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광양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광양향교

광양향교

12.7Km    2025-03-19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향교길 67

태조 7년(1397)에 세운 광양향교는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진 것을 광해군 5년(1613)에 광양현감과 지방 유림이 힘을 모아 대성전을 지으면서 점차적으로 건물을 지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수리가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완전히 없어진 것을 1966년에 출입문인 풍화루를 돌기둥으로 대신하여 세운 것을 시작으로 건물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풍화루·동재·서재 등이 있다. 앞쪽에 명륜당을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을 두고, 뒤쪽에 대성전 중심의 제사공간을 이루는 일반적인 배치형식과는 달리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구봉산 전망대

13.1Km    2025-03-26

전라남도 광양시 구봉산전망대길 155

해발 473m의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상에는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일출,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부 하단 주차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데이트 코스로도 인가가 높아 해마다 찾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 구봉산 전망대에는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POSCO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 국가산업 단지의 조명이 제각각 불야성을 이루며 이루어진 광양만 야경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봉수대와 전망대 사이에는 광장을 조성하여 신년 해맞이 행사와 야외공연, 산상 음악회, 결혼식 등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정상부의 지형이 한국의 지형과 유사한 점을 이용하여 한반도 해안선 형태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변에 자생하는 진달래와 철쭉을 군락으로 심어 기존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복원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메탈 아트 봉수대는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구봉산 정상(해발 473m)에 들어선 현대식 봉수대이다. 매화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쇠로 이미지화한 메탈 아트 작품이다. 봉수대 높이 9.4m는 희양(晞陽)에서 광양(光陽)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940년(고려 태조 23년)이란 역사성을 상징한다. 특히, 봉수대는 광양을 상징하는 빛, 철, 꽃, 항만 등을 소재로 활용하여 매화꽃으로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봉화(烽火)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꽃잎은 12지간과 12개 읍면동을 표현, 빛의 도시·철의 도시라는 광양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하여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국립 낙안민속자연휴양림

14.0Km    2024-05-14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00

순천 금전산 남쪽 산자락에 위치한 낙안읍성자연휴양림은 순천역이나 순천시내에서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는 약 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안읍성과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인근에 송광사, 선암사 등 전통 고찰과 주암호, 상사호 등이 있고, 순천만의 갈대와 해변도 가까워 휴식과 여행을 하기 좋은 곳이다.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와도 가깝다. 낙안읍성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널찍한 잔디밭 그리고 민속놀이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궁굴재를 거쳐 금정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금전산 정상은 천혜의 전망대로 남쪽으로는 낙안읍성, 낙안들녘뿐만 아니라 순천만 갈대밭과 벌교읍내, 참꼬막의 산지로 유명한 여자만 바다 등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상사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연휴양림으로서 다양한 생태여행 뿐만 아니라 문화·역사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벌교생태공원

벌교생태공원

14.2Km    2024-11-1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신정길 4-131

벌교생태공원은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 3면과 육상 트랙 8개 레인, 인조잔디 필드를 갖춘 보조경기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인 벌교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절차에 따라 사용신청을 하고 사용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보성 불꽃축제 등 보성군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벌교생태공원에서 작은 개천을 건너면 벌교천의 둑방길로 갈 수 있는데 중도방죽으로 가는 마더로드와 천변 양쪽으로 갈대밭이 펼쳐지고, 벌교천을 건너 갈대 군락지로 건너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 데크 탐방로를 걸으며 광활한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생태공원은 벌교역에서 차량 이동 3분, 2km 거리에 인접하여 있다.

수양정

14.3Km    2025-03-28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신재로 289
061-763-0099

수양정은 오리불고기와 삼계탕 메뉴로 승부하는 식당이다. 오리불고기의 양념은 하루 정도 달인 한약재에 각종 야채와 과일을 넣어 만든다. 이 양념이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어 많이 먹어도 느끼하거나 비릿한 맛이 없다. 고기를 구운 후엔 버섯과 부추 등을 함께 싸서 들깨초장에 찍어 먹는데, 육질이 부드럽다. 인삼튀김, 고구마튀김, 오리훈제, 두부, 전, 김치 등 밑반찬도 푸짐하다. 인삼 값이 비싼 만큼 많은 손님들이 인삼튀김을 더덕튀김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삼튀김은 손님의 건강을 생각해 오 대표가 특별히 준비하는 곁들이 음식이다. 삼계탕 역시 한약재를 넣고 만드는데 옻삼계탕도 맛볼 수 있다.

현부자네 집

14.4Km    2025-03-31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28

현부자네집은 제석산 자락에 우뚝 세워진 집으로 제각은 본래 박 씨 문중의 소유이다. 이 집의 대문과 안채를 보면 한옥을 기본 틀로 삼았으되 곳곳에 일본식을 가미한 색다른 양식의 건물로, 한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꽤 흥미로운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소설에서는 현부자네 집으로 묘사되었다.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이다. 조직의 밀명을 받은 정하섭이 활동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끼무당 소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곳을 은신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현부자와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펼쳐지게 된다. 소화와 정하섭의 애틋한 사랑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출처 : 보성문화관광)

순천승마장

14.5Km    2024-11-29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금산길 118-28

낙안 민속촌에서 선암사 중간지점에 위치한 순천승마장은 2만 평의 넓은 초지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최고를 자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말들은 초원에 자유 방목하고 있어서 말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순천 중심지에서 15분 정도의 근거리에 있으며 조부 때부터 말 관련 사업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학교와 연계하여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승마장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여 큰소리를 내거나 과격한 행동을 금지하고 안전을 위하여 자녀들이 승마를 할 때 사진 촬영이나 승마자와 이야기를 나눠서는 안된다. 이곳에서는 학생승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먹이주기, 말 목욕, 망아지 훈련 체험 등이 있다.

중도방죽

14.5Km    2024-06-04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방죽이다. 방죽은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일제강점기 실존인물인 ‘중도’가 쌓은 방죽이다. 그는 철다리 옆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뻘을 뭍으로 만드는 간척작업이 수월했을 리 없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에서 방죽을 쌓는 고된 노동을 “죽지 못혀 사는 가난한 개, 돼지 겉은 목심덜이 목구녕에 풀칠허자고 뫼들어 개돼지 맹키로 천대받아 감서 헌 일”이라며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삽 한삽 다 가난한 조선 사람덜 핏방울이고 한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눔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들 속이 워쩌겠소”라고 말한다.평화롭기만 한 중도방죽 곁에 나란히 놓인 산책로 위로 언젠가 이곳을 오가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을 이들이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오롯이 품은 공간이다. <태백산맥>을 읽지 않았더라도 별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보성 벌교땅에서는 천천히 걸어보면 어떨까.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

14.5Km    2024-12-02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 건물은 건축가 김원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거의 아픔을 끄집어내기 위해 제석산의 등줄기를 잘라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2 전시실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형상으로 건축하였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주 보게 될 [원형상 - 백두대간의 염원] 벽화는 이종상 교수가 작업하였으며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자연석 몽돌을 채집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문학관에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이란 장으로 구성되고,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14.5Km    2025-03-17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읍 이곳저곳을 걷는 코스이다. 태백산맥 속의 흔적들을 따라 벌교의 역사를 알아간다. 태백산맥 문학관부터, 회정리 교회, 소화다리, 보성여관, 중도방죽을 지나 벌교읍 벌교 공용버스터미널까지 둘러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순환형 코스이다.