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4-09-2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50
1999년 1월 충청북도교육연구원과 충청북도과학 연구원을 통합하였고, 1999년 10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을 신축 개관하였다. 이 연구원은 과학전시관과 교육 연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전시관에는 생물과 물리를 주제로 전시된 탐구의 광장, 다양한 동식물의 표본을 볼 수 있는 꿈돌이 광장, 과학적 현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광장, 천체투영실 등이 있다. 교육 연수관에는 과학실험실, 천체관측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있다.
3.6Km 2024-10-3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충청북도지사관사
1939년 건립된 충북도지사 관사가 71년간의 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충북문화관은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문화의 집, 카페, 숲속갤러리, 야외공연장을 갖춘 충북의 역사,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이다. (출처 :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3.6Km 2024-08-28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28 (북문로2가)
청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청소년광장은 1960~70년대 중앙극장이 있던 자리이다. 몇 년 전까지 사람의 왕래가 줄어들었던 곳에 청주청소년광장과 소나무길을 조성했다. 규모는 작지만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조각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의자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과 여행객이 쉬어갈 수 있다. 넓은 광장에서는 연중 이벤트와 공연, 프리마켓, 청소년어울림마당 등을 개최한다. 이중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주시에서 주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 청소년동아리공연에 참여한 댄스, 밴드, 사물놀이, 치어리딩 팀들을 볼 수 있다.
3.7Km 2024-10-02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사직동)
청주예술의 전당은 청주 시민과 청주를 찾는 방문객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위해 청주시가 마련한 문화공간이다. 1995년 개관한 이래 해마다 600여 차례 수준 높은 무대를 올려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으로 꾸려진 청주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목요공연, 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대회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 어린이 놀이방도 구비되어 있다. 대공연장은 다목적 극장으로서 무대의 연출효과를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 무대를 프로시니엄 아치(PROSCENIUM ARCH) 형식으로 되어 있다.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좌우 옆무대 오케스트라를 시설하여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의 예술공연물과 강연회, 발표회, 심포지엄 등 각종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다. 소공연장은 선큰 가든(SUNKEN GARDEN)을 통하여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 전면무대 또는 중앙무대를 통하여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종의 시설을 완비하였고, 무대 좌우에 설치한 메인 스피커를 통하여 어느 장소에서나 평균 음압이 유지될 수 있다. 또한 2개의 무선안테나 설치로 이동 간 무선마이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은 전시 기획의 성격에 따라 공간연출이 가능한 가변적인 공간으로 설계되어 전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의 개최가 가능하다. 청주문화관은 1층은 제1, 2 전시실, 2층은 3 전시실, 3층은 4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실을 분리가능하며, 전시기획의 성격에 따라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대회의실은 테이블 10개와 의자 6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향설비 및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각종 회의, 행사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3.7Km 2023-01-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47번길 33
* 한옥과 서구 건축양식이 조화된, 청주 성공회성당 *
1935년 세실 쿠퍼(Cecil Cooper) 주교에 의하여 건립된 성공회의 성당이다. 청주에 성공회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22년 영국인 선교사 휼렛(G.E.Hewlett) 신부가 대성동에서 가정 예배를 가진 후부터이다. 이후 예배당 건립에 주력하여 신도들이 힘을 합하고 본당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성당이 이것이다. 현재의 성당은 구세실(Cecil Cooper)주교에 의하여 1935년에 32칸 규모로 건축되었다.
* 성공회성당의 구조 및 의의 *
청주 성공회성당(충청북도 유형문화재) 건물은 낮은 기단위에 초석을 놓고 네모 기둥을 세웠으며 목조 한옥으로 팔작지붕에 한식기와를 얹었다. 대들보와 종보 위에 사다리꼴의 대공(臺工)이 종도리를 받치는 목조한옥으로 팔작지붕에 한식기와를 이었다. 내부는 중앙에 2열로 고주(高柱)를 세우고 고주 양쪽에 퇴보를 걸어 측랑(側廊)을 두어 3랑식(三廊式)의 성당 내부를 구성하고 있다. 창문은 상부를 아치형으로 꾸몄으며 출입문의 상부는 네모의 교살창으로 되어 있다. 벽체는 외벽을 벽돌과 콘크리트로, 내벽은 석회로 마감하였다. 이 건물은 한옥의 구조를 갖추면서 서구 건축양식이 가미된 형태로 지어진 성당건축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3.7Km 2024-09-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81
청주향교(淸州鄕校)는 조선시대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며, 지방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청주 지방의 국립학교이다. 조선 태조 때 창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세종 26년(1444)에 세종이 초정(椒井)에 행차했을 때 청주향교에 서적(書籍)을 하사한 일이 있고, 또 세조 10년(1464)에 세조가 청주에 행차했을 때 문묘(文廟)에 친히 제향(祭享) 한 일이 있는 삼남(三南,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제일(第一)의 향교였다. 그 후 숙종 9년(1683) 현령(縣令) 이언기가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고, 그 뒤 여러 차례의 보수가 있었다. 현재는 제사공간인 대성전과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비롯한 6동의 부속 건물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서적 등을 지급받아 운영되었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이 남아 옛 모습을 지키고 있다.
3.7Km 2024-07-0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7 (북문로2가)
소로리는 감성적인 느낌의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대표 메뉴는 밥 위에 부드러운 소갈비찜을 얹어 나오는 갈비 솥밥이다. 직접 만든 쯔유로 숙성한 메밀면이 주재료인 메밀 김밥 소바마끼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한우 대창 솥밥, 게살 솥밥 등도 판다.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 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3.7Km 2024-09-2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6 (북문로2가)
청주시가 옛 청주역을 복원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옛 청주역 대합실과 개찰구를 고스란히 재현해 놨으며 청주역의 옛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이 있다. 역사를 통과하면 철길과 승강장이 나온다. 승강장에는 역무원과 승객 동상이 있고 옛날 철길 건널목 풍경을 재현했다. 전시실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과거에 사용하던 에드몬슨식 기차표, 개표 가위, 검표 가위, 발행 날짜를 날인하던 도장 등이 있고 그 당시 운행하던 기차 모형도 볼 수 있다. 예전 도심을 관통했던 충북선과 청주역을 그리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옛청주역사공원 앞에는 넓은 대리석 광장이 있는데 레트로한 감성의 옛 역사를 배경으로 롱보드를 즐기는 보더들이 많다.
3.8Km 2024-08-01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565
용화사는 청주 무심천변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이다. 선덕여왕 때 은점선사가 처음 지었으며, 조선 인조 6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영조 18년(1752) 벽담선사가 다시 짓고 용화사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경내에는 보광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용화전, 탐진당, 적묵당, 해월루 등 목조건물과 불사리 4사자 법륜탑, 효봉스님 사리탑이 있다. 불사리 4사자 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 석탑으로,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 산내 암자로는 고려 태조 26년(943) 도솔선사가 세웠다는 도솔암, 조선 숙종 7년(1681) 청안선사가 세웠다는 관음암이 있다. 용화사에는 1902년 고종의 비인 순빈 엄씨가 명하여 발견했다는 칠존의 석불이 안치되어 있으며, 상당산성 안에 있던 보국사를 옮겨 이 절을 지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곳은 일반 사찰과 달리 시내 가운데에 있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절에서 묵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지기 좋다. 봄에는 사찰 주위의 무심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