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4-06-10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양화리 은행나무로 알려진 세종리 은행나무는 세종시에서도 워낙 유명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안 임씨 사당인 숭모각 앞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 크기로 사당 방향 오른쪽이 수나무, 왼쪽이 암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암나무는 갸름한 형태로 쫑긋하게 서 있으며 수나무는 둘레가 두꺼우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임난수 장군을 기리는 숭모각의 수호신처럼 좌우를 지키고 있다. 2022년 5월 12일 세종시 첫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이름도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에서 천연기념물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로 명칭이 바뀌었다. 고려말에 이곳으로 낙향한 전서 임난수가 심은 것으로 압각이라 부른다. 압각수 즉 기러기처럼 생긴 나무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고려말에서 조선시대에 사대부 집안에서 많이 심는 나무이다. 기러기는 재혼은 하지 않아 정절을 의미하고 날아갈 때 질서 정연하며 대장을 중심으로 계급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사대부의 생활방식과 일맥상통한다. 임난수 은행나무는 역사성과 상징성만큼이나 신묘한 전설이 내려온다. 일제 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배를 만들기 위해 톱으로 나무를 베려고 하자, 나무가 웅 소리를 내고 울어 베지 못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시, 한국전쟁 발발 시, 세종시 출범할 시에도 울었다고 한다. 이처럼 임난수 은행나무는 기쁘거나 슬플 때 표현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18.8Km 2024-03-26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보목고개로 393
010-5807-4344
예로부터 계룡산은 호서 지방의 명산 으로써 국가 3악, 하악단(지리산), 중악단(계룡산), 상악단(금강산) 이라 하였으나 현제는 모두 소실되고 신원사 중악단 만이 남겨져 있다.
조선시대에 국가의 소사(小事)로써 '조선왕조실록'에는 '매년 춘, 추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모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는 고종 이후 소실되어진 산신제를 1998년 다시 복원하여 전통계승과 지역민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 (2024년) 까지 26년째 치뤄지고 있다.
18.8Km 2024-10-23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길 155
044-850-0592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인 세종축제는 한글, 과학, 친환경 등 세종시 공간 정체성을 반영하여 기획한 축제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글놀이터, 과학놀이터 등 시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10월에 만나볼 수 있다.
18.8Km 2024-09-30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호수공원길 155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시 중심에 위치한 호수로서 세종시 및 인근주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의 공간이다. 호수공원에는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한 672석 규모의 수상무대섬, 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구조의 축제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과 반짝이는 모래해변이 있는 물놀이섬, 데크길 따라 가득히 채워진 다양한 수생식물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물꽃섬,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과 수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는 습지섬, 총 5개의 테마섬이 있다. 다양한 테마의 시설을 갖춘 5개의 주요 테마섬을 비롯하여,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심신과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며, 테마산책로는 소나무길, 벚나무길, 은행나무길, 이팝나무길, 들풀길, 나들숲, 가을단풍숲, 살구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다양한 주제별 산책길을 제공한다.
18.8Km 2023-08-08
나지막한 논산의 들녘을 따라 백제에서 고려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들이 자리 잡고 있다. 신라와의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의 무덤과 고려의 태조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개태사, 고려시대 은진미륵불이 서 있는 관촉사를 돌아본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돈암서원과 탑정저수지도 의미 있는 탐방지다.
18.8Km 2024-05-30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614-11
개태사(논산)는 천호산(371.6m) 서쪽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936년(태조 19)에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을 무찌르고 후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념하여 황산을 천호산이라 개칭하고 창건하였다. 또한 후백제를 세웠다가 고려로 귀부한 견훤이 병사한 곳으로도 전해진다. 이곳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는 진전이 있었으며, 국가에 변고가 있을 때에는 신탁을 받는 등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고려 말기에 이르러 왜구의 침입을 받아 쇠퇴하였다가 조선시대와 1930년대에 점차적으로 재건되었다. 이곳의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사지석불입상,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개태사철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5층 석탑과 석조가 있다. 그중 예전에 이 절에서 쓰던 철확, 즉 큰 가마솥은 승려들의 식사를 위해 국을 끓이던 것으로 지름 3m, 높이 1m, 둘레 9.4m이다.
18.8Km 2023-11-09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태산로 163-6
용댕이매운탕은 세종시 연동면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메기매운탕이다. 빨간 육수에 메기, 미나리, 파, 다진 마늘 등을 넣고 끓인다. 기본으로 수제비가 함께 나오며, 라면 사리나 공깃밥을 추가할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다. 음식점 주변에는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세종필드 GC가 위치해 있다.
18.8Km 2024-01-09
충청남도 금산군 홍골1길 142
솔내음은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금산에서 명성이 자자한 음식점으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6시 내 고향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산약초 샤브샤브이다. 이 밖에 당귀떡갈비, 가죽비빔밥, 인삼튀김, 산나물전, 갑오징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8.9Km 2023-11-07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24-76
여토도예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도자기 감상과 함께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기와 식기 등의 생활용품과 소품 등의 도자기를 전시해 놓은 공간과 도자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예체험의 경우 어린이 도예체험과 일반인 도예체험으로 나눠져 있으며, 어린이 체험의 경우 필통, 수저통, 야생 화분 등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의 경우 저그주전자, 화병, 큰 접시 등이 가능하다.
18.9Km 2023-10-25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37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대청호, 잔잔한 음악, 그리고 향긋한 홍차 한 잔이 눈과 귀, 그리고 입안을 즐겁게 하는 홍차가게 소정은 다양한 홍차의 맛과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다. 문화공간비 8,000원을 내면 홍차와 디저트 메뉴가 제공되며, 그림 같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