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4-07-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시동길 10
닭마을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시동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한방오리누룽지백숙이다. 이 밖에 한방오리백숙, 한방토종닭누룽지백숙, 한방토종닭백숙, 토종닭도리탕, 한방토종삼계탕 등도 판다. 문의청남대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주고은리고택, 더플레이그라운드, 공군박물관이 있다.
10.8Km 2024-10-3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길 55
1701년(숙종 27) 내수읍 국동리 국동 마을에 박증영, 변경복, 이덕수, 이수언을 봉향하고 설립한 서원이다. 입구에 들어서 돌계단을 오르면 언덕 위에 담장을 두르고 있는 곳이 사당이다. 1871년(고종 8)에 철폐된 것을 1960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웠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960년에 중건하고, 1972년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내부는 마루방에 쌍문을 달고 앞마루를 놓았으며 ‘국계사’라는 편액을 걸었다. 마당 앞에는 ‘사현문’이라고 편액한 솟을 대문을 세우고 주위에 담장을 둘렀다. 사당 앞에는 ‘국계서원’이라고 편액한 강당이 있다. 마을 들녘 나지막한 언덕에 잘 정비되어 있으며 홍살문 대신 작은 울타리 대문이 찾는 이를 맞이하는 곳이다. 1960년에 다시 세운 곳이라 옛 흔적을 찾기는 어려우나 재정비한 한옥의 아름다움과 조상을 모시는 이곳 사람들의 마음이 어우러져있는 곳이다. 강당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
10.8Km 2024-09-24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043-260-0119
청주시 청원구 옥산면에서 열리는 장으로 매월 3일과 8일 장이 열린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외곽 지역으로 옥산면 주민들이 청주에 출입할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에 형성된 시장으로 1960년대에는 크게 번창하였으나 1980년대에 우시장이 폐쇄되고 인근의 교통이 발달하면서 다소 침체하였다. 미호천 부근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수박,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의 농작물과 곡물류를 주로 판매하며 생필품과 의류, 잡화 등도 판매되고 있다.
10.9Km 2024-01-3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로 637
용만두전골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만두를 비롯해 채소, 버섯, 수육, 당면이 어우러진 만두전골이다. 순한 육수와 매운 육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기만두, 김치만두, 고추만두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요리는 당일에 만들어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1.0Km 2024-06-2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로 652
대운분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에 있다. 상호는 분식집이지만, 파는 음식은 한식이다.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김치찌개며, 라면 사리, 버섯, 두부 등을 추가로 주문해 넣어 먹을 수 있다. 자체 레시피로 만든 비법 간장 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으면 별미인 콩나물밥도 인기가 많다. 옥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떼제베CC, 공북리 음나무가 있다.
11.1Km 2024-09-02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화당로 444
동화사는 작두산의 북쪽과 국사봉의 남쪽 기슭 사이로 흐르는 하천가의 절골에 있으며 남수원절로도 알려져 있다. 창건 연대를 알려주는 사료는 없으나 사지의 주변에서 통일신라 이후 조선조에 이르는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전하는 얘기로는 임진왜란 당시 왜병이 이곳을 지나가는데 말굽이 떨어지지 않아 주위를 보니 석불이 있었다고 하며 이에 왜장이 칼로 석불의 목을 쳐서 사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 석불의 목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나왔다고 전해진다. 동화사는 300여 년 전에 현재의 대웅전을 건립하여 불사를 잇고 있다고 하며 동화산리의 산 이름과 지명에 따라 동화사가 된 듯하다. 이곳은 정면 3칸, 측면 2칸, 대웅전과 근래에 신축한 요사가 있는데, 대웅전은 1992년 신축된 것이다. 이곳의 대웅전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상은 전체적인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불상의 부러진 목을 복원하면서 잘못하여 머리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높이 148cm이고 광배는 없다. 한편, 불상이 올려진 연화 대좌는 청주와 청원 지역에서는 가장 큰 것이다. 상대석의 일부가 파손되기는 했으나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한편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3cm에 불과하나, 고려 초의 석탑으로 절의 역사를 추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3층 옥개석과 기단부 갑석만 남아 있다. 기단 갑석은 1장의 석재로 되어 있고, 각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완만하다. 작두산과 하천의 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이 아름답다.
11.1Km 2024-11-1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고은두산로 280
진희네딸기는 20년 넘게 딸기농사를 지어온 청주의 농장이다. 맛과 품질이 좋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품질평가에서 전국 딸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딸기를 재배하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체험은 3월 말부터 진행하며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체험이 끝나고 수확한 딸기로 생딸기 우유, 딸기잼, 딸기 후르츠 샌드위치 만들기도 할 수 있다. 또, 원할 경우 주문을 받아 딸기 배달을 하고 있다. 건너편에 BATESEO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체험 후 그곳에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편히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체험장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해서 즐기기 좋다. 4월에는 농장 인근에 유채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봄에 들리기 좋은 곳이다.
11.1Km 2024-06-28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로 670
옥산해장국집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에 있다.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외관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올갱이해장국이며, 이 밖에 소고기해장국, 선지해장국, 우거지해장국 등 여러 가지 해장국을 판다. 이 밖에 오리백숙, 토종닭도리탕, 곱창전골 등도 별미다. 오전 6시에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아침식사를 하기 좋다. 옥산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테제베 CC, 공북리 음나무가 있다.
11.2Km 2024-08-3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정로 116
청주 구룡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청주의 초입은 여름이면 동굴 속을 떠올리게 하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로 시작된다. 전국의 고속도로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가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청주 청룡사는 이 가로수길 초입 수의동에 자리한다. 수의동은 예로부터 절의를 지킨 사람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 청룡사 인근에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로 동래성을 끝까지 지키다 순국한 송상현의 묘소와 위패를 모신 충렬사가 있기도 하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산사를 품고 있는 구룡산과 연관이 있는데 구룡산의 형세가 아홉 마리의 용이 구슬을 다투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청룡사는 이 아홉 마리 용 가운데 청룡을 나타내는 산줄기에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명당으로 알려진 청룡사 인근에는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의 많은 절터가 남아 있으며, 청룡사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도 신라 시대에 큰 절이 있었다고 한다. 청룡사는 1925년 청신녀 박문수행이 수숫대에 흙을 발라 띠집을 짓고 구도행을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대웅전에는 이때 향불을 피우며 예불을 올렸을 것으로 생각되는 불상이 남아 있는데, 주불인 석가여래 좌상과 그 옆에 있는 조그마한 관음보살상이다. 이 두 불상은 흙으로 만든 토불이다. 토불은 흙부처, 또는 소조불상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진흙을 붙여 만든 불상을 말한다. 청룡사의 석가모니 불상은 흙이 주는 느낌만큼이나 이쪽저쪽이 둥글둥글하다. 금칠을 입혔지만 투박한 조성 수법으로 인해 잘 다듬어지지 않은 흙의 표면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정감이 간다.
11.2Km 2024-08-3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길 249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사당 및 묘소이다. 1981년 이곳에 신채호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면서 단재 영당, 단재 영각으로도 불린다. 1978~1979년 사이 묘역을 정화하고 신채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옛 집터에 사당을 세웠다. 호석이 없는 아담한 봉분 앞에 한용운 등이 세운 묘표와 상석을 놓았다. 상석 오른쪽에는 1972년 세운 사적비가 있고 봉분의 정면 중앙에는 명등석 1기, 좌우에는 문인석 1쌍이 서 있다. 신채호 동상, 신채호 기념관도 건립되어 있어 같이 둘러보며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신채호는 민족사관을 정립한 역사학자이자 언론인이며 일제에 끝까지 대항해 싸운 독립운동가이다. 28세 무렵 이동녕, 안창호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했으며, 1910년 해외에 망명한 후 본격적으로 국사 연구에 힘써 <조선상고사>, <조선사연구초>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1919년 상해임시정부수립 후에는 의정원 전원 위원장으로 독립운동에 힘을 기울였고, 1929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중국 뤼순 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