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4-07-25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구례골길 170-17
안성장터국밥은 1920년부터 4대째 이어오고 있는 대물림 국밥집이다. 2020년 10월 장소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다. 별도 주문이 없어도 자리에 앉으면 장터국밥이 나온다. 장터국밥에는 찢은 소고기, 시래기, 콩나물, 고사리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얼큰한 국밥 맛을 찾는 이들이 많다. 메뉴는 안성장터국밥과 소머리수육 2가지이다. 실내 좌석이 넉넉하고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11.7Km 2024-10-11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332-17
서일농원은 우리 전통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성스레 키워낸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청국장을 만드는 곳이다. 100% 우리 땅에서 자란 콩으로 쑨 메주, 간수를 뺀 천일염과 농원의 암반수에서 길어 올린 깨끗한 물 그리고 햇살과 바람을 다스려 온습도를 저절로 조절하는 옹기들이 모두 어우러져 장맛을 만들어낸다. 모든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한 청국장 명인인 서분례 명인이 만들며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된장 만드는 농원인 만큼 햇볕이 잘 드는 깔끔한 농원이다. 3만 평의 농원에는 콩과 고추를 심는 밭, 배 과수원, 매실원뿐만 아니라 장류연구소, 황토발효숙성실, 저온 보관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2,000여 개의 장독대 항아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특히 서일농원의 맛깔스러움을 누릴 수 있는 전통음식점인 레스토랑 솔리에서는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옛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수한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더덕, 가죽, 깻잎, 감, 달래, 미역, 무말랭이, 무, 파래 등의 장아찌와 쌈을 싸먹을 수 있는 고추장, 쌈장과 싱싱한 야채를 마련하여 소박하고 정갈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서일농원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예약 후 진행되는 슬로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조상들의 먹거리에 대한 지혜를 고스란히 전해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체험으로, 가마솥에 콩 삶기와 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한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서일농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11.7Km 2024-07-04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로 144-4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수면적 약 3,200,000㎡의 광활한 고삼호수에 있는 낚시터이다. 영화 '섬'의 촬영지로 물안개가 피면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호수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붕어 낚시와 배스 낚시를 할 수 있다. 호수 옆 양어장에 붕어 낚시터에서는 좌대에 앉아 붕어 낚시를, 낚시용 보트를 타고서는 배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배스 보트의 운영 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한다. 호수 주위로 캠핑장과 펜션이 있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서안성 나들목에서 차량으로 17분 거리다.
11.8Km 2024-09-0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드라마길 25
‘용인대장금파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 세트장이다. 꼼꼼한 고증을 통해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집들을 재현하였다.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 영화, CF 촬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몽>, <이산>, <동이>, <역적>, <군주> 등 다수의 MBC 사극을 촬영 한 곳이기도 하다. 세트장 관람과 궁중의상 체험이 흥미로워 한류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대장금 기념 세트장이다. 드라마 <대장금>의 주요 장면들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기념사진을 찍기 좋다. 이곳에는 해를 품은 달 테마 카페가 있어 드라마 속 소품들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료, 간식도 즐길 수 있다.
11.8Km 2024-06-18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이박골길 75-33
작업실과 전시장, 소나무자연미술학교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미술공간으로 창작과 전시, 교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표현, 특히 자연과 생태,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을 위한 연구와 발표, 교육을 실행합니다. 일반인과 예술인이 상호 교류하는 공간으로 문화적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시민사회를 형성하고자 노력합니다.
11.8Km 2024-07-11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배꽃길 16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 있는 낚시터로 수면적만 23,000㎡이고, 평균 수심은 2.7m이며 배수 없이 만수위를 유지한다. 어종은 붕어로 지렁이, 떡밥을 미끼로 사용한다. 일주일에 3회 붕어를 방류한다. 1인, 2인, 3인, 4인, 특대형 2룸 방갈로는 에어컨, 냉장고, 이불, 전기시설, WiFi 가 있다. 낚시터를 빙 둘러 약 700m 길이의 둘레길이 있어 낚싯대 등 소지한 짐의 이동이 편리하다. 가까이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가 있다. 안성 IC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다.
11.8Km 2024-11-01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서운산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남쪽으로 약 12㎞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해발 547m로 아담하고 바위도 거의 없는 유순한 산세에 푹 안겨 가족들끼리 가볍게 산행하기에 좋다. 더불어 청룡사와 석남사 등 문화 유적지가 많아 쉬엄쉬엄 역사 공부하기에도 좋고 산 주변엔 호수들까지 있어 운치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청룡사 쪽에서 오른다면 절 왼쪽 등산로를 따라 20여 분 오르면 개인 농장을 지나 왼쪽에 나옹선사가 기도했다는 토굴암이 있다. 울창한 숲길을 헤치고 40분쯤 오르면 차령산맥 산등성이가 한꺼번에 내려다보이는 좌성사가 나온다. 좌성사는 백 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비교적 근래에 기도 사찰이다. 좌성사 위쪽 요사채를 지나 오솔길을 오르면 새로 지은 듯한 서운정이 나온다. 다시 오솔길을 올라 토성 앞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급경사를 오르면 가슴을 씻어낸다는 탕흉대가 나온다. 탕흉대는 서운산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이곳은 안성, 평택, 성환, 천안까지 시야에 잡힌다. 올라온 길을 돌아 나와 토성을 따라 산길을 산책하듯 걷는 기분은 오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상에서 땀을 식힌 뒤 은적음을 보고 울창한 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청룡사에서 오르던 길과 다시 만난다. 이곳저곳 산세를 음미하며 둘러봐도 2시간이면 넉넉한 거리다. 정상에서 청룡사 쪽 길을 접고 동북쪽 기슭으로 내려가면 석남사 마애여래좌상 앞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11.9Km 2024-07-23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배꽃길 61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배꽃길에 있는 카페로 배밭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1973', '커피와 양과자' 표지판이 보이고 마당에는 배나무 한 그루가 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부터 배꽃 에이드, 배 라테, 배꽃 주스 등 배가 들어간 음료도 많다. 배나무 아래에 앉을 수 있도록 피크닉 돗자리, 어린이를 위한 DIY 장난감을 준비해 놓았다, 배가 열리는 시기에 배봉지를 구입하여 체험자의 이름을 적어두고 가을에 와서 수확하는 배봉지 체험이 있다. 배 밭에 앉아 주문을 기다리면 노란 바구니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준다. 아이들과 배밭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11.9Km 2024-08-05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로 205
경기도 용인 구봉산자락에 위치한 철이네 캠핑장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영장과 놀이터를 갖춘 글램핑장이다. 농구골대와 그네, 나무에는 해먹이 걸려있고, 토끼와 닭이 있는 동물농장이 있다.
12.0Km 2024-10-08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로 141-30
서흥김씨삼강정문은 조선시대 충신 김충수와 그의 아들 김함의 효행, 그리고 후손의 열부인 온양 정씨, 청주 한씨의 행적을 기록한 정문(旌門)이다. 한 가문에서 충신과 효자 각 1명, 정절 2명이 나왔고, <삼강행실속록>에 기록됐다. 김충수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죽산에서 왜군과 접전하다가 적에게 붙잡히자 같이 싸우던 아들 김함이 부친을 구하고자 적진에 뛰어들었다가 부자가 동시에 순절했다. 선조 39년(1606) 년 김함의 효를 기려 효자 정문을 내렸고, 숙종 26년(1700)에는 김충수의 충정을 기려 충신 정문을 내렸다. 또, 병자호란에 적을 피해 투신하여 정절을 지킨 김함의 손녀며느리 온양 정씨와 부군이 중병을 앓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고 부군을 따라 순절한 6대손며느리 청주 한씨를 영조 16년(1740)과 영조 13년(1737)에 열부로 명정하고 정렬 정문을 내렸다. 이 정문들은 원래 각각 다른 곳에 세워졌으나 1958년 고삼저수지 관개공사로 인해 현재의 장소로 이전됐으며, 정문과 현판들을 한군데 모아 보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채 주변에는 담장을 두르고 앞에 일각문을 두었으며, 본채는 앞면 4칸·옆면 1칸으로 지붕 선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집인데 앞면에만 홍살이 있다. 잘 정돈된 잔디와 나무들 가운데 담장으로 둘러쳐져 아담하게 놓인 모습이 충절과 효심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