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m 2024-10-16
대전광역시 대덕구 쌍청당로 17
은진 송 씨 중시조이며 고려 말-조선 초기에 부사정을 지낸 쌍청당 송 유(宋愉, 1389-1446)가 회덕으로 낙향한 후 세종 14년(1432)에 건립하여 거처하던 별당 건축이다. 세종 14년(1432년) 은진 송 씨의 중시조 송유가 세웠다. 건물 이름은 선생의 호인 ‘쌍청(雙淸)’을 따다 붙였는데 청풍과 명월의 맑은 기상을 마음에 담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중종 19년(1524)에 1차 중수를 거친 이래 총 7차례에 걸쳐 부분적인 중수를 하여 오늘날 이르게 되었다. 과거 쌍청당의 주변은 논과 밭이 어우러져 있던 아름답고 전망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