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m 2024-11-12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풍로107번길 51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에서 장호원방향으로 15분 거리인 이곳은 온화한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산 자락 2만여 평에 둘러싸인 자연과 인공적 조건으로 구성되어 봄에는 철쭉과 영산홍, 여름에는 느티나무와 메타세쿼이아 숲, 가을에는 은행과 단풍의 낙엽으로 온 천지를 감싸는 지역이고 농원 내에는 샘솟는 연못과 낚시터에는 정자가 있다. 넓은 잔디 구장과 산책로, 최신 숙박시설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가족을 동반한 야외 행사나 이벤트 행사장으로 손색이 없어 하루나 이틀 머물면서 잘 가꾸어 놓은 자연 속에 푹 빠져보는 것은 공해에 찌든 도시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계절 가족캠프 프로그램과 유아 캠프, 청소년수련과 대학생 MT,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어 미리 예약만 하면 어떤 행사든 무리가 없다.
18.0Km 2024-07-17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경충대로519번길 246-314
이천 설성산 중턱에 위치한 신흥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설성산성이 둥글게 에워싼 중간 지점에 있는 신흥사는 신라 내물왕(재위 356~402)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성을 쌓은 장군을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나 당시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이고, 조선 후기까지는 연혁이 전하지 않아 최초 창건연대 및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폐사가 된 채 내려오다 1700년대 말에 중창하고 1918년 3창하였으며, 1944년 수해로 유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해송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보전과 천불전, 범종각, 산령각과 요사채 등 여러 전각이 있으며 6~7세기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며 쌓은 성인 이천설성산성과 산 아래 선읍리 입상석불이 있다. 특히 선읍리 입상석불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석불로 선읍리 마을 앞 냇가와 논바닥에 흩어져 묻혀 있던 것이 1978년 여름에 장마로 드러나 마을 앞 광장에 두었던 것을 당시 신흥사 주지였던 월선 스님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봉안한 것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찰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고, 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탁 트인 풍경은 시원한 맛이 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수풀이 제법 우거져 있으므로 등산하고자 하는 사람은 긴바지 착용을 권한다.
18.1Km 2023-09-26
경기도 여주시 점봉길 66
여주 아울렛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예쁜 카페이다. 아치형으로 된 입구 문은 처음부터 색다른 느낌을 준다. 2인석과 4인석 또는 다인용 소파, 그리고 장 테이블 좌석 등이 있어 일행 수에 따라 좌석을 선택하여 이용하기 좋다. 창이 커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다. 실내에 예쁜 분위기의 인테리어뿐 아니라 멋진 야외 정원도 있어 누구나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황학산 수목원도 가까이 있어 여주 나들이 길에 들러 보기 좋은 카페이다.
18.1Km 2024-06-28
경기도 여주시 점봉길 72
경기도 여주시 점봉동에 있는 오리 주물럭 전문점이다. 골프장이 근처에 많아 직원들이나 골프 손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특별히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식당으로 일반 손님과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방에서 식사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식당 안에는 특수 제작된 불판이 있고 종이 포일을 사용하여 조리 중에 기름이 튀지 않도록 했다. 오리는 부드럽고 숙성이 잘 돼서 잡내 없이 깔끔하고 살코기가 많지만 퍽퍽하지 않다. 맵기가 적당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양념 맛이 오리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채소와의 균형도 잘 잡혀 있다. 고구마와 떡 사리도 많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볶음밥은 또 하나의 별미다. 기본 반찬은 셀프 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가마솥 누룽지 숭늉도 있다. 2km 거리에 명성황후생가, 5km 거리에 강천섬유원지, 금은모래강변공원, 달맞이광장, 7km 이내에 다수의 골프장이 있다.
18.1Km 2024-06-11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
031-887-2741
황학산 수목원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 층층둥굴레 등의 보전과 복원, 산림문화 및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1Km 2024-06-24
경기도 여주시 점봉길 43
바하리야는 경기도 여주시 점봉동에 있는 대형 디저트 카페이다. 규모가 큰 독특한 건축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바하리야는 이집트에 있는 사막 이름으로 카페 입구부터 백사막이 넓게 펼쳐져 있다. 직선 위주의 건축 디자인으로 카페 전체가 갤러리 느낌이다. 백사막과 함께 물의 반영, 빛이 어우러져 멋진 공간 예술도 만들어낸다. 대표메뉴는 모두 여주 쌀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여주쌀 와플은 직접 반죽한 쌀 와플에 스테비아 토마토와 키위를 올렸다. 여주쌀 라떼는 여주쌀, 찹쌀, 보리, 서리태를 볶아서 만든 바하리야의 대표 라떼다. 팥빙수 역시 여주쌀가루에 100% 국산 팥으로 만든 여름 계절 메뉴이다. 최고급 생두로 직접 로스팅한 아메리카노도 신선하다. 수박 주스는 당도 높은 수박을 사용하므로 맛이 진하고 달콤하다. 자몽 에이드는 당일 직접 손질한 생 자몽을 주문과 동시에 착즙한다. 야외 백사막 옆에도 테이블들이 있다. 바하리야는 안전상의 이유로 11세 미만의 어린이와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18.1Km 2023-04-04
경기도 여주시 주내로 13
영월 근린공원은 남한강 둔치에 자리 잡은 영월루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인근에는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목아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나들이객들을 위한 싱그러운 숲길은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손색없다. 공원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영월루와 다양한 우리 문화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영월 근린공원의 자랑인 영월루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아름다운 남한강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18.1Km 2023-08-22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1544
031-775-2932
남한강 줄기의 햇살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펜션, 햇살좋은날은 넓은 정원을 가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독채형펜션이다. 단체, 워크샵, 가족 행사, 야외 결혼식, 방송 촬영 등 다양하고 특별한 순간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8.1Km 2024-05-17
경기도 양평군 하자포길 29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은 양평군 개군면 개군우체국 옆에 있다. 개업한 지 60년이 지난 장수 해장국 전문점이다. 오래된 식당답게 실내분위기는 토속적인 느낌이다. 해장국의 기본이 되는 국물이 잡내가 나지 않고 개운해서 찾아왔던 손님들이 다시 찾는 곳이다. 대표 음식인 토종순대국은 뚝배기에 팔팔 끓는 국물과 각종 재료가 가득하게 나온다. 맑은 순대국에는 순대와 내장, 시래기, 파가 가득 들어 있고 마지막으로 들깻가루가 올라간다. 해장국과 같이 나오는 소스는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해서 해장국에 들어 있는 각종 부속물을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1Km 2024-10-10
경기도 여주시 주내로 13
영월루는 신륵사 국민관광지 맞은 편에 위치한 영월근린공원 내에 있는 2층 누각이다. 영월루에서는 남한강의 푸른 물줄기와 멀리 양섬, 강 건너 신륵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월루의 건축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건물 구조로 볼 때 18세기 말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을 한 2층 누각으로 낮은 기단과 좌우로 기다란 몸체와 치켜서 들린 지붕의 비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원래 여주군청의 정문이었는데 1925년경 군청 이전 때 당시의 군수였던 신헌수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한편 이곳은 예로부터 당대의 묵객들이 찾아와 시와 풍류를 즐겼던 명소라 한다. 영월루 바로 아래에는 커다란 바위 절벽이 있는데, 바위에는 마암(馬巖)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신라 경덕왕 때 마암 아래 강물에서 황룡마와 여룡마가 나타나 고을 이름을 황려현으로 고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때문에 이 바위는 마암이 되었다. 여주가 본관으로 여주에서 탄생한 대문호 이규보의 시 중에도 [두 마리의 말이 기이하게 물가에서 나왔다 하여 고을 이름이 황려라네]라는 내용이 있다. 영월근린공원 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탑인 여주 하리 삼층석탑과 다수의 선정비, 불망비, 구휼비와 현충탑, 그리스 참전비 등이 있고 분수와 운동시설, 벤치 등의 휴게시설이 있어 공원을 둘러보며 쉬어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