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4-07-04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527
옥수찐빵만두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이 눈에 띈다.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고, 오로지 포장만 된다. 대표 메뉴는 찐빵이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도 판다. 늙은호박을 만두소에 넣어 텁텁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는 평가다. 증평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상당산성자연휴양림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9.8Km 2024-10-08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34
전통수레 제작 기술로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었던 故 이대길 선생의 수제자가 관리하고 있는 마차박물관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 필요한 한국 전통 마차와 무기 등을 복원 및 제작하여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일부 제작된 전통마차 등은 전시도 하고 안전하게 타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차박물관에 전시된 전통마차로는 고구려의 왕마차와 왕비마차, 사륜마차, 달구지, 쌍발수레 등이 있으며, 전통무기로는 신기전, 검차, 투석기, 변이중화차 등이 있다. 또한 목마, 3미터 마차 타기, 당나귀 타기, 끙개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체험을 해 볼 수가 있다.
19.8Km 2024-05-29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호수로 1553
042-932-3872
금강에서 잡히는 쏘가리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던 대전의 특산물로 유명하며, 금강 중류인 신탄진 지역은 예로부터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되어 왔다. 81년 대청댐 준공 후 주변에 민물 매운탕 요리집이 들어서면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 대청호수변에 위치한 갈밭식당은 민물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쏘가리 외에 장어, 송어, 메기, 빠가사리 활용한 매운탕과 회를 취급한다. 매운탕은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잡기위해 직접 만든 비법양념과 다양한 야채를 넣어 끓여낸다. 갈밭식당은 대전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대청호와 주변 경관을 보고 휴식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대청호수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대전 시내버스 71-1번, 71-2번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청댐,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명상정원, 대청호 수변공원 등의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19.9Km 2024-04-12
충청북도 증평군 증안지길 155 무등산광장
이와카페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과 인테리어에서 예스러운 멋을 풍긴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리얼통자몽, 카페라떼, 이와슈페너, 흑당밀크티 등도 판다. 이와라떼는 증평산 인삼을 가마솥에서 24시간 동안 우려내 쓴 향을 뺀 음료다. 달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인기가 많다. 증평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9.9Km 2024-05-29
대전광역시 유성구 금남구즉로 1378
042-935-5842
50년 전통의 묵집이다. 도토리 특유의 야들, 쫄깃한 씹는 맛과 쌉쌀한 국물이 어우러져 단출하고 투박한 시골의 옛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강태분 할머니로 시작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 집은 대전 유성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맛을 보는 대전의 대표 맛집으로 1993년 대전엑스포 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묵 말이’의 원조집이라 할 수 있겠다. 양푼에 채 썬 야채를 듬뿍 담아 고추장으로 비벼낸 이 집의 보리밥 또한 일품이다.
19.9Km 2024-04-2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덕리 266-1
대덕숲유원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좌구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구룡천 상류의 자연 발생 유원지다. 한여름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울창한 숲과 옆으로 흐르는 맑은 천이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원지 주변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 도로줌 마을이 있다.
20.0Km 2023-08-02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증평읍 남하리 마을 논밭 사이에 북쪽을 향하여 서 있는 불상으로, 작은 2구의 불상과 함께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49년 마을 뒷산에 성주사를 세운 윤월인 스님이 이 불상들을 모아 다시 세웠다가 한국전쟁 후 마을의 수호 부처로서 주민들이 보호하고 있다. 발 아랫부분이 땅에 묻혀 있는 이 불상은 머리에 높은 보관을 쓰고 왼손을 가슴 부분에 들어 연꽃 송이를 받치고 있는 보살상이다. 보관을 써서 머리 부분이 상당히 큰 편이고, 어깨가 좁으며 몸의 양감은 편평하여 전체적으로 길쭉한 사각형의 형태를 보인다. 미소 짓는 얼굴의 표정이 잘 조각되어 온화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은 가슴 부분이 넓게 벌어지게 표현되었고 아랫부분에서는 두 다리에 둥근 옷 주름이 늘어져 있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가 350㎝의 거대한 크기로 고려 시대 중기 이후 지방에서 유행하는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