 평균 등산객이 전국 일원에서 약 3,000여명이상 등산 및 야영을 즐기는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휴양림 후면 산 정상에는 기암절벽(8봉)과 동으로 여자만과 다도해 그리고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고 인근지역에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도 문화재인 능가사, 유청신 피난굴, 여호바다 및 강산호 낚시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도립공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16.4Km 2023-08-08
5월에 가족이 갈만한 코스다. 공부에 지친 자녀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오랜만에 숲속 놀이터에서 잊었던 자연의 햇빛과 녹음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이다. 잠시 도심의 피로는 내려두고 녹색 자연에 실컷 젖어보자.
17.0Km 2025-03-19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일원
고흥반도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소록도 바로 아래 위치한 섬이다. 조선시대에는 도양 목장에 속한 마목장의 하나로 절이도(折爾島)라 하였다. 그 후 강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897년 돌산군 금산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금산면이 되었다. 큰 금맥이 있어 거억금도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최고점은 적대봉(592m)이며, 400m 내외의 산지가 많으나 서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 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 일대는 암석 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해식애도 발달해 있다.
17.2Km 2025-04-25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팔봉길 19-51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팔영산에 위치한 자동차캠핑장으로 주변에 소나무 숲과 계곡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팔영산자동차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지 62동이 있으며 사이트마다 전기, 수도, 화장실, 샤워실 등이 완비되어 있다. 야영장 외에도 카라반, 펜션, 숲속의 집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수영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팔영상오토캠핑장에서 팔영산 정상으로 등반이 가능해 따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아침 일찍 올라갔다가 내려와 샤워와 식사가 가능해서 편리하다. 인근 관광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능가사,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있고, 주변에 팔영산야영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낭도 야영장 등이 있다.
17.3Km 2024-06-14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팔봉길 21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인 능가사는 호남 4대사찰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평지에 위치해 있다. 417년 아도화상이 창건하여 보현사라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조선 인조 22년(1644)에 벽천 정현대사가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벽천은 원래 90세의 나이로 지리산에서 수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서 절을 지어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능가사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능가사는 호남 4대사찰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평지에 위치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보물 제1307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당, 종각, 천왕문, 요사채 등이 있다. 능가사는 2018년부터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되어 '남쪽나라 바다 명상 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팔영산 자락에 위치해 팔영산을 둘러볼 수 있으며, 능가사를 지나 팔영산 자동차야영장이 인접해 있다.
17.9Km 2025-03-16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용바위길 22
영남용바위는 고흥 10경 중 6경으로 지정된 곳이다. 높이 120m의 바위산인 이곳은 퇴적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바위를 치고 있는 듯한 파도와 기괴한 모습을 한 기암괴석들로 이뤄진 바위산이 일대 풍광을 이룬다. 용이 암벽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 때문에 ‘용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절벽 한쪽에 용이 승천했을 때 남겼다고 전해지는 자국과 용바위 하단부를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는 드넓은 암반층이 형성돼 있다. 그래서 더 먼 곳까지 펼쳐진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과 월척을 바라는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용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탐방로 시작길인 용두암을 먼저 봐야 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마을사람들이 승천한 용의 머리를 보고 싶다는 하늘에 소원을 빌자 내려줬다고 한다. 용두암은 용바위와 멀지 않은 장소에 있으며, 지질학적으로는 화산활동에 의해 분출된 용암이 굳어진 바위다. 용바위를 보고 조금 시시하다고 느껴진다면, ‘고흥 미르마루길 탐방로’와 연계 관광을 하면 된다. 탐방로는 용바위를 비롯해 용두암과 용굴, 사자바위, 몽돌해변, 우주발사전망대, 해돋이 해수욕장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다. 용바위와 함께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사자바위도 가까이에 있다. 용바위와 사자바위에 얽힌 전설이나 모양, 위치 등을 비교해 관람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