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섬진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섬진강

섬진강

19.9 Km    16488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의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정읍시와 임실군의 경계에 이르러 갈담 저수지를 이룬다. 순창, 곡성군, 구례군을 남동쪽으로 흐르며 하동군 금성면과 광양시 진월면 경계에서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지리적으로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3도에 걸쳐 있고 역사적으로는 고대 가야문화와 백제문화의 충돌지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때는 왜군의 침입경로였으며 조선시대 말기에는 동학농민전쟁이 승화되기도 한 장소이다. 주요 지류로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합류되는 추령천을 비롯해 일중천, 오수천, 심초천, 경천, 옥과천, 요천, 수지천, 보성강, 황전천, 서시천, 가리내, 화개천, 횡천강 등이 있다.

본래 섬진강의 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 모래가람, 모래내, 다사강, 대사강, 사천, 기문하 등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인 1385년(우왕11)경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 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했다고 한다. 하류의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는 840년에 중창된 신라의 고찰인 쌍계사와 불일암, 불일폭포가 있다. 명산물로는 은어와 참게를 들 수 있다.

화탄매운탕

화탄매운탕

20.0 Km    1     2024-03-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화탄길 1

화탄매운탕은 방송에 소개된 메기매운탕 맛집이다. 몇 년 전 확장 이전했지만,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로 주말에는 특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메기매운탕이 대표 메뉴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채로 손님상에 내어지기 때문에, 뜨끈한 매운탕을 천천히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빠가매운탕, 수제 돈가스 등도 맛볼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홀도 상당히 넓어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밑반찬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하게 차려지며, 반찬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현천마을

2.2 Km    3     2023-02-0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현천2길 24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 중의 한 곳으로 구례의 북쪽 지역에 위치하며, 지리산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견두산 자락에 있다. 작고 아담한 마을로 마을 입구에 있는 저수지에 비친 모습은 마치 저수지에 마을을 통째로 담아 놓은 듯, 그 모습이 아름답고 영롱하다. 골목마다 돌담과 샛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한다. 현천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현천 전망대와 견두산 등산로 분기점 등을 거쳐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지리산 둘레길 5코스가 지나가기도 한다. 마을 전체가 고풍스러운 포토존 역할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될 것이다.

구례편백나무숲

구례편백나무숲

2.3 Km    2     2023-05-15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4-5

이곳의 편백나무 숲은 40여 년 전에 조성되었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산은 헐벗은 상태가 되었고, 이후 조림은 국가의 중대한 역점사업이기도 했다. 당시는 헐벗은 산의 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아궁이 불을 때기 위한 낙엽 채취조차 금지되었을 정도로 산림정책은 엄격했다. 이곳의 편백나무 숲은 70년대 우리나라 숲 가꾸기 역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편백나무 숲 바로 아래 계곡에는 산장이 있어 편백나무로 만든 찜질방에서 등산 후의 피곤을 달랠 수 있다.

지리산둘레길 21코스 산동-주천

지리산둘레길 21코스 산동-주천

2.6 Km    0     2024-05-17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94-3

지리산 둘레길 21코스는 15.1km다. 전남과 전북을 잇던 구간으로 난이도는 중급이다. 걷는 길에서 더 빠르게 가기 위한 길의 변화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지금은 임도로 변한 옛 19번 국도로 밤재를 넘는다. 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를 조망하며 걷다가 견두산 아래 편백숲에서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할머니 산수유나무를 만나고, 특히 이른 봄 현천마을에 이르면 돌담길 따라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서 오전에만 열리는 산동오일장(2일, 7일)을 만난다면 시골장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밤재

밤재

2.8 Km    0     2023-12-05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남원몽심재

3.4 Km    1669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내호곡2길 19

남원 몽심재는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고택으로, 이전에 거주하던 박인기의 7대조인 죽산 박씨 박동식(1753~1830)이 세웠다고 한다.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다. 산을 등지고 있는 집 앞으로는 낮은 구릉이 자리하고 있다. 여러 채의 건물이 산자락의 급한 경사면을 따라 앞뒤로 자리하고 있어 높이를 달리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보이며, 그 뒤편의 바깥채와 중간문을 각기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세웠다. 안채에도 아래의 공간을 외양간으로 사용할 만큼 높은 받침부를 두었다. 평면 배치상 특이점은 안채 서측에 마루와 방을 두어 주부의 생활이 편리하도록 배려하고 대청 동측에 도장을 설치하고 건너방을 아래쪽에 두어서 채광이 잘되도록 하였다. 또 사랑채에는 방을 일곱 개나 두어 대청보다는 실제 주거 공간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등 매우 치밀하고 깊은 배려 끝에 이 집을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랑채는 매우 호화롭게 지어졌는데 전면에 세워진 기둥이 모두 팔각기둥을 사용하고 있어 매우 희귀한 예이며 주초도 이러한 기둥에 걸맞도록 정성껏 다듬어진 것을 사용하였다. 아랫사람들이 거주하는 문간채 동쪽에 대청 한 칸을 둔 것은 다른 상류 가옥에서는 볼 수 없는 예로서 하층민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건물들이 높이 솟아 있음에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과 그윽한 정취를 자아내어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준다.

지리산오토캠핑장(호호당)

지리산오토캠핑장(호호당)

3.5 Km    0     2023-09-2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로 170-5

지리산오토캠핑장, 호호당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이 꾸려가고 있는 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었으며,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카페드호호에서 체크인, 카페, 작은점빵,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의 일부 사이트는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장 사이트는 가족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유스캠프

3.8 Km    34433     2024-05-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웅치윗길 133-5
063-630-1000

지리산유스캠프는 지리산이라는 자연환경 속에 자연친화적인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였고 동시에 전문교육팀이 운영하는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났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본성을 알고 진취적 기상과 극기심을 배양하며 남을위한 소통과 배려, 신뢰와 협동, 봉사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함으로써 21세기 한국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인정교육의 장이다.

운흥정

운흥정

4.1 Km    23955     2023-05-3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구만제로 973-54

운흥정(雲興亭)은 1926년 이 지역 유지들이 계를 조직하여 건립한 정각이라 한다. 지리산의 수많은 골짜기 중 하나인 한천(寒川) 옆의 아름다운 경승지에 위치하고 있다.정면 3칸, 측면 1칸에 전퇴를 둔 팔작 기와지붕으로 골짜기의 커다란 암반 위의 일부분에 축대를 쌓고 대지를 형성하여 정자를 얹혔다. 축대 위에는 따로이 기단을 조성하지 않고 암반위에 주춧돌을 놓고 주변을 흙과 시멘트로 다졌다. 잘 다듬어진 원형 주춧돌 위에는 다소 가느다란 원형 기둥을 세웠다. 일반적으로 중층 누각은 기둥을 누 (樓) 아래 기둥과 누(樓)위 기둥으로 별개의 부재로 나누어 조립한 것이 통례인데 하나의 부재로 처마 밑까지 올렸다. 이는 누마루가 그다지 높지 않는 까닭일 것이다. 바닥 구성은 좌우측의 툇간은 누마루를 깔았고 중앙은 뒷면 까지 방으로 꾸몄다. 방의 좌우면과 정면은 4분합 들어 열개창을 두고 걸쇠를 서까래에 걸어 매달도록 하였다. 정자내부에는 각종 기문(記文) 80여 개가 걸려 있다. 한편 이곳 일대는 조선초기에 전라감사를 지낸 하연(河演)과 용에 얽힌 전설이 있으며, 후대에 이를 기록한 비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